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10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약심사의 대상 사업으로는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2억 원 이상의 전문․기타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이 해당된다. 심사 분야별 실적으로는 △시설공사의 원가·설계변경 심사(60건) 9억 8,600만 원, △용역·물품 원가심사(22건) 1,100만 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정원가 산출, 창의적 공법 적용, 적정한 설계변경을 통한 사업특성에 맞는 합리적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부실공사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심사 후에도 지적 사례 결과에 대한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반복되는 설계의 오류를 개선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을 계약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선군, 미혼 남녀 위한 커플 매칭 여행 프로그램‘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트레인 in 정선’ 2월 14일 개최 정선군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이색적인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진행하는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 트레인 in 정선>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미혼 남녀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부여군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솔로 트레인’프로그램을 정선에서는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KTX 서울역에서 출발해 진부역에 도착한 후 전용 차량을 타고 정선으로 이동한다. 여행 첫째날에는 설경으로 유명한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노부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담긴 로미지안 가든에서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둘째 날에는 정선의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맛전수관에서 쿠킹클래스 체험을 하고 낭만적인 나전역 카페에서 여유롭게 후식을 즐긴 후 정선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적인 여행지에서 솔로 참가자들이 진정한 나를 찾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솔로트레인 i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 되었으며, 평창군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시가지 및 5일 장터를 둘러보며 장보기를 진행하였다. 1월 13일 방림면을 시작으로 15일 용평면, 16일 미탄면, 17일 대관령면에서 진행하였으며, 전통시장이 없는 지역을 방문하여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충남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카이스트’를 목표로 주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카이스트 새마을봉사단(KAIST-SAE)은 내포신도시 내 홍주중학교를 3일간 방문해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카이스트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과학 실험, 아두이노(초소형 컴퓨터 기판)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학 실험으로는 △세계 건축물의 구조를 살펴보고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 높은 구조물 쌓아보기 △ABO식 혈액형 원리를 이해하고 혈액의 응집 반응을 이용한 판별 실험 등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과학 관련 진로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해 지역 중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지한 시간도 가졌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는 도와 카이스트 간 협업의 첫 시작”이라면서 “2028년 개교 예정인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
□ 최근 독감, 폐렴 환자 급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4일장을 치르거나 원거리 화장에 나서는 등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시민의 화장장 이용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서울시는 서울시립승화원․서울추모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운영 시간을 한 차례 늘린 데(2시간) 이어 이번에 2시간을 추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하루 평균 180건을 처리했던 화장장 두 곳은 앞으로 223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간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4기 증설도 오는 7월 조기 완공된다. 화장로 증설은 지난 '08년,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민선 4기)이 미래 화장 수요를 예측해 확보해 두었던 예비 공간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2시간 연장으로 하루 43건 추가 화장 가능… 구형 화장로 ‘스마트화장로’로 교체 중>□ 화장로 2시간 연장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하면서 기존에 19시 30분 종료됐던 서울시립승화원은 21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은 21시까지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정비 등을 위해 평상시 가동하지
□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2일(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 개’를 만들어 낸다. □ 서울시는 올해 직·간접 일자리 제공에 예산 2조7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침체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 ’24.4분기~’25.1분기, 기업 채용계획 인원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고용노동부)□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 개의 80%(약 33만 개)를 조기에 선발,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를 통해 적기에 일자리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보조금·창업지원·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추진하며 시는 일자리 사업추진율, 분기별 달성률, 저조 사업 원인분석 등 빈틈없는 실적 관리로 목표 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연휴기간 모두 정상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전인 26일부터 29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30일부터 3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케이블카 매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설날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단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틀린그림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60명에게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29일 설 당일에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기념품(4000개)을 제공하며, 기념품은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으면 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천혜의 비경이 펼쳐지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해 보시기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충남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은 도내 가족 친화 인증기업·기관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조직문화 혁신(유연근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등 특히 이번부터 표창 대상을 기존 4개 기업·기관에서 9개 기업·기관으로 확대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9개 기업·기관은 △국제에스티 △동서에코글로벌 △디바이스이엔지 △엘라이트 △영광와이케이엠씨 △이프텍 △정코스메틱 △한양티에스 △충남경제진흥원으로,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곳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에스티는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 정시퇴근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복지포인트, 유아 자녀 교육비 보조, 학업 격려비 지급,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 등) 등을 지원했다. 디바이스이엔지는 임직원 자녀 진학 지원금 지급, 유연근무(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및 단축근무(매주 금요일 1.5시간) 실시, 사내
영월군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전략 핵심 광물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대규모로 생산 및 가공하고 유통까지 담당하게 될 ▲산솔면 첨단산업 핵심소재 단지(기회발전특구)의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지방 자율재원의 최대 확보, ▲드론 방재 및 연구개발(R&D)과 관련한 공모사업 현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지역 재난방재와 관련한 신규사업 반영에 대해서도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을 찾아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상황과 민간투자사업(BTL)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대해 상의하고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강원남부권(영월·평창·정선)의 의료공백이 이른 시일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했다. 군은 연이어 16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