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영월을 함께 만들어 갈 ‘2024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영월을 위해, 지역을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키워드의 분과에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제안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청소년, 성인 등)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신청은 △관광, △문화교육, △문화 다양성, △문화예술, △미디어 활용, △사회적경제, △자연환경, △축제, △청소년, △홍보마케팅 등 관심 있는 분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3월 1일 (금)까지 모집한다. ‘2024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방향을 파악하고 도출된 의견을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33-375-6372)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시민추진단은 영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을 이끌어 내는 시민 주도의 의사결정 체계이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파크골프장 확장,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각종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약사항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영월 가족생활 스포츠공원 확충 사업과 핵심사업인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2년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기존 9홀에서 36홀로 확장하며, 현재 기본구상 및 주차계획,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완료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동절기 이후 공사를 재개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사업은 스포츠파크 내 시설 확충,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체육 거점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본구상 계획 및 배치 설계 중이며, 향후 종합운동장 조성과 기존 스포츠파크 노후 시설 정비, 및 체육회관 배치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현재 족구장 및 론볼장 지붕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 중이며 향후 궁도장, 테니스장, 한반도면 족구장 시설 정비, 북면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읍면 게이트볼장 개선, 남면 종합체육관 조성 등 군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파크 내 기존
영월군은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강원도 1호 지방 정원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 동서강수월래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태백선 차세대 고속 열차 도입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강화된 접근성을 이용해 영월을 수도권 야외 정원으로 꾸며 강원 남부 대표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공사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중이다.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2025년까지 2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릉과 청령포 사이에 있는 영월읍 강변저류지 일원에 15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5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착공했다.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하였다. 신아아파트 주변 느티정원, 내성초 주변 별총총정원, 세경대 주변 세경정원 등 총 3개소의 실외정원과 보건소, 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 실내정원을 조성했고, 올해는 드론테마파크 주변에 1개소의 실외정원과 통합관광센터 등 2개소의 실내 정원도 조성한다. 또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결핵고위험군(노인) 400여 명 대상으로 대화보건지소와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하면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검사 및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하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객담검사를 진행해 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고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의료원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자인 경우 신체의 기능저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주민들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결핵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월 24일(토), 평창읍 천변리 둔치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제8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평창읍번영회(회장 김종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쥐불놀이, 투호체험, 연날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부터는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피켓 퍼포먼스, 소원지 쓰기 등 행사를 통해 2024년 한해 모든 부정과 근심을 날려버리고,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민속공연, 문화예술공연,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들과, 부럼깨기 행사와 찰밥, 나물, 어묵 등 풍성한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종수 번영회장은“대보름 행사를 통해 읍민 모두 갑진년 한해 달집에 액운은 모두 태워버리고, 각자의 소원도 성취하며,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2024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위생지도 점검,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 모범(으뜸) 음식점 (재)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안심식당 지정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군민 생활 속 위생 등급과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 정착을 목표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 및 지정 확대 △맞춤형 홍보를 통한 위생 등급제 인지도 향상 및 사후관리 강화 △모범(으뜸)음식점 지정 혜택 제공 △위생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 △안전한 음식문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음식 문화개선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처음 시행하는 “영월 맛집 육성 지원“은 3월 중 희망업소를 모집, 30개 업소를 선정하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문 교육 업체가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비롯해 홍보, 마케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세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연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 및 디저트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외식 업소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 선정된 음식점의 홍보 영상을 촬영해 군 SNS를 통해 홍보하고 선정
평창군의회 김광성 의원은 가업승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장려하고 농촌지역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하여 군수가 농촌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소득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가업승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창업자금 지원 및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인구 중 20%가 가업승계 목적으로 귀농을 하였으며, 이에따라 농업 인구의 유출을 막고 가업승계 농업인을 유입할 수 있는 추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가업승계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인 농업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부터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제2대 최순철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열렸다. 최순철 신임 이사장은 군청 사무관 출신으로서 32년간 평창군 행정 분야에 있어 의사담당·경리담당·군의회 수석 전문위원·진부면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공모 절차를 통해 향후 3년간 공단을 책임지게 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지난 3년간 공단이 출범 이후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 강화 등 경영개선을 중점으로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성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1년 4월에 출범하여 현재 5팀 총 4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에는 ▲계방산 오토캠핑장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행복주택 ▲공설묘원 ▲종량제 봉투 제작 등 10개 사업을 관리·위탁하고 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수종)은 2월 8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영월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정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경기부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마련됐으며, 원수종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제수용품 및 설명절 선물 등을 구입한 후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수종 이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