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도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참여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이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가 11월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2019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기존의 리빙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도록 이해 관계자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상남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올 초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1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 6개월간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청년, 공동주택, 주차 문제 등 도민 주도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11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문가와 도 및 시군 공무원 26명으로 행정지원팀을 구성해 매월 프로젝트별 컨설팅을 실시해 도민주도 생활실험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실험 성과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 사람과 동물을 위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친환경소비 확산을 위해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 마음에 그린’을 제작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내 마음에 그린’은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29일까지 6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14일(티저, 프롤로그), 18일(1화), 20일(2화), 22일(3화), 25일(4화), 27일(5화), 29일(6화) 이번 시즌에서는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인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 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이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그린카드‧전자영수증‧녹색매장‧환경표지 인증제품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친환경 소비생활 내용을 스토리에 담아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배우 성지루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유명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하여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내 마음에 그린’ 제작 발표회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주인공인 전효성, 최규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 한서린 역의 배우
순천문화재단(이사장 순천시장 허석)은 오는 11월19일(화) 오후1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순천문화재단의 역할과 상생방안’을 주제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정책포럼은 순천문화재단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자는 ▲지역문화진흥원 전애실 단장(예술과 기술, 융·복합 창작사례로 본 지역의 문화예술) ▲전주문화재단 장걸 사무국장(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기초문화재단의 역할) ▲순천문화재단 최경필 이사(문화예술의 S.O.C를 키우는 순천문화재단 만들기) ▲순천시청 문용휴 문화관광국장(순천문화재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가 참여한다. 토론은 지역문화진흥원 지금종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 순천시의회 이복남 문화경제위원장, 한국연구재단 강성호 책임전문위원, 밀양문화재단 이상현 문화정책팀장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이병덕 상임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의 정책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문화예술인들 및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디”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내시민 70여 명과 함께 하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현재 진행중 인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명품(名品)’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대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 등 백제 지역 세계유산을 찾는 코스로 진행됐다. 미륵사지에 방문해서는 최근 복원을 마치고 공개된 미륵사지 석탑과, 백제의 당당한 기세를 느낄 수 있는 연동리 석불 좌상도 관람했다. 또 왕궁리 유적에 방문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 왕궁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답사에 참가한 박물관대학 수강생 이영숙 씨는 “박물관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만난 석탑을 직접 보니 백제건축의 우수성이 느껴졌다”며 “특히 20년 만에 수리를 마친 미륵사지 석탑의 장엄한 본래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박호성)의 특별공연이 오는 9일 오후 3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미주·유럽 등지의 수많은 해외 공연을 통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악단이다. 특히, 공연마다 독특한 창작관현악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한국의 혼을 잘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놀이와 축제의 희열을 우리 악기들의 쾌활함으로 표현한 국악관현악곡 ‘춤, 바람, 난장’과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관현악의 시각에서 새롭게 표현한 국악관현악곡‘축제’를 선보인다. 또, 거문고 협주곡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와 아쟁 협주곡‘여명’, 소리꾼과 관현악의 만남‘박타령’과 ‘장타령’, 관현악의 웅장함과 경기민요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경기민요‘연곡’등이 펼쳐진다. 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함, 국악의 흥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국악인들과 시민에게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우리 음악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정읍시와 서울시의 상생협력과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읍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에 북서울 꿈의 숲 콘서트홀에서 정읍의 풍류를 알리는 공연을 하게 된다.
속초시는 오는 31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초호 잔디광장에서 단풍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속초의 중심 관광지이면서 최근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잔디광장을 조성한 청초호 유원지에서 발라드, 힙합,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관객과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 백지영, SBS『K팝스타 시즌 5』에서 준우승 후 드라마 OST 작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예은, Mnet『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한 랩퍼 길미,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활동한 오페라 가수로 구성된 라 클라쎄가 초대가수로 나와 깊어가는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그간 속초시가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을 접목해 추진해 온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이나 “속초 버스킹 정류장”을 통해 발굴한 관내 청소년 댄스팀, 속초 뮤직인과 초대가수의 콜라보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과 공연자 모두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속초시 관광과 정순희 과장은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 시민·관광객 모두 편안하게 힐링 하는 마음으로 속초시가 준비한『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전통민속예술공연 「2019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10월 26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 민족의 얼과 선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전통민속예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부산농악 등 예능 분야와 전통신발 등 기능 분야의 가치 있는 종목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2019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를 대표하는 민속예술공연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개최됨으로써 부산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수영지신밟기’로 악귀를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첫 마당을 열고, ‘동래학춤’으로 옛 양반들의 기품과 격조 있는 춤사위로 멋스러움을 선사하고, ‘부산영산재’의 대법회로 기운을 북돋우며, ‘가야금산조’의 흥겨운 연주로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부산농악’의 열정적인 춤과 놀이로 축제의 흥을 극대화한 후, ‘다대포후리소리’로 풍어를 기원하듯 밝은 미래를 꿈꾸
○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2019년 네번째 무대로 아르토 노라스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3일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르토 노라스는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과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기교를 자랑하는 독주자이자,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력을 가진 실내악 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헬싱키 트리오의 멤버이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콰르텟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1970년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의 교수를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과시한 아르토 노라스는 최근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전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젊은 음악가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실내악 주자, 교육가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랄프 고토니는 베를린, 잘츠부르크, 프라하 등의 페스티벌에서 피아니스트로서
가을 국화 축제의 대명사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타 지역보다 일주일 먼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기획 작품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축제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앙광장에는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이 설치된다.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핑크뮬리 꽃길, 국화동산 등도 축제장 곳곳에 새로 조성됐다. 오직 국향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한 줄기 1,538 송이의 천간작과 황금억새, 핑크뮬리 등으로 꾸며진 억새 동산,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국향대교와 9층 꽃탑 등도 올해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축제 최초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축제장 야간경관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되면서 임시 개장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경관조명을 비롯한 야간조형물 총 600여 점 정도가 설치됐다. 야간개장은 축제기간 내 오후 7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