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일(수) 「강원특별법 시행 핵심특례 준비상황 보고회」 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6월 시행을 앞둔 농업, 산림 등 강원특별법 핵심 특례들의 이행 준비상황 점검과 조기 성과 도출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강원특별법에는 농촌활력촉진지구‧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 이양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달성을 위한 27개의 특례가 담겨 있다.□ 회의에 참석한 소관부서들은 특례의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조례 등 관련 규정 정비를 법 시행 전에 마무리하고, 법 시행과 동시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특례별 추진 일정도 과감히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는 6월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진정한 출범”이라며, “그간 각종 규제로 인한 도민들의 한을 풀어드릴 기회”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KNU창업진흥원은 '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및 창업허브 역할 수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지원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전국 9개)을 지정, ‘22년부터 강원대학교가 강원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지난 2월부터 지원자를 모집,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70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전체 경쟁률 7:1)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등의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의 인프라와 함께 기업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강원지역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는 ’22년 강원권역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 후 지난 2년간(‘22~’23년) 총167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439억 2,400만원 ▲신규 고용 330명 창출 ▲투자유치 116억 8,100만원 ▲특허출원 332건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임된 조명수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 박훈민 국립강릉원주대 법학과 조교수 ▲ 이규문 前 화천경찰서장 ▲ 전대양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 정별님 변호사 ▲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 ▲ 최지붕 前 양구경찰서장으로 총 7명이다. 상임위원은 위원들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4. 2.(화) 제1차 회의를 열어 선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구성된 분들의 면면을 보면 각 기관에서 사회적 덕망, 그 간의 업적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여 위원으로 추천해 주신게 보인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아직은 과도기적 제도이지만,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지역으로도 선정되어 있고, 향후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 위원회 자율적으로 민생치안 안전정책을 많이 발굴하여 도민이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강릉아레나수영장 주차장에서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21대, 지역아동센터 9개소 9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 2대 등 총 32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학버스 신고의무, 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의 등하원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7백만원을 포함한 858백만원으로 금년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1개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014백만원으로 신규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3개소, 저온시설 개보수 2개소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22년 국비사업 선정 이후 2년 만에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본 사업은 생산 및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나 과수류에 대한 저온저장 시설 등의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으로 출하조절 및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가와의 계약재배, 매취, 수탁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우리군은 봉평청정농원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저온저장고 1동(660㎡)을 신규로 지원받는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산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품질 저하 및 손실 발생을 최소화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하여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지속적으로 산지 저온유통체계구축을 통한 소비자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봄철을 맞이하여 마을에서는 마을별 경관 만들기에 한창이다. 마을 경관만들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필요한 상황에서 평창군청 전 사무관으로 퇴직하신 최원규님에서 평창읍 후평리 일대에 재배하고 있던 작약 2,000본을 평창읍에 기증하였다. 이번 작약나무 나눔을 통해서 종부1리, 종부3리, 다수리, 입탄리, 대하리에서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읍에서 거주하시며 특화된 기술과 기후에 적응한 작약 나무 2,000본을 판매하지 않고 평창군 경관 조성을 위해서 기증한 최원규 과장님께 각 마을 이장님들께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나무 나눔을 통해서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살리고, 평창읍에 기증을 통한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따뜻하다.”라고 전했으며 기증하신 최원규 선생님은“작약을 재배하면서 우리 고장에 아름답게 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재배하였는데 각 마을에 나누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9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회의실에서 춘천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간담회에는 춘천시 소재 1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지원방안을 논의, 기업·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운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훈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시군 순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2023년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군청 공무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영월군은 영월군산림조합·강원일보와 함께 4월 5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동강 둔치에서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영월군민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총 4종 1인당 4본의 과실수를 나누어 줄 계획이며, 14시부터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131-1 일원(장릉 한골)에서 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어싱길 조성 예정지 주변에 전나무 300본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고재근)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의 발굴과 보급률 확대를 위해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정란 이식이란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하여 다수의 고능력 송아지를 단기간에 생산하는 기술이다. 암소 한마리는 보통 1년에 1마리의 송아지를 낳고, 일생 동안 평균 3~5마리의 송아지를 출생한다. 우량 암소 발굴을 위해 고능력 암소 후보를 대상으로 유전체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120두의 공란우(수정란 제공 암소) 선정 및 수정란 600개 이상을 한우농가에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고능력 송아지들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혈통관리 및 능력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정란 이식농가를 대상으로 수태율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근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한우 개량은 좋은 암소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강원자치도 우량암소 보급률을 확대하고 한우개량 촉진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