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6월 23일(토)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성동구 사근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이정주 명예회장과 김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800여 명의 재경 향우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박노신?문양오·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원, 박말례·조현옥·정민기·최대원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광양시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별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거로 갈라졌던 마음을 치유하는 범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수 회장은 “천리길 고향에서 선·후배님들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내 고향 광양을 사랑하고 재향과 출향 향우들 간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소중한 형제자매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 행사가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 사랑을 담금질하는 아름다운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
전라남도는 26일 타이완 지룽시 출발 ‘슈퍼스타 버고’호가 승객과 승무원 3천 500명을 태우고 여수로 처녀입항함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송·환영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타이완 지룽시에서 출발해 여수로 오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선상에서 펼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환영행사로 ‘취타대’ 공연과 환송행사로 다채로운 ‘풍물놀이’ 등 환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3천 명 이상 대규모 크루즈관광객이 입국하는 만큼 법무부 등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출입국심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항지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사드 여파로 크루즈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일본과 타이완을 타깃으로 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도보로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가 집적해 있는 여수관광의 매력과 여수엑스포장 내 대규모 인프라 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기업 인센티브 행사가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선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타이완 현지마케팅을 펼쳐 2019년 프린세스 크루즈 4항
해남군은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의 정체성과 테마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나선다.군은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SNS 매체 운영, 종합안내소 및 탐방객 쉼터, 걷기축제 운영 등 마케팅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노선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모두 담은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코스 다양화를 위한 중간 지선 개설, 구간별 스토리텔링, 자연소재를 활용한 쉼터 개설, 주차장 및 화장실 신설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지선 개설이나 쉼터 조성 등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점으로 조성된 달마고도의 특징을 살려 기계 등의 인조자재 투입없이 순수 인력시공으로 추진한다. 2017년 11월 개통한 달마고도는 주말이면 일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수상 등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로 자리잡았다.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한 달마고도는 총 길이17.74km로 중국의 차마고도, 일본의 구마노고도와 견주며 아시아 3대 명품길로 떠오르고 있다.군 관계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이 도․시군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 청렴도 전국 3위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1일 열린 민선 7기 준비를 위한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인사 운영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인사는 도뿐만 아니라 시군단위도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깨끗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또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며 “저부터 솔선할테니, 모든 실국장 등 간부들도 함께 나서 교육을 비롯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다독였다.
□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2일(금)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및 원료 전용선사(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와 “포스코 원료전용선 황산화물배출 저감장치 장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운항 관련 환경규제주1) 충족을 위한 국내 최초 벌크선 탈황설비 장착으로, 글로벌 환경이슈에 산업은행·포스코·선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1)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3.5%에서 0.5%로 86% 감축해야 함 ○ 구체적으로 선사는 동 규제에 대응하여 포스코 원료 전용선에 탈황설비를 장착하고, 산업은행은 소요자금에 대하여 금융지원을, 포스코는 설비장착비용에 대하여 비용보전을 담당하게 된다. ○ 특히, 산업은행은 국내 유일의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관주2) 및 적도원칙주3) 채택 금융기관으로서 환경규제와 관련한 이번 이슈에서도 화주와 선사간 협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주2) 녹색기후기금은 ‘10년 11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인천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광양읍 문화의 거리 일대에 스토리텔링 공간 4곳의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6월 27일 개관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549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양읍성을 단순히 복원하는 게 아닌 역사문화자원을 시각화?콘텐츠화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자원을 재해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문화도시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작가들과 디렉터가 총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갖고 공간조성 방향과 추진상황들을 공유했었다. 이번에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은 광양의 문화예술인 흔적을 담은 작가의방 ‘빈터’, 광양읍 이야기가 있는 ‘광양사진관’, 지역 예술인들이 전시회와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549갤러리’, 문화예술인의 쉼터 ‘스토리하우스’ 등 총 4곳이다. 사업단은 이번 스토리텔링 개관기념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 4곳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 작가들의 성과공유회를 갖고, 현대적 감각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에 대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양시 보건소는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하용품은 전신세정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아토팜 3종 세트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신생아 양육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나 중마통합보건지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축하용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이번 축하용품 지원이 다자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출산율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걸맞게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22일 「광양시 신생아양육비 지원에 관한 일부 개
광양시는 골약동 성황·도이마을 일원에 개발하고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2차 입찰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입찰은 지난 1차 입찰에 낙찰된 7필지(단독주택용지 5, 준주거시설용지 1, 상업용지 1)를 제외한 단독주택용지 44필지,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 상업용지 27필지, 교육시설용지(유치원) 1필지 등 총 85필지다. 아울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신규 체비지로 준주거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1필지 매각도 이뤄진다.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주거지면서 성황근린공원과 다목적 체육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 또 국도2호선과 접하고, 이순신대교도 가까워서 중마동과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접근이 편리하며, 중마동을 연결하는 통과하는 터널이 개설되고 있다. 체비지대금은 입찰시 보증금 10%, 1개월 이내 30%, 6개월 이내 30%, 1년 이내 20%, 토지사용일이나 준공일 2개월 전에 잔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다
광양시는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지난 6월 20일 ‘광양매실 소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매실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원예농협에서 서대문구 가족단위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지친 몸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광양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을 방문한 서대문구민 40여 명은 도선국사 마을을 들러 푸짐한 인심의 ‘농촌 백반’을 즐기고, 천연염색 체험과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마을 주민이 직접 수확한 광양매실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받고, 서대문구청 라인댄스 팀이 준비한 즉석 공연도 관람했다. 체험을 즐긴 뒤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황톳길을 걸으며 삼림욕 체험을 하고, 지난 5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는 광양읍 원예농협로컬푸드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서대문구로 돌아갔다. 이날 방문한 서대문구청 생활체육팀 이은미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와 서대문구와의 화합의 장이 됐다”며, “단순히 매실판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적 요소들을 더해 농산물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상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