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영동에 새롭게 지을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6개의 작품을 접수받고 7월 9일 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 입상작 2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신축부지가 광영체육공원과 공영주차장 부지에 인접한 경사지형인 만큼 공원과 주차장의 적극적인 연계를 고려하고, 주요실 남향 배치와 패시브 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 계획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 결과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패시브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합쳐진 ‘Double Direction’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경사지형과 향을 고려한 건물배치와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우수하고, 공간계획과 친환경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광영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필식 청사관리팀장은 “이번 당선작이 친환경적이고 디자인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광양시는 지난 7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7월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장 취임 후 간부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첫 회의인 만큼 부서장들이 각별히 챙겨야 할 사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현안 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먼저 “청년들의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에 도움을 주는 주택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잘 몰라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현재 귀농.귀촌 인구관리를 읍.면.동에서 각각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관련 부서에서 귀농.귀촌인구를 총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라”며, “우리 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간 도서관 이용률을 언급하면서 “광양읍에 용강.희망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관 추가 건립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지난 7월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이승준(故 이경모 선생의 아들) 씨와 ‘故 이경모 선생 사진작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故 이경모 선생의 작품을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전시회와 영상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故 이경모 선생은 1926년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에서 태어났으며, 우리나라의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대한민국 사진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45년부터 1953년까지 호남신문사 사진부장 신분으로 여수?순천 사건의 기록을 남겼으며, 6?25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보도과 사진대 소속 문관으로서 종군 취재하며 민족의 비극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후, 1950년대 중반이후 문화재 사진, 풍경사진 등 ‘한국적 영상미’로 영역을 바꿔 전국을 누비면서 활동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정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 1997년 금호문화재단에서 금호예술상, 1998년 전라남도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받았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故 이경모 선생의 유?무형 자산 활
정현복 광양시장이 7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현안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5대 핵심공약으로 시민과 약속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중마ㆍ금호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 육성 ▲섬진강 뱃길 복원, 마리나항 개발 ▲광양읍 목성?인서지구 개발을 언급했다. 이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산업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매력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 시정운영 7대 추진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5대 핵심공약과 7대 추진전략은 우리 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를 결정할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4년의 임기동안 완료한다는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다”며, “광양의 발전을 위해 온 신명과 열정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의 평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광양시는 지난 7월 7일 제6회 도전 페스티벌 행사 시상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2018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영수 재경광양시향우회장과 김경애 여성회장을 비롯한 향우, 한백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전한국인상’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7전 8기의 오뚝이 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의 이번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은 평소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불굴의 의자와 도전하는 삶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대회 행정부문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 시장은 수상에 앞서 ‘얼음 위 맨발 오래서 있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격려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전한국인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수상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8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광영동과 태인동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5억4천4백 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제안하고, 도시 재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 2년간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우선, 광영동은 ‘스마트 베이스캠프 사업’을 주제로 총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돼 광영파출소 일원에 베이스캠프 조성과 리모델링,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이뤄진다. 이어, 태인동은 용지마을 일원에 ‘사랑방 작은도서관 및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주제로 1억4천4백만 원이 투자돼 아동센터 리모델링과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이 지난 7월 3일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과 연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지난 2015년 7월 경북도청에서 전남도와 경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등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강진신협과 보은건설은 나눔 후원자로 각각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4일 현판식을 가졌다.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가족팀장이 함께한 가운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 후원 현판을 수여함에 따라 이뤄졌다.강진신협은 지역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평소 후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고, 보은건설 이봉석 대표는 과거 사랑의 집짓기 및 연말 후원물품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많은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강진군은 1호부터 4호의 따뜻한 나눔 후원자가 있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월 1만 원 이상 개인 단위 정기 후원은 물론 ‘동서화합 나눔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체 후원을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나눔후원자 4호 보은건설 이봉석
전라남도와 광주시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비전 선포 및 국제지질공원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지질공원대회에는 패트릭 맥키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등 세계지질공원 전문가와 지질공원 해설사,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및 국내 국가지질공원 지자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전라남도,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 국제지질공원대회 첫 날인 9일에는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펼치는 시연 경연대회가 열린다. 10일에는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들의 국제 워크숍이 ‘무등산권 지질공원 현장 워크숍을 위한 집중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10개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를 각 공원별 홍보, 특산품 전시, 지질교구재 경연 등의 테마로 운영, 전국의 국가지질공원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10일 오후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이 함께 하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비전 선포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지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11~12일에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직접 들러보는 현장 워크숍을 진행, 대표 지질명소인 입석대, 화순
광양시는 여름 시즌을 맞아 기차 여행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원한 여름 투어 상품인 ‘광양 내일로 쿨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내일로 쿨버스는 코레일 ‘내일로 자유여행패스’ 판매와 함께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양시와 코레일 전남본부가 기획한 당일형 여름 한정 기획 투어다. 이번 투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공유일 제외) 운영되며, 순천역에서 출발해 광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투어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시작으로 연중 평균 16℃를 유지하며, 폐철로를 활용한 이색적인 장소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광양와인동굴을 방문한다. 이어,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수량, 맛있는 닭숯불구이까지 즐길 수 있는 광양의 백운산 동곡계곡을 둘러보며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게 된다. 다음코스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故 박용기옹이 지난 62년 동안 만들어 온 각종 장도와 세계 각국의 칼들이 전시된 장도전수교육관과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역사문화관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서천 무지개분수를 방문해 시원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물줄기 공연을 보며 한여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