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하중으로 변형 위험이 높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공업화박판강구조는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재료)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를 작게 해 효율적인 구조부재가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부정확한 시공과 관리 부실인 상태에서 눈이 많이 쌓여 하중이 증가하면 구조물이 꺾이거나(좌굴) 뒤집히는(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경기도는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42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237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골 접합부의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적설하중에 취약한 지붕층 주요구조 부재 상태 ▲철골 부재 변형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발견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지시를 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요구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박종근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 점검은 ’21년부터 매년 대설시 적설에 취약한 철골구조물을 대상으로 점검해
고양특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MICE산업, 혁신 정책 방안 모색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시민을 위한 환경 정책 개발과 MICE 혁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했다.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정부의 전략적 지원 아래 MICE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는 제한된 지리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무역, 금융,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문재호 의원과 신인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시청, 싱가포르의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 환경 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cil) 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시행 중인 환경 및 MICE 관련 정책을 교환하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선택 컨벤션 센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교육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자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4일 소흘 권역을 시작으로, 5일 일동 권역, 6일 영중 권역, 8일 군내 권역 순으로 진행된다.간담회는 교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에게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육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포천시 관계자는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해 포천만의 독자적인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총 12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포천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했다. 포천애봄 늘봄 정책 확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원스톱 서비스,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국제 다문화 대안학교 설치 추진, 진로진학 코칭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는 1일 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윤재우 위원장(자유롭게 컨설팅 대표)을 비롯한 강내영(경희대학교 교수), 신원득(단국대학교 행정법무 대학원 교수), 박덕수(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민간위원 4명과, 김태희(더민주, 안산2), 유영일(국힘, 안양5), 이홍근(더민주, 화성1) 도의원 3명 등이 참석하여 연구단체 등록 4건과 연구용역 계획 10건의 안건에 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이어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강희택 뉴미디어팀장의 특강에 이어 연구활동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윤재우 위원장은 “올 한 해 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연구활동 내실화를 위해 힘써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경기도의회의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의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11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인천시는 ‘100년 미래도시' 비전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지난 8월 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용역 기간은 18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기초조사, 기본계획안 작성,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이행하여 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용역의 주요 목적은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 개정 및 정부 부동산 정책 등 외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현행화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시 본청 및 각 구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수인분당선 ‘청량리-왕십리역 1km 단선 철도 신설’에 대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청량리-왕십리역간 수인분당선 단선철도 신설’은 동대문구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한 증차요청이 무산되고 2022년 발주한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동대문구는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 5회)에 불과한 수인분당선 운행을 정상화하고자 올해 6월 추경예산을 확보, 10월 제안서평가위원회 적격심사를 거쳐 11월 자체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동대문구 교통행정과는 “국가철도공단의 조사에서 빠졌거나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청량리 일대 개발로 인한 유동인구의 증가 ▲단선철로 신설에 따른 주변 수용 지장물(토지/건물) 최소화 등의 지표를 반영해 합리적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정상화는 서울동부권과 경기도 주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청량리의 현재와 미래가 충분히 반영된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신속 추진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2단계 심사에서 반려받은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3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1년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2022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 6개 사항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올해 행안부가 실시한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2단계 심사)에서 반려 통보를 받았다. 반려의 내용은 지난 22년 행안부가 제시한 6개 조건 중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편익 및 운영수지는 재산정’이라는 1개 조건이다.행안부의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이에 평택시는 박물관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방안 및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편익 및 운영수지를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재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실시설계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 내역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일 화성시민캠퍼스 야외무대에서 2024년 화성시민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예학위는 화성학 10시간과 시민학 10시간을 포함해 화성시민대학 교육과정 10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화성시장 명의로 수여되는 비공인 학위이다. 올해는 총 10명의 학위대상자가 배출됐으며, 특히 올해는 수여식이 평생학습주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의 축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학위 수상자들은 추후 화성시민대학 시민자문단으로 구성돼 화성시민대학 교육과정 및 운영에 대한 자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민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명예학위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습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우편,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들은 ▷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맞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6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고향사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