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9일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화성 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한윤수)에 직원이 모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의 체불 임금, 폭행, 질병, 성추행, 산재 등 애로사항을 상담․지원하는 순수민간 봉사단체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없이 기업 및 개인 등의 후원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한윤수 대표는 “소규모 후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은데 공단에서 지원해줘 외국인노동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건보공단 신동효 총무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통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고객 만족도와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설문조사는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받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89.7%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치는 2014년에 비해 0.6%p 향상된 것으로, 제도시행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가 국민들에게 꾸준히 좋은 제도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1) 86.9% → (’13) 88.5% → (’14) 89.1% → (’15) 89.7%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최초로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보호자뿐만 아니라 수급자들도 서비스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도는 73.0%로 조사되어, 2011년 이후 꾸준히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2) 66.6% → (’13) 71.0% → (’14) 72.9% → (’15) 73.0%한편,
고속도로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이 29일부터 운영된다.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외버스도 탈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11시 30분에 가천대역 환승정류장(구리방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29일 개통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부근에 있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갈아 탈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광역버스 1112번, 8109번, 8409번, 1650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는 고속도로에서 바로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 조성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 추진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 및 인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조성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계용역 착수로 본격 추진되는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조성은 인천광역시와 SL공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남측(공항고속도로 청라요금소 인근)에 부지면적 83,083㎡(25,132평)의 규모로 오토캠핑장 및 경인아라뱃길과 연계된 복합적인 문화시설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이다.이번 캠핑장 조성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110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7년 캠핑장 조성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핑장 조성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의 다양한 여가활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 내 조성되는 캠핑장이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등과 함께 인천 서구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공공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최고 수준 만들겠다”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해 오염물질을 흡착 저감하는 기능성 자재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10일 발표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에 강화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적용했다.이에 따라 공공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건축물과 분당 리모델링 단지 등 건축물의 실내공기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성남시의 이번 기준 강화는 국토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이 미약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현행 국토부 기준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항목은 의무기준으로 하고 있고, 흡착, 흡방습, 항균, 항곰팡이 등 4가지 기능성 자재는 ‘권장사항’으로 돼있다.그나마 흡착, 흡방습 기능성자재는 10%, 항균, 항곰팡이 기능성자재는 5%만 시공하면 되도록 기준에서 정하고 있다. 즉, 90~95%는 시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근절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성남시는 판단했다.시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이 적용될 대상은 ▲공동주택(30가구 이상/리모델링 포함) ▲건축허가 대상 주상복합건축물(주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