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제조업체인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했다. 이날 국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김기철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회의 시작에 앞서 협의회는 최근 강화된 ‘중대법’ 시행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남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과 그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 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가야 할 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심의 안건으로는 지난달 31일 실무협의회를 통과한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이 상정됐다. 김기철 부위원장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추진사업은 특히 노사민정이 협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부위원장은 “여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늘어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7일 시청 민원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웨어러블캠 사용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종종 발생하는 위협적인 민원 발생 상황으로부터 실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특히 웨어러블캠 사용 교육은 실무자들이 장비의 착용 방법, 녹화 및 저장 기능, 긴급 상황에서의 활용법 등을 학습하여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함으로써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여러 번 훈련을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팀 간 소통 및 협업을 통해 민원인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응대의 안전성을 높이고, 특이민원 발생 시 실무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체육공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시민체육공원으로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관람석 대청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었으며, 28,001석에 달하는 관람석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고압세척기로 관람석을 깨끗이 청소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운동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석 사장은 "이번 관람석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체육공원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하였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하나인 디엠지 오픈(DMZ OPEN)정책 공모전이 지난 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 정책 아이디어와 DMZ 생태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최종발표회에서는 세 번의 심사와 두 번의 멘토링을 거친 10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의 발표가 진행됐다.10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평화를 주제로, 7개 팀이 환경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DMZ도서관 건립, 체험형 농업, VR기술을 활용한 통일보드게임, DMZ 생태관광,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 퍼실리테이터 양성, 투어코스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학계, 기업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제완성도, 실현가능성, 발전성, 독창성 4가지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통해 10팀 중 총 우수 2팀, 장려 2팀 등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책에 채택할만 한 고도화된 제안이 나오지 않아 선정하지 않았다. 평화부문에서는 남북동원팀의 ‘VR 남북 협력 평화 보드게임 통일의 조각’이 우수상을, 우리집대표팀의 ‘D.M.Z 팜스테이(Far
경기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은 11월 7일부터 2일간 충청북도 충주에서 ‘2024년도 고양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선진의정 구현과 시민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부응하는 의회경쟁력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 및 직원들은 유영진 강사(굿에이아이CTO)로부터 ‘AI와 함께하는 의정활동 더하기’ 강의를 통해 AI를 이용한 의정활동에 대해 배웠으며, 현장실습을 통하여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의원과 직원 간의 유대감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신뢰를 다졌다. 의원들은 강연 중에도 여러 질의를 함으로써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기투합하였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의 방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가 올해 ‘쓰돈쓰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 243만원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덕풍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시 최현숙 자원순환과장과 신상우 덕풍2동장,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쓰돈쓰담 사업은 ‘쓰레기가 돈이 되어 지역사회를 쓰담다’는 의미를 가진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주민 주도로 원도심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마을공동체가 이를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하고, 수거한 재활용품의 매각대금은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올해 쓰돈쓰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덕풍2동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7개월 동안 덕풍2동 주민 1,362명은 총 27차례 재활용품을 가져와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칩)으로 교환했다.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2,932㎏ ▲알루미늄캔 1,601㎏ ▲금속캔 174㎏ ▲종이류 10,654㎏ ▲의류 1,266㎏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인창동 늘푸른공원(인창동 674-2) 내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알렸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놀이시설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고,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아동 놀이 전문가, 놀이터 계획 전문가, 무장애 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 아동이 놀이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옮겨타기 시스템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아동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대, 그네, 징검다리, 해먹 시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그네 놀이공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개의 놀이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연구위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서광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7일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의회사(議會社) 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경기도의회 개원 1965년을 시작으로 2022년 10대까지 66년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철하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경성문화사 김대진 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수집 전문가와 메인 집필자 명부를 공개하고 의회 내부 자료 수집과 언론사, 연구 기관 등 외부 자료 수집 범위 설정을 통해 주요 자료 수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전현직 의원 및 의회 관련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구술대상자를 선정하여 구술 계획 준비·구술자 명단 작성·과업 추진 일정 수립 등 구체적인 수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연구용역 기간은 24년 10월 14일부터 27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