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앞치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한정철),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태옥)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구인·구직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 생활 지원·기술 전수 등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결성, 주민설명회 개최,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 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기금 40억)을 투입해 임대주택단지(29동 40호)와 커뮤니티센터(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인구문제 해결과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영월군은 중앙로 일대에 가로수를 활용한 구(球) 모양 전구를 설치하여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조성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나무에 조명을 감던 기존 방식이 나무 성장을 방해하고 물리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나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구(球) 모양의 조명을 달았고 단기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조명을 임차하여 초기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등 예산을 절약하였다. 또한 조명이 들어있는 구(球)와 은색의 비조명 구(球)를 혼합하여 설치하여 낮에는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분위기가 연출되며 밤에는 따스한 노란빛 조명이 은은하게 거리를 빛내어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아름다운 거리를 연출했다. 경관조명은 12월 중순부터 점등되어 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영월읍의 밤이 더욱 아름답고 활기차게 변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어 나
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사업을 진행하여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를 통해 그중 당선작 1점과 입상작 1점을 발표하였다. 당선작 1점에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 1점에 대해서도 소정의 보상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금회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으로 연면적 26,847.97㎡ 청사 지하2층/지상6층, 의회 지하2층/지상3층에 총주차대수는 435대이며, 정선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잘 표현되었고, 특히 저층부의 커뮤니티공간과 업무공간의 분리, 옥내·외동선, 향후증축 확장성에 점수를 잘 받은 것으로 평가되어 심사위원들의 표를 많이받았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2022년기준 총공사비 1,070억원으로 그중 건축공사비 약 726억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3년여에걸쳐 기본계획수립, 타당성조사, 투자심사를 완료하였고, 향후 2025년 약 1년여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편입부지보상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일꾼·기관과 소통·공감의 장을 펼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지원 기관·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 기관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서천 이문복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 시험재배 등 우량 품종 보급에 기여하고,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정을 위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고품질 충남 쌀 생산에 기여해왔다. 또 ‘드문모 심기’ 단지 조성, 직접 제조한 친환경농자재 활용 등을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2월 14일(토) 16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사랑 나눔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구성원간 유대감 증진과 공익적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 문화조성에 기여 하고자 기획된 가족봉사단은 2024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 월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진행된 21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수료식은 한해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며 활동소감 발표와 우수가족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16가족 55명이 수료를 마쳤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과 지역사회에 공익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동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가압장과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 및 자재, 비상급수 장비,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상습 동파·동결에 취약한 관말(상수도관 끝 지검)지역 95개소에 이토(물버림)를 통한 동결 예방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파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자체인력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포함하는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상황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지역은 겨울철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로 유명한 곳으로, 시는 계량기함을 열지 않고도 외부에서 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2008년부터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제천지역 모든 계량기 (31,832개)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파 사고에 대비해 왔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은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요금고지서, 신문, 전광판,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평창군은 지난 10일 대화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설계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청미마루’와 ‘청학당’ 조성 사업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미마루는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청학당은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청미마루는 주변 관광자원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향후 증축 등 확장성을 확보해 기능별 동선 짜임과 공간계획이 우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공동 응모업체: ㈜제이엠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되었다. 청학당은 가변적인 평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건물과의 연계성이 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그린 바이오산업 시제품 체험과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허브 플랫폼인 청미마루는 대화면 대화리 1011-1번지 일원 부지면적 849㎡, 총면적 2,841㎡, 지상 6층 규모이며, 설계의 완성도를 위하여 올해 12월을 시작으로 10개월의 설계 용역을 거쳐 20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청학당은 전통 발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화면 대화리 967-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094㎡, 총면적 9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4일 오후 5시 20분경 시장 집무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본부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오후 5시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 치안 등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동절기 한파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12월 16일 실·국장들과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서민경제 안정 대책과 동절기 재난안전 상황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9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상황관리와 민생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공직자 모두는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민생 안정 등 시민들을 위한 근무 자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으며“북한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충분히 갖춤과 동시에 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