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레일 전남본부와 함께 전국의 내일러들을 환영하는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 명칭은 ‘2018 하계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로 10일 오후 5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팡팡 물놀이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청년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을 가진 여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코레일은 내일러들에게 물놀이장 자유이용권과 치킨, 생맥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지역 관광지 무료 입장권과 특급호텔 숙박권 포함 2인 여수여행 패키지 상품 등 경품추첨 행사도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아티스트 고민석의 색소폰 공연과 통기타팀 IMEA 공연, 쇼퍼홀릭 댄스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내일로패스는 만25세 이하 청년들이 일정기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이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내일러라 부른다. 올해 여름은 특별히 이용 연령이 만29세로 확대됐다. 여수는 내일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곳으로, 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내일러들을 맞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여수엑스포역 홍보관에서 내일로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8월 현재는 하계 내일러 여수여행 SNS·블로그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여
전라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6일 오후 3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고흥~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영광 안마도의 서해남부 내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득량만해역의 장흥 회진은 29.5℃, 서해남부의 신안 압해는 29.9℃, 영광 안마도는 29.8℃ 등으로 매우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바다수온이 28℃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대성 양식생물은 생리활력이 저하돼 대량폐사가 우려되므로 양식어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패류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해상가두리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가두리 침하 또는 저층수 순환 등을 해줘야 한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그동안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차광막 설치와 액화산소 공급을 지원해왔다. 또한 해양수산과학원과 시군에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양식장별 피해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 경보 발령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 축제지원단, 각 실과소읍면장 등 한 자리에- 축제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 공유- 9월 1일~9일 한 바탕 축제의 장 기대...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보고회가 지난 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면장, 그리고 반딧불축제지원단 각 분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세부일정 및 현황, 축제장 공간배치, 편의시설 및 환경조성, 축제운영 및 행정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축제가 안으로부터 홍보가 잘 돼서 주민들이 먼저 설레고 즐겨야 밖에서도 알아주는 축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축제, 가보니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다”라며 “준비, 홍보, 안전, 내실 등 대표축제로서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철저하게 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반딧불축제 때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농 · 특산물 판매부스는 상품 품질과 가격 균일화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라며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들까지 모아져 반딧불
제22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실시하는 ‘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11일 10시부터 1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전라도 천년, 황토골 무안천년의 맛! 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20팀이 지역 특산품을 주재료로 활용 약선 음식 1종과 향토 음식 1종으로 현장 라이브 경합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기 있는 요리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취생 요리전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풍 작가가 출연하여 심사위원 및 스타푸드쇼 진행으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빅맨싱어즈(3인조 남성중창단)의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경연 대회에서는 스타푸드쇼 포함하여 역대 요리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식, 연잎식혜&샌드위치 시식행사 진행뿐만 아니라 대회 사이사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가공품이 관광객들의 품에 푸짐하게 안길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로 실력 있는 20팀이 경합을 펼치는 만큼 출중한 음식들이 출품될 예정이고, 무엇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영산강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0일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영산강Ⅳ단계사업 무안양수장을 가동하여 긴급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30일 창포간척지를 시작으로 2일부터는 무안 4개 저수지(도산제, 평산제, 토성제, 용월제)에 하루 10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뭄 해갈 시까지 가뭄우심지역 농경지에 공급할 예정이다.영산강Ⅳ단계사업은 영산강 물을 이용하여 무안, 신안,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남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01년에 착공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63.5%로 당분간 비예보가 없어 천수답, 간척지 등 농경지에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며, 이번 용수공급을 통하여 가뭄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한국BBS 광주전남지부 무안지회(지회장 박귀순)는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안군 일로읍 백련리조트에서 “청소년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김산 군수와 이정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BBS회원 20여 명, 후원대상 청소년 3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 및 인성교육,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이지만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귀순 지회장은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긍정적인 사고형성을 위해 이번 수련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BBS 무안군지회는 매년 청소년 선도 및 지도 활동, 장학금 수여, 청소년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는 전남에서는 최초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해외 민간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고 전남 수출상품 로드쇼를 함께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해외 현지에 이미 진출한 전남 출신 기업이 주축이 돼 새롭게 해외에 진출한 신생 전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등 수출사업 전반에 걸쳐 조언하고 협력하는 창구다. 네팔 한국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주)대창식품, 대륙식품, 참살이, 산들해, 이와이앤, 마린테크노, 해드림, 미가원, 헵씨바, 수미지인, 네이처메딕스 등 11개 기업이 이미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개소식과 함께 열린 수출 로드쇼에서는 전남에서 생산한 묵은김치라면과 닭고기라면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네팔 여성들은 콜라겐 마스크 팩에 큰 관심을 보여 전남 중소기업 제품의 네팔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는 카트만두 트리부반대학교 라메쉬와(응용과학기술센터장) 교수팀과 네팔의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제품생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조일규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장은 “이번 네팔 수출 로드쇼는 전남 바이오상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가뭄에 단 비를 내리며 농가에 시름을 덜고 있다.지난 4일과 5일, 함평읍과 영광소방서 함평 119 안전센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고사할 위험에 처해있는 함평읍 자명들 일원 0.8ha에 급수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같은 날, 함평군 관내 8개면에서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살수 차량을 통한 급수활동을 펼치는 등 군 전체가 물 공급이 필요한 밭작물 및 수도작 가뭄피해 해갈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 차량을 동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이광우 함평읍장은 “농작물이 하루하루 말라가는 걸 지켜보는 농가들의 심정은 타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읍사무소를 비롯한 함평군은 소방서와 연계해 가뭄 해갈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가 민선 7기 도정 목표에 맞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준국장과 과장급 58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5급 승진교육 대상자 48명을 선발 발표했다. 이번에 단행한 준국장 및 과장급 전보인사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인구회복과 인재양성, 전남의 블루오션인 섬과 자연자원의 산업화 등 새로운 행정 수요에 더욱 꼼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설 준국인 인구청년정책관에 보성부군수를 지낸 유현호, 기업도시담당관에 모터스포츠담당관인 김양수를 보임하는 한편,장애인 복지에 보다 역점을 두기 위해 신설한 장애인복지과장에는 사회복지 전문가인 손선미 보육아동팀장을 승진 발령하였다.또, 전남의 인재양성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설한 희망인재육성과장에는 김성훈 교통기획팀장을, 기업유치를 위해 신설된 투자유치과장에는 신상식 기업유치 팀장을 발탁 배치하였다.도는 이번 승진대상자 결정에 있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중시하되 업무성과와 부서장 의견을 반영하여 조직의 활력에 주안점을 두었고, 전보는 중견간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능력중심으로 조직개편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