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군수가 1일 제26회 반딧불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친절마인드를 강화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이달 27일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무주군의 위상을 높여왔던 반딧불축제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태세와 안전대책으로 방문객들이 걱정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관광성수기 수용태세와 관련 황 군수는 “인파가 집중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계도와 함께 유연하고 탄력적인 방역으로 코로나를 차단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찰활동을 소홀함 없이 진행해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 “8월은 재난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기도 하다”면서 “월말에 태풍도 예보돼 있는만큼 재해위험지구와 상습침수지역, 그리고 각종 건설현장의 절개지, 산사태가 우려되는 장소부터 사전 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그는 △폭염대비 철저 △세종사무소 기능 활성화에 따른 전 부서 협력 △120개 국정과제 대응철저 △공직기강 확립 △상호 배려하는 따
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편의점, 체육시설, 쉐어하우스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학교농공단지가 다시 한 번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진있음.(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
세계 정상부터 청소년까지 바둑으로 하나 되는 ‘한여름 바둑축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12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 강진군을 비롯해 신안군과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참가하는 ‘세계프로최강전’(영암)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국내프로 토너먼트’(신안),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이 출전하는 ‘전국청소년바둑대회’(강진) 등 세 부문으로 열린다. 전라남도가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를 널리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지난 8∼10일 벌어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는 김지석 9단과 원성진 9단이 각각 박건호 6단과 강동윤 9단을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은 랭킹시드, 신민준ㆍ김명훈 9단은 국가대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강동윤 9단은 선발전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회장 임채욱)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전국청년유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본연의 자세 확립을 통해 유교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임채욱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지사, 정기명 시장 등의 축사 및 격려사, 초청강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해도 근본 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 도리를 간직하고 지켜나가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좋은 전통문화를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향교재단을 비롯한 도내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선비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비문화 포럼,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 영호남 유림 교류행사를 지원하는 등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7일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광폭 행보에 이어, 특별교부세 대상사업 7건을 발굴, 지속적인 지역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순천시가 건의한 사업은 ▲강변로 녹지조성사업(20억) ▲산림 관련 다목적창고 건립사업(4억) ▲해룡육교 성능개선사업(12억) ▲승주 중대2교 교량재가설 사업(13억) 등 7개 사업으로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변로 녹지조성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동천, 강변로, 저류지를 하나로 연결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을 원도심까지 유도하는 전략적인 사업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해룡육교 성능개선사업, 승주 중대2교 교량재가설 사업은 준공된 지 28년 이상 된 노후교량으로, 철근이 노출되고 차량 통행 시 상부구조가 탈락되는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업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미래투자산업의 성장, 성공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22일 박람회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Remember 2012, Sing again 여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열흘 간 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여수의 미래비전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람회를 상징하는 깃발 입장식, 개회선언, 환영사와 기념사, 축사, BIE 사무총장과 백일섭, 시민과 어린이 등의 축하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30만 지방도시 여수가 전 세계 104개국과 10개의 국제기구, 820만 명이 참가한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낸 감동의 축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지자체와 함께 남해안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
사업비 325억 원 확보, 농촌지역 활성화 위한 정책적 거버넌스 구축 ‘맞손’ 전남 강진군이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농촌협약’에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특색에 맞는 사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 ‘365생활권’구축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의 장기발전계획으로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365생활권’실현, 강진만의 사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365생활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만인(灣人/萬人)의 행복, 365 강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농촌 미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향후 5년간 강진군 일원에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32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기공식 개최 □ LH는 지난 13일,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구례 주택단지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하는 사업이다. ㅇ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LH가 추진한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의 최초 사례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 구례군에 26호의 단독주택이 건설되며, 시공은 디엘이엔씨와 금호건설에서 맡는다. ㅇ 공동주택 분양사업인 양주옥정 A-24BL은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기공식에는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 김순호 구례군수,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ㅇ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개요 □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리멤버 유!’를 개최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2,012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의 입장을 시작으로 박람회 당시를 회상하는 특별 주제영상 상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유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기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헌신이 아니었다면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리에 치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며 “당시를 함께 기억하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섬박람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