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시 관계자, 수영대회 조직위, 자치구, 여수시, 광주소재 11개 기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영대회 각 분야의 준비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들이 대회 준비 상황을 유기적으로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광주시와 조직위, 각 유관기관은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역량을 총 집결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대회 시설은 6월20일 국제수영연맹(FINA)의 최종 현장 점검과 승인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대회 지원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 운영인력과 물자는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에 배치해 대회기간 해야 할 역할을 숙지케 하는 한편 개폐회식 의전·수송 분야는 현장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현장 중심 운영체제를 가동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 등 3개 실외경기장에 차양막을 설
무안군(군수 김산)은 황토갯벌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알리고 황토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제면 무안생태갯벌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무안군이 주최하고 무안군축체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는 시기로 축제일정을 변경하여 무안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9개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축하콘서트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가,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각설이 품바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게잡기, 낙지·장어잡기, 바다낚시 체험이 금년에도 갯벌에서 이루어지며 직접 황토밭에서 양파뽑기·양파망 담아가기 체험이 이뤄진다. 또한, 양파 밭에서 가져온 양파로 양파김치도 담아보는 체험으로 무안군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땀흘려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행 전남 함평군수가 30일 열린 대법원 상고심 결과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가운데, 함평군은 이날 곧바로 나윤수 부군수 권한대행체제에 돌입했다. 나윤수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함평군과 군민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군정공백에 대한 군민의 우려가 큰 만큼 군청 공직자들을 잘 다독여 조직을 빨리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군청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와 오늘 이 군수 낙마로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2022 세계나비엑스포 등 민선 7기 핵심사업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하는 목소리가 이미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500여 공직자 모두가 근무기강을 더욱 엄정히 유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군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현재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함평 아델리아 C.C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군 입장 변화 여부를 묻는 것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해 나 권한대행은 “급격한 군 기조 변화나 큰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리라 본다”며, “어수선한 상황인 만큼 일단은 기존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2020년 국․도비사업은 물론
정읍시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효의 정신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초산동에 효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24일, 초산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정상섭 시의원과 이상길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련자와 주민들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효비는 작년 8월 초산동에 부임한 윤복남 동장과 5개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효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건립됐다. 또, 효의 고장 초산동은 매년 동민의 날에 효행 정신을 기리고자 동민들의 추천을 받아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여 효열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복남 동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효비를 보고 효행의 깊은 뜻을 받아들여 어르신들에게 효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타의 귀감이 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사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야간경관은 항해하는 선박 형상에 민선7기를 의미하는 활력과 생동감을 7가지 무지개 색으로 비유해 연출했다. 특히 ‘평화의 물결’이라는 수영대회 슬로건에 맞춰 영산강의 흐름을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청사 옥상에 표현했다. 경관조명은 지난 15일부터 오후 7시40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고 있으며, 동절기 및 하절기의 일몰 시간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청사 조명은 2010년 광주세계광(光)엑스포를 끝으로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필수적인 조명을 제외하고 장기간 점등되지 않았다. 이번 새단장은 수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에게 빛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청사 야간경관 연출 운영으로 고품격 분위기가 연출되고 수영대회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2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택시 운전원들의 참여와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운행 결의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세계수영선수원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손님들에게 친절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15일에 민간기업 최초로 ‘택시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과 연계해 택시운수종사자들 스스로 개최한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결의대회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정등광 법인택시 이사장, 이길로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최진영 광주지역택시노동조합 의장, 안윤택 민주택시노조 광주본부장, 조광향 광주 교통문화연수원장, 황현철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김은미 광주어린이안전학교 회장 등 택시운수종사자 4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39년 전, 국가폭력과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작전에 민주기사님들은 당당히 맞서 시민항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지난 4월에는 택시업계 노사가 민간부문에서는 가장 먼저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일반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의날은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할 시민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인권헌장 낭독, 2019 광주시민대상 시상,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광주자원봉사박람회, 시민정책마켓, 시민총회 등 일반 시민이 중심이 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먼저 올해의 광주시민대상에는 학술대상에 전남대 의과대학 김영진 교수, 체육대상에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 지역경제진흥대상에 ㈜디에이치글로벌 이정권 대표가 수상했다. 김영진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의 극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전갑수 회장은 우수 배구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 이정권 대표는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로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각각 인정됐다. 이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참가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195개국 국기를 든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하계U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단 환영 및 관광안내 역할을 수행한 광주국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갯벌과학관 앞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작은 운동회, 마술쇼, 갯벌토크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갯벌토크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아이들에게 갯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운동회’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마술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보물찾기,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생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볼 만 하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월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http://getbol.muan.g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등극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갯벌과학관 앞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작은 운동회, 마
강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재)한국지도자아카데미 귀농·귀촌 준비반원을 대상으로 귀농 팜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팜투어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 강연과 강진군의 도시민 유치 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 탐방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주의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야 농촌 정착에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귀농귀촌담당 팀장의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안정적으로 귀농 정착에 성공해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는 군동면 도깨비농장에 방문한 도시민들은 농장을 둘러보며 농장주의 귀농 정착기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팜투어에 참가한 강도일씨는 “외지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해 줘 고마웠다. 농촌에서도 확실한 아이디어와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도시에서의 소득 못지않은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귀농·귀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초당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도시민들은 강진군의 문화와 지역 특색 등을 안내 받으며 투어를 마쳤다.함흥식 (재)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장은 “강진이 멀리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교통이 좋아 생각보다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