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0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전 직원의 혁신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이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을 개최했다.혁신챌린지는 구성원들의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업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계획부터 실행,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과정(Process) 기반’ 혁신 활동을 말한다.올해의 중점 혁신 분야는 정부 정책 및 공사 경영 방향에 맞춰 ▲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 물관리 등의 ‘물관리 혁신’ ▲ 지역 상생 솔루션 등의 ‘물가치 창출’ ▲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기능혁신’ 총 3개 분야로 설정하였으며, 총 145개 팀 8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올해의 혁신성과 창출에 매진하였다. 앞서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 과제가 최종경연 후보로 선정되어 이날 성과를 발표했으며, 최종 심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과 외부전문가의 현장 심사, 일반 시민들의 사전투표 결과까지 집계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홍수기 안전한 길 안내, K-water와 함께’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강수량, 하천 범람 등 수문 정보와 도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곡동 693 잔돌문화공원 내에 들어설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2019년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지난 1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이자,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시는 이번 디자인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시의 또 다른 상징적 건축물로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도서관의 운영 목표는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 역할과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디자인 리더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재 플랫폼 역할이다.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 프로그램 운영, 사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여성 등 5개 분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농업 경영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선정해 매년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분 허광(처인구 백암면) ▲원예‧특작 부문 오세인(처인구 남사읍) ▲축산 부문 유의순(처인구 원삼면) ▲청년농업인 부문 권오현(처인구 이동읍) ▲여성농업인 부문 박선주(처인구 남사읍)씨다.허광씨는 2016년 고향인 백암으로 귀농한 뒤 직접 재배한 벼와 시설고추, 감자, 양파 등을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용인시 농업전문경영인 회장과 남사화훼작목회장을 역임한 오세인씨는 지역 화훼 농업인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재배가 까다로운 화훼류 농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유의순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법률적 지원 제도를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정보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량기에 대한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2년마다 실시하는 필수적인 절차이다.정기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 해당한다.단, 상거래 및 증명에 사용하지 않는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기 저울과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이나 교정을 받았거나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정기 검사는 백석읍을 시작으로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 정기 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 처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타 자세한 일정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번 유럽순방의 핵심목적인 '반도체 외교'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김 지사는 오늘(현지시간 10월30일) '반도체 노광(露光)장비 세계 1위’인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또한 네덜란드 ‘첨단산업 중심지’ 노르트브라반트주와 반도체 협력강화를 고리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에인트호번 공대를 방문해 우리 유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첫 일정으로 방문한 에인트호번 공대는 ASML 등에 핵심인력을 공급하는 ‘반도체 인재의 산실’이다.네덜란드에서 김동연 지사의 하루는 첫째도 반도체, 둘째도 반도체, 셋째도 반도체였다.김동연 지사는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있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 ASML의 본사에서 웨인 앨런 총괄부사장(CSPO) 및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김 지사와 웨인 앨런 총괄부사장은 세계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공유하면서 양측간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담은 당초 30분 예정이었으나 1시간을 넘겼을 정도로 폭넓고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김동연 지사는 AI 반도체의 부상과 반도체 산업 전망 → 세계 각국의 반도체 패권주의 → 경기도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현황 및 의지 → 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2024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구리시 서울 편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이문안 호수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당정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 ▲시민운동장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망우순환도로 내 안전 보행로 조성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 환경개선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 사업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 등 17건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을 보고하고, 특조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백경현 구리시
의왕시는 지난 27일 의왕서해그랑블블루스퀘어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했다.의왕공정무역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의 공정무역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올해는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다솜어린이집의 공정무역 제품 전시와 유아반 교육, 공무원 대상 차담회, 모락산아이들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카카오 농장이야기’ 글쓰기 행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그랑블작은도서관과 함께한‘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은 공정무역 퀴즈풀이,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공정무역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돼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그랑블작은도서관 김세희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정무역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으며,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윤지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업해 공정무역 마을 운동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진접읍 소재 카페에서 진접지역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남양주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행사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진접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꽃차 소믈리에)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휴먼북 특강에서는 꽃차의 효능을 배우고 꽃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꽃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한 주 시장과 학부모의 즉문즉답이 이어졌다.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성공의 길은 다양하지만 실패의 길은 포기 하나뿐이다. 하나의 길이 막혔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끈기와 오기, 독기 등 3기(氣)를 품어야 하고, 부모는 자녀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끔 든든
경기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에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4일 연천군, 25일 가평군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7~8월 포천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등 4개 시군에서 개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진행됐다. 낙후된 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직접적으로 받아 온 연천군, 가평군에 대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도와 군(郡)이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각각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틀간 25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간담회에 함께해 연천군과 가평군에 대한 경기도의 진심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 경기연구원은 연천군 발전 비전으로 ‘경기북부 그린엔진, 글로벌 생태평화도시 연천’을, 가평군 발전 비전으로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를 제안했다. 이에 맞춰 현황 진단 및 방향 설정,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 시군 건의사항 추진현황 등을 설명한 후 연천군과 가평군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