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내장산콜 운영위원회(위원장 문석준)는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석준 위원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내장산콜 운영위원회는 성금 기탁과 함께 지역 내 택시에 대한 방역 소독을 펼치며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단풍미인한우홍보관(대표 유종대)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종대 대표는“코로나 감염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힘들어하는 주민이 많은 상황에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국가적 재난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탁자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전라북도가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폐쇄와 집회금지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 ○ 전북도는 오는 10일에 종료되는 도내 신천지 시설 88곳에 대해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 신천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타 지역 다른 교회와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데 따라 당분간 모든 감염경로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 앞선 지난달 26일,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병예방법」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14일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등 도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 전북도는 또 지난 8일 신천지 교인 자진 신고로 임실군 소재 신천지 시설 1곳을 추가 확인,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신천지 시설은 총 89곳으로 늘었다. ○ 그간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달 26일 신천지 시설 66곳(신천지 공개 64, 도민 제보 2)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도민 제보와 정부 자료를 통해 지난달 28일 6곳(도민 제보), 지난 2일 2곳(도민 제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일일 상황보고 (2020. 3. 8. 08:00) □ 발생상황 〈심각단계, 2.23〉 ❍ 환자현황 (단위:명) 구 분 전 국 전 북 합계 격리진행 격리해제 사망 합계 격리진행 격리해제 3. 07 6,767 6,605 118 44 7 5 2 ❍ 의 0 의사환자 신고현황 (단위:명) 구 분 합 계 양 성 음 성 진행중 전 국 178,189 6,767 151,802 19,620 전 북 3,039 7 2,885 147 -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건수 : 3,056건(1회 3,023명, 2회 15명, 3회 1명) ※ 3. 7일 검사의뢰 : 107건【음성 12건(보환연11, 민간1) / 진행중 95건(보환연 38, 민간 57)】 * 147건 (3.5. 16건, 3.6. 36건, 3.7. 95건) ❍ 도내 접촉자 관리 현황 번 호 접촉자 자가격리 감시해제 지역별내역(해제인원) 합 계 29 29 0 환자 #1628(도-5) 0 0 0 환자 #1726(도-4) 10 10 0 군산10 환자 #3615(도-6) 3 3 0 전주2, 익산1 환자 #4646(도-7) 4 4 0 전주4 환자 #212(대전) 1 1 0 전주1 환자 #미정(대구) 1 1 0
강진군이 지난 4일, 5일 이틀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부서의 팀장, 서무들이 참석하여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제고 대책에 대해 사업별로 논의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회생방안을 모색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이건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와 일자리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법을 논의했다. 소비부문의 인건비, 물건비 등은 상반기 집행가능 예산을 최대로 집행하고 투자부문 시설비와 부대비 등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매입 협의 등을 신속히 추진해 사업단계별 집행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집행 이행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공고, 선금급 지급 80%이내 지급, 계약관련 심사기간 단축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강진군의 경제여건을 극복하는데 우선적으로 앞장서겠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와 정읍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등 10여 명은 5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역 활동 참여자들은 센터장으로부터 방역 소독 방법과 주의사항 등의 안전교육을 마치고 시각장애인협회와 수어 통역센터, 헌혈의 집, 버스정류장 등을 방문해 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 19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목요일 예방 캠페인과 방역 소독 등 봉사활동에 주력할 생각”이라며“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지역사회의 감염을 막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날씨가 추워 힘들었지만 활동 중에 만난 시민들의 응원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복지교육국 박복만 국장은 “방역 소독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에 처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하여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정읍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벚꽃축제 연계행사인 정읍예술제와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는 하반기에 재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대다수 봄꽃 축제가 취소 결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주요 관광시설인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정촌가요특구는 잠정 휴무 중이고, 관광 안내 해설사도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무에 들어갔다.
정읍시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넓은 면적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교와 23개 읍·면·동 등 공공시설 161개소를 중심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에 투입되는 드론은 총 6대다. 한 대의 드론은 10L 분량의 방역 약품을 탑재해 1분에 08~2.6L의 소독제를 분사함으로써 넓은 면적에서 효율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건물 등 실내는 인력으로 방역을 하지만 건물 외부나 외곽지역은 인력으로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역을 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은 다양한 농작물 방제에도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19 방역에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드론 방역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차단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한다. 또, 소독약이 시
무안군(군수 김 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에서 15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하였다. 군청 직원들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식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 산 군수는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3,11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협, 농협 등 관련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