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이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6기 전반기 성과와 반성 및 후반기 역점시책에 대한 총괄보고를 가졌다. 밀양시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성과와 반성 및 후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회 자리를 마련하여, 그간 이룬 주요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돌아보고 향후 후반기 역점시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주요성과로는 ‘밀양발전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이 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밀양 관광단지 조성 추진,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유치, 밀양강 철교 교체 및 신설, 실경 멀티미디어 쇼 (밀양강 오딧세이) 등 첨단 문화콘덴츠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뉴 밀양 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남부권 최고의 교통중심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국도58호선, 25호선 확포장, 공직인사 시스템의 발전적 개선,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꼽았다.그리고 반성할 점으로는, 지속적인 정책 및 공모과제 발굴에 대한 의지와 이해도 부족, 중앙 또는 도 단위 주요사업과 밀양시 주요사업과의 연계 노력이 다소 미흡한 점 등을 꼽았다.이날 박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쉼 없이 ‘시민이 행복한 밀양 건설’을 위해
밀양시 하남읍 시동1·2·3리 마을 청년회(회장 신영식)와 전역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11일 경로효친사상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관내 3개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전남 여수, 순천 박람회 등지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이번 효도관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청년회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효도관광에 나선 한 어르신은 “지금 한창 농번기라 모두들 자기일 때문에 무척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시켜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손차숙 하남읍장은 “열악한 운영경비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관광을 실시해 오고 있는 순수한 마을 단체로 평소에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었음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속초시가 설악동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로환경개선 및 관광콘텐츠 조성을 위한 설악동 가로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본사업은 설악동 B지구, C지구, 화채마을 일원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설악동 일원의 노후된 시설과 관광콘텐츠 부족 등으로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않고 지나쳐가는 단순 경과지로 전락해감에 따라 관광지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설악동 지역의 가로환경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것이다.가로환경개선사업은 총3억4천만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로 기존의 노후된 보도를 주변 인접 시설지와 조화되는 보행로로 바꾸고, 이와 연계되는 트릭아트(눈의 착각현상을 이용해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를 시범적(3개소)으로 설치해 특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최근 육담폭포 출렁다리 복원과 토왕성폭포 전망대 탐방로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설악동 B, C지구 주차장에서 설악동 소공원까지 걸어가는 동안 주변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새로운 풍광과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이번사업은 그동안 설악동 지역주민과 상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된 사항으로, 2015년 예산확보 과정을 거친 후, 지역주민과 상권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우선적
속초시가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에 투입될 기간제 근로자 8명을 6월 1일부터 채용하여, 오는 8월까지 하천과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제거작업을 실시한다.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은 외래종들로 우리나라 생태계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생명력이 강하여 토착종의 서식지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식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속초시는 교란식물 특성에 따라 씨앗 결실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으로, 우선적으로 뿌리 뽑기로 제거하고 자란 후엔 낫이나 예초기 등으로 밑동을 제거함으로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영랑호반길, 장천마을길, 장재터마을길, 청대마을길 등 교란종이 분포되어 있는 6개 지역 248,400㎡ 면적의 교란종을 제거했다.속초시 관계자는 “제거작업 완료 후에도 도로 및 강 등을 따라 확산된 곳이 있는지 추가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12회 국민생활체육 경남 여성올스타 실버 축구대회’가 밀양시 축구협회(회장 박수경) 주관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밀양공설운동장 외 2개소에서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3개부로 나누어 화려하게 개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시의원, 원로 축구인, 김학 경상남도 축구연합회장, 배희욱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민호 거제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11개 시․군 2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회 결과, 실버부 우승에는 진해시 진해60팀, 황금부 우승에는 창원시 창원 다우리팀, 여성부 우승은 거제시 거제 여성팀이 차지하였으며, 입장상에는 실버부 거제60팀, 황금부 통영70팀, 여성부 거제여성팀이 차지했다.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밀양시를 찾아주신 축구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참가하신 어르신 모두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바라며 2002년 월드컵 열기를 담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축구동호인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축구 저변확대는 물론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저지를 위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광화문 단식농성이 5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의 동조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지난 10일 “지방재정개편안, 지방자치의 헌법적 의미를 되새기며 철회해야”라는 제목의 회장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민변은 성명서에서“정부는 이번 (지방재정개편) 방안을 실현시켜야 하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높이는 쪽으로 재원조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의 이런 태도는 지자체의 재정난에 대해 재정능력이 비교적 높은 시에서 걷은 돈을 재정능력이 떨어지는 시에 나눠주는 식으로 지자체간 세수 이동을 통해 조정해보겠다는 것으로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무엇보다 이번 개편안은 전체 지방 세수가 양적으로 늘지는 않는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연원을 따져보면 이명박 정부 때 이루어진 대규모 감세조치로 정부 전체 재정이 줄어들어 그 중 지방정부에 지급하는 교부금이 크게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정부가 각종 복지사업을 지방정부 몫으로 이관하면서도 그에 맞는 재원은 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민변은“이번 개편안으로 인한
속초시는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본 사업은 어린이집 내의 건강 및 위생시설, 안전시설 등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30개소에 6,000만원(1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화장실, 조리실 및 급식시설 개선, 출입문 안전시설 및 노후 비상대피시설 개선, 보온·단열을 위한 창호교체 및 바닥 난방공사 등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6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성 등 검토를 위한 현장확인을 통해 22일(수)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개선사업은 11월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하여 현장확인 등 철저한 사전 검증 작업을 통해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속초시에서는 붉은대게 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붉은대게 직매장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붉은대게 직매장은 속초시 청호동 1341-20번지에 647.72㎡(3층) 규모로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예정으로, 총 15억원(국비 7억 5천, 도비 1억 2천, 시비 4억 8천, 자담 1억 5천)의 예산이 투입된다.본 사업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사업으로 각 공동체별로 매년 2회해양수산부 심의를 거쳐 우수공동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사)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 자율관리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사)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 자율관리공동체는 총 16명의 회원을 구성해,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항포구 정화활동, 안전조업지도 등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이뤄낸 성과이다.이에 속초시에서는 추경예산확보, 항만부지 사용허가, 실시설계용역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현재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향후 직매장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어업인 직접운영을 통해, 붉은대게의 생산·가공·판매의 일원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더불어 붉은대게 소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주관한 제5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지난 12일 무주와 영동군,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됐다.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으로 올해는 1,700여 명이 그란폰도(135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 종목에 참가했다.그란폰도에 참가한 1,150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 용화면과 상촌면을 지나 김천시 부항면과 무풍면과 설천면을 거쳐 적상산(산정호수) 정상까지 달렸으며,메디오폰도에 참가한 선수들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설천면진평마을과 무풍면 원평삼거리, 설천면 치마재를 지나 적상산(산정호수) 정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이날 메디오폰도에 참가했던 김 모씨(46세, 대전)는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참가해봐야 할 대회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훈련을 위해 지난주부터 무주를 오가며 연습도 했고 무엇보다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화합 무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