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민선7기 5대 핵심공약 중의 하나인 미래 4차 산업 육성분야에서 창업 교육과 체험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메이커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실시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응모 결과 일반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는 전문랩 5곳과 일반랩 60곳이 각각 선정됐으며, 창작 활동이 활발하고 주된 이용 층인 대학생들이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 25곳, 광역지자체별로 2~3곳, 전남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고, 5년간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시는 오는 7월부터 ‘메이커 스페이스’가 들어설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 3D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 커터 등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들어설 장소인 중마시립도서관은 연간 이용자수가 13만 명에 달해 ‘시민 누구나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목적에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말쯤 주관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기관인 (재
광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민선 6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6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임기 중에 실천할 일자리 목표 추진실적을 일자리 공시제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을 토대로 중앙고용평가단에 의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PPT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과 전남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는 등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또 제조업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숲 유치원’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시는 ‘숲 유치원’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81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숲 유치원’은 숲 해설 전문가 7명을 배치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톳길, 생태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황토 체험을 갖고, 흙의 이로움과 활용에 대해 배우며 황토를 이용한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져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도심 속의 삭막한 콘크리트 공간에서 벗어나 흙 내음을 직접 맡아보며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종이 만들기와 전래놀이 체험과 다가오는 여름과 가을의 계절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체험을 더욱 다양화해 아이들이 숲 속에서
광양시는 6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과 함께 청년구직자들과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만남의 자리인 ‘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양만권HRD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양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양커뮤니티센터(광양시 중마로 410, 마동) 1층에서 개최된다.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핵심 산업인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계 정비와 유지보수 관련 직종의 인력을 채용한다. 행사는 청년 재능 기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 후 채용면접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기계정비와 생산직 등 40여 명을 채용한다. 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 접수대행을 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사전에 지원 기업을 선택하면 접수 순서대로 면접이 진행되며, 지원 기회가 2번으로 제한됨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당일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광양시는 향토음식인 ‘광양기정떡’을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말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출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기정떡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권리화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권리화 사업 세부추진 내역과 예상 문제점, 극복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오래전부터 전통음식으로 대중화된 광양기정떡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초환경조사, 광양기정떡 생산자 현황과 품질특성 조사, 인증마크 개발 등을 진행해 왔었다. 또 광양기정떡이란 상호가 전국 80여 개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어 명칭난립에 따른 출처혼동 우려를 없애기 위해 증명표장 등록을 서둘렀다.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이란 지역 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 지역의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입증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권리자가 되어 품질기준을 규정해 지역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6월 말 출원이 마무리되면 광양에 소재한 56개 떡방앗간을 대상으로 증명표장 사용 신청을 접수받고, 포장디자인, 쇼핑백, 앞치마 등 예산지원과 품질관리 유지 등 사후관리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스포츠댄스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다양한 문화욕구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존감을 높이고,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총 17차례에 걸쳐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농촌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교육 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지난해 문화생활교육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스포츠댄스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된 농사일에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농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회원 간의 친목유대도 강화되고 농업관련 정보도 서로 공유하며 매우 유익하다”며 참여를 권장했다.접수를 희망하는 농촌 여성은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797-3637)로 연락하면 된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시는 농업과 환경, 문화를 보전하고 농촌사회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의 건전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육성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리더로서 역량 있는 생활개선회 육성을
광양시는 산토토마토 농장이 토마토 체험 농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촌관광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농촌체험의 질을 향상하고자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산토토마토 농장’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총 5천만 원(시비, 자부담 각각 50%)을 투자해 체험기반을 다졌었다. ‘산토토마토 농장’(전남 광양시 광양읍 도월리 555-1번지)은 깨끗하고 넓은 시설하우스와 젊은 농부 부부의 동화이야기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올 들어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13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마토 수확기에는 토마토 수확과 피자만들기 체험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외의 기간에는 토마토 모종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전부 무농약으로 재배해 수확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토마토를 맛 볼 수 있다. 산토토마토를 운영하는 오성혁 대표는 “창업농으로서 꼭 성공해 귀농하는 청년들의 좋은 모범이 되고자 농촌교육농장 인증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의 으뜸 토마토 농장이 되는 꿈을 갖고 체험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
광양시는 농한기철을 맞아 당면한 영농 핵심사항을 전달하고 작물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위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23일간 8개 읍면 54개 마을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54회에 걸쳐 마을회관과 현지포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각 마을을 방문해 친환경농업, 작물별 중점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술, 농약 및 농기계 안전사용방법 등 영농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매실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으로 대두된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적기 방제요령 교육에 집중한다. 또 여름철에 실천해야 할 핵심 영농사항과 마을별 특화작목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 영농 애로사항 등을 토론식 좌담회 방식으로 진행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그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쁜 영농철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
광양시가 ‘아이는 행복! 부모는 안심! 교사는 보람!’을 목표로 아이가 행복하고 키우기 좋은 보육선도 도시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의 추진 중인 사업들을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 ▲교직원 명절휴가비 지원대상 확대 ▲보조교사 지원 조건 완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일괄 가입 및 회계컨설팅 실시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남에서는 최초로 지난해부터 지급해왔던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휴가비 지원 대상을 기존 원장과 보육교사에서 보조교사, 운전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까지 확대해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종사원들 간의 위화감을 해소시켰다. 또 더 많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조교사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담임보육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유희실 전체 공간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렌탈료를 지원해 최근 미세먼지로 건강의 우려를 걱정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