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9일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항만공사(이하 ‘참여기관’)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손혜영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 김수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김용구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의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는 참여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의 목적, 자금 조달 방안 등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협약 이후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6.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계획한 것으로, 최소한의 주거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했다.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수원시 13개 사회복지시설 소속 전 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 비율은 52.9%였다. 인권센터는 일대일 대면 면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3년간(2022~2024) 겪은 인권침해 피해(클라이언트 폭력,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을 조사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년 주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 기관 임직원,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2024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2021년)보다 모든 유형의 인권침해 피해 비율이 감소하고, 인권 보장 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4.5%에서 16.5%로 18%P 줄었고,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54.9%→49.4%),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7.0%→4.0%) 비율도 감소했다.클라이언트 폭력 피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시장실에서 ‘제10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 방향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심리 지원 서비스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의정부천문대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교육 도시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교육도시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129개 아파트 단지 1천315기에 대해 소방‧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과 안전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해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전기 안전성,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의 작동 여부, 대피로 확보 상태, 점검일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은 관계 법령에 따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시설은 화재 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는 25단지(19.3%), 차량 하부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상방향으로 물을 방수하는 상방향 살수장치는 3단지(2.3%), 충전 차량의 온도 상승을 그래픽으로 감시할 수 있는 열 감지 CCTV는 10단지(7.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점검 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 관계자에게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한 안전 의식 제고, 정기적인 점검 주기 설정을 통한 시설물의 점검과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13시부터 전북도청 공연장 및 대회의실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피어나 공직채용 설명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맞춰 도내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직 채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인사혁신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소방청 등 중앙 행정기관 9개소와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산하 공공기관 16개소가 함께 참여한다. 총 28개 기관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교육행정직 및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가직 및 지역인재 임용시험, 지방직 공무원 및 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 교육행정직 및 직업계고 임용시험에 대한 2025년도 채용 계획과 제도 변화를 안내한다. 또한 면접시험의 주요 포인트와 같은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공직 채용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부대행사로는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관별 역할과 직무에 대한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격자 1: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시는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광명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앞 야외광장에서 ‘제8회 연천군 교육박람회’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생각하고 동참하고 감동하는 연천군 교육박람회’라는 슬로건으로 50여개의 평생학습 및 에듀테크 체험 부스 운영과 15여개의 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추진될 예정이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선정에 따른 비전 선언문 낭독 및 선포식도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소행사로 진행되는 마을배움터 성과발표회에서는 8개의 마을배움터에서 운영된 교육과정을 전시하며, 14개의 부스에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행사가 같이 진행되어 연천군 평생학습의 주력 사업인 마을배움터의 방향과 성과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체험 부스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5개 이상 체험을 완수한 인원에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과 추억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각 동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각 동에서 희망하는 사업 내용을 시에서 취합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사업비를 각 동에 교부하며 동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주민숙원사항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각 동의 사업 내용으로는 ▲갈매동 매화교 화분 설치 ▲동구동 쌈지공원 조성 ▲인창동 새마을공원 어르신 쉼터 설치 ▲수택1동 시정 홍보 게시 펜스 설치 ▲수택2동 쌈지공원 조성 및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교문1동 쌈지공원 정비 및 경로당 외부 포충기 설치 ▲교문2동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총 7개 동의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고충 사항 등을 해소하며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