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16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하천 및 호소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1일 처리용량 5톤이상 50톤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로 올해는 신청된 사업장 9개소를 지원하게 되며, 위탁관리업체가 주1회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관리·점검 및 방류수 수질관리를 하게 된다.올해는 총 21,072천원(기금 30%, 시비 30%, 자부담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여 총 22개소, 6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민간부문 하수처리시설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작용하는 있어, 이에 대한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창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는, 2016년 1회 추경에 200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성격인 공익형 일자리사업 150자리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추가 사업 참여자는, 지난 2월 참여자 모집에 접수된 대기자 명단에서「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선발기준 적격여부를 검토해 선발하게 된다.선발된 참여자들은 속초시 외 2개 기관, 9개 사업단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1일 3시간씩 주 3회 활동하여 월 30시간 만근 시,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한편, 속초시는 2,346백만원을 투입해 공익형사업과 취업창업형사업 에 총1,273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난 3월부터 일자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속초시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노인 취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이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금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청소년 진로탐색 현장학습)와 연계한 산림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춘천지역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2016년 6월 20일 춘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춘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Fun&Fun한 숲속 체험과 다이나믹한 1박 2일 아웃도어 이야기을 주제로 ‘인공암벽체험’과 ‘숲속런닝맨’, ‘계곡트레킹’등 다양한 청소년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박성훈 동부지역팀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숲에서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숲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청소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많은 청소년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국유림 대부제도의 개선을 통하여 대부료 이자율을 인하하고 분할납부 횟수 연장하는 등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주거용 대부료의 경우 1000분의 20이상이었던 대부요율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는 1000분 10으로 낮추어져 기존 대부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었다.또한, 대부료의 납부기한은 용도 구분없이 종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었으며, 대부료가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분할납부 횟수가 연4회에서 연6회로 늘어나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대부제도 개선으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국민들을 위한 산지 분야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국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전국무안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 출신 국악계 명인․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3인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로 국악대제전을 개최해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현악, 관학,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442명의 국악지망생들의 경연으로 대성황을 이뤘다.특히 지난 대회부터는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됨에 따라 보다 품격 높은 대전으로 격상되어 한층 위상이 높아졌다.대회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부산에서 일반부 판소리부문에 참가한 정선희(여, 43)씨가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엔 일반부 무용부문에 출전한 경북 경주시 김도훈(남, 30)씨가 수상했다.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무안군수상 등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에너지기업협의체와 20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2016 광주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에너지산업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경영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로 우범기 경제부시장, 유현호 한전 동반성장실장, 김동근 광주지역산업평가단장, 박희주 에너기업협의체회장, 기업 CEO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 유현호 동반성장실장은 ‘중소기업 수출협력지원사업’을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지역 에너지산업의 수출촉진 로드맵과 지역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소개했다.또한, 정용현 전남대학교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단장은 ‘글로벌 산학연 협력활동’을 소개하고 전남대 LINC 사업단과 인도 시바지대학 기업지원센터 간 협약하기 위해 오는 9월 광주를 방문하는 인도 기업인의 기업상담회 등에 지역 기업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래 모습은 현재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라질 것이다. 에너지 공기업 이전과 함께 광주시와 기업인들이 에너지사업을 선택하고 출발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다”며 “앞으로 에너지 판매가 지역의 먹고 사는 문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및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산림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하여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수행자가 산림소득개발사업, 산림공익사업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간담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공동산림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목표로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해소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소득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하여 전문 임업경영인을 초청하여 경영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박기남 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의 소득 증진을 위한 국유림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공동산림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머루와인동굴과 주요 행락지 등지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3명을 모집(~6.21. / 무주군청 3층 자치행정과)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부모 중 한 명과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인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제외)이며,선발 시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복지법상의 등록 장애인, 2016년 겨울방학(2016.1.~2.)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 재학 대학생이 2명 이상인 세대(단, 1세대 1명만 선발)의 자녀, 지방세 과세 정도가 낮은 가정의 학생 등을 우대한다.무주군 자치행정과 최현식 담당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학비에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행정체험을 통해 건전한 사회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이라며아르바이트가 학생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편, 지역과 군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아르바이트생들은 1차 7월 4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무주군은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산림조성, 산촌소득 담당 공무원들로 점검단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 산지전용, 벌채, 산림휴양시설 등지에서 점검을 진행할 예정으로,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안전 상태와 민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를 집중 점검한다.무주군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들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며완벽한 조치를 통해 주민들과 더불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6월 23일 부남면 가당리에서는 마을주민들과 무주군 환경산림과 안전재난과, 부남면 관련 공무원들, 그리고 무주군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재해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마을 주민들은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조치가 만일의 상황으로부터 지역을 살리고 실제를 대비한 훈련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