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이나 폐교 등 유휴시설 신축, 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한 지역단위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공방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즈니스 플랫폼(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플랫폼(지역문화 기반조성), 커뮤니티 플랫폼(사회통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위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은 중마1통 주민협의체(통장 이안휘)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주민 공동운영 마을카페 등 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창업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이곳을 거점으로 공동체 활성화,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등 주민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마1통에서 추진되고 있는 디자인 시범거리 사업과 간판정비 개선사업 등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학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마을
전라남도는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흥사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를 ‘빛가람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남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 5개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15개, 시민단체 5개 등 2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에서 공동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지역주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에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새로운 천 년의 전라도를 ‘부패 없는 청렴 1번지로 만들자’는 약속과 다짐의 의미로 ‘청렴인, 새로운 천 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3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3일 청렴캠페인 활동까지 다양한 청렴문화 콘텐츠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기관장 및 감사, 시민단체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협약 및 공연, 청렴메시지 전달 등 행사가 열린다. 청렴연수원에서 후원하는 재미있고 흥미롭게 청렴을 이야기하는 청렴콘서트가 준비
광양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먹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소포장 상품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포장 상품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가공제품들을 먹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광양매화빵에 이어 올해에는 희망이네 농원(대표 박상배)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상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희망이네 농장에서 출시한 ‘아새요’는 항암효과와 면역력증진에 탁월한 사포닌 함량이 높은 새싹삼과 풍부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으로 항산화의 제왕이라 불리는 아로니아를 요거트와 혼합해 과립형태로 제작한 스틱형 제품이다. 특히, 직접 재배한 새싹삼과 당도가 높은 아로니아를 사용해 무설탕으로 제조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입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소포장 상품들이 시장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새요’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희망이네농원에서는 7월 2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실시되는 ‘희망이네 농원 새싹삼 무료체험’ 참가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새요’를 판매할 계획이다. 참가
광양시는 7월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포스코ESM과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 김준형 ㈜포스코ESM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 7기 처음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ESM은 ㈜포스코와 ㈜휘닉스소재가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한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ESM은 총 5천 7백억 원을 투자해 율촌 제1산단 16만 5천287㎡의 부지에 연산 4만 톤 규모의 2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우선, 내년까지 1천 2백억 원을 투입해 연산 6천 톤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4천 5백억 원을 투자해 연산 3만 4천 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34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양극재는 2차전지 선두기업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 납품된다. 2차전지는 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
광양시가 플럼코트 품종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플럼코트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지은 새로운 과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 ‘하모니’ 품종을 시작으로 티파니, 심포니, 샤이니 등 총 4개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자두의 신맛과 살구의 달콤함 두 가지 맛을 가진 ‘플럼코트’는 맛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좋은 과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개선과 체중감량 등에 도움이 된다. 특히, 황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산화억제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플럼코트 재배 시 Y자 덕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재배 방법은 매실과 대체로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플럼코트는 광양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은 상태로 나주, 순천, 완주 등에서 100여 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2013년도 별도의 실증시범포에 ‘플럼코트’ 시험재배를 추진해 왔었다. 이날 평가회는 참석자들에게 플럼코트 재배기술과 각 품종들을 설명하고
광양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7월 3월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광양읍과 광영동 등 9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 또는 군수가 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는다. 그동안 시는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비전 설정과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해 왔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지역여건과 목적에 따라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와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근린재생형’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으로 구분된다. 시가 선정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근린재생형’으로 광양읍,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골약동,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일원, ‘근린재생형’과 ‘도시경제기반형’으로 태인동 일원 등 총 9개 지역 약 11.34㎢이다. 이어, 수립한
인기 웹툰 작가들이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곳곳을 돌아본 후 감상을 스케치로 남겼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웹툰 작가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웹툰 작가들에게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소재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웹툰을 즐기는 온라인 콘텐츠시대에 발맞춰 웹툰을 통해 여수를 홍보하고자 하는 의도다. 작가들은 첫날인 29일 여수엑스포역에 모여 ‘미스테리 트레일’에 직접 참여해 오동도와 고소천사벽화마을, 하멜전시관 등을 누볐다. ‘미스테리 트레일’은 여수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콘텐츠다.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어 작가들은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요트 세일링을 한 후 여수의 느낌을 스케치로 남기기도 했다. 오후에는 뮤지컬과 버스킹, 관광해설이 융합된 시티투어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탑승해 여수밤바다와 버스킹의 매력을 경험했다. 팸투어는 이튿날인 30일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같은 기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낭만버스 홍보를 위해 주
광양시는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4일 오후 2시 30분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정보화마을 유공자 표창,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사례공유 등 정보화마을 지도자 사기앙양과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유공자 개인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에는 2002년부터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진상면 백학동정보화마을,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 옥룡면 고로쇠정보화마을, 다압면 매화정보화마을, 옥곡면 옥실정보화마을 등 총 6개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 지원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와 시민 정보화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도(‘17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5년 우수기관, 2016년 최우수기관, 2017~2018년 우수기관 선정 등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역량과 재난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간역량 등 총 4개 분야 1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와 폭염피해 최소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관리, 재해우려지역 시설 정비,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문화운동 추진과 기관장 현장방문, 재난 안전 종합관리 체계 구축 등 각종 재난 대비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