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23일 ‘비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해 “비무장지대는 평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경기도가 (DMZ)보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물론 경기도의 역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유엔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미리 준비해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세계적인 경험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성호 국회 기재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최종덕 국립문화재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3일 공단 본부에서 베테랑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를 초청하여 ‘고민이 고민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우울증, 불안장애, 청소년 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25년차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의 뇌와 마음을 이해하여 고민을 더 잘 함으로써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며, 불안과 고민으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청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누구나 삶을 사는 동안 고민거리가 없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민이 없어지기를 바라기보다 우리의 삶이 고민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강연에는 건보공단 및 원주시 유관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원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대인의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직무․일상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보호 차원에서 특별히 마련되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신건강을 위한 고민의 효율적 전략을 제시해줘서 좋았다”,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던 불필요한 고민들이 말끔히 해결된 느낌이다” 등의 만족스러
의정부아트캠프 전경의정부시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플랫폼이 될 ‘제3의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문화예술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추진해온 ‘의정부아트캠프’(이하 아트캠프)가 오는 4.26(금)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아트캠프’는 문체부 지원금 5억원과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 예산 5억3천만원,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성금 7천만원 등 총 11억여원을 들여 건립하였다.2015년 반환된 미군공여지 ‘캠프 폴링워터’의 남측부지내(의정부시 평화로 493번길 48) 건평 350㎡으로 건립된 아트캠프는 ‘미군캠프’를 문화예술로 창생(創生)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예술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아트캠프는 45평 규모의 블랙박스 씨어터인 <캠프블랙>, 워크숍이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캠프 오렌지>,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 <캠프 민트>, 300여권의 만화책을 보유한 카툰카페 <캠프 옐로우>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원회, 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된 광주수영대회 홍보단이 일본을 방문, 나고야 시장, 나고야수영연맹회장, 나고야 거류민단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수영대회를 중점 홍보하고 참가를 요청했다. 김익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홍보단은 미노와다 아키라 나고야시 수영협회회장을 면담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1년 일본 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보단은 “2019년 광주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 2021년에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일본 수영인들과 수영팬들이 광주대회의 진행과정을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며 광주대회 참가를 제안했다. 이어 “특히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나고야 수영 동호인들이 대거 출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노와다 아키라 수영협회장은 “개인혼영 세계기록 보유자인 오하시 유이 등 나고야 출신 선수 응원을 위해 팬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할 것이다”며 “다카하시 시게이루 아시아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 겸 일본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에게 많은 일본선수들이 광주대회에 참가할 수
호국정신 성지이자 역사교육도시로의 재탄생을 위해 개최된 제 22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지난 19일 개막된 가운데 조선시대 호남 육군의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사적 제 397호)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즐기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 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17개 국고보조사업을 1개로 통합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 서비스 제공 등을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전국 16개 시․도 및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당사업 운영성과, 핵심성과지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구강보건, 심뇌혈관예방,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관리 등 13개 사업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보건복지사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러한 흐름을 함평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19일(금) ‘마켓컬리’로 유명한 ㈜컬리(대표: 김슬아)를 방문하여 유니콘기업 육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걸 회장은 김슬아 대표와의 만남에서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은행 역할을 설명하였고, 김슬아 대표는 최근 업계 현황과 투자유치 과정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마켓컬리는 고품질 신선식품을 큐레이션하여 새벽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15년 창업 당시 30억원의 매출에서 불과 3년 만인 `18년 1,5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성장 중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벤처캐피탈인 미국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에서 연이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산업은행은 ㈜컬리에 대해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세 차례 투자유치 IR을 지원하였으며, 출자한 벤처펀드를 통해서도 수차례 투자한 바 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아마존 본사 및 실리콘밸리 지역의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기관들을 방문하였고, 국내에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거액을 투자한 쿠팡 및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N15를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하프코스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선두 에스코트를 받으며 출발선을 박차며 달리고 있다.> 상암월드컵 평화공원 난치병어린이 환우돕기 '2019국제사랑 마라톤대회'가 싱그러운 4월의 봄하늘을 수놓았다. 20일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경기는 한국마라톤연맹, 세계일보, 中,신저휘 주최, 한국마라톤협회 주관, 동호회 토요달리기-일산마라톤 협력아래 개최됐다. 이날 3,000여명이 참가한 2019국제사랑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5km, 10km 커플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지난달 15일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정읍시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 복미선 관제요원이 잇따라 표창장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복 요원은 지난달 18일 정읍경찰서 서장(총경 신일섭) 표창 수상에 이어 전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 강인철)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복 요원은 지난달 15일 북초등학교 부근에서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하는 것을 목격,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특히 복 요원은 절도범의 도주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농소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절도범이 검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CCTV 관제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