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 ‘2024년 제1, 2차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우리 아이 성(性)교육 방법’을 주제로 성교육전문가인 강수경 소장을 초청해 오전에는 영유아 양육자, 오후에는 학령기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아와 성인의 차이, 디지털 속 다변하는 성문화와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 등 쉽게 대화하기 어려운 성에 대해 해당 연령층에 맞는 교육방법을 소개했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은 쉽게 꺼낼 수 없는 대화 주제이지만 간과할 수도 없는 내용이다”며 “가족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가 미래 60년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꿀잼문화 도시 조성, 민생안정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2,167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1,913억 원, 특별회계 254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2,167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4조 7,932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99억 원이 됐다. 주요 재원으로는 2023년 순세계잉여금 1,558억 원과 국고보조금 170억 원, 특별교부세 90억 원 등이 활용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며,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편성됐다. ‘어디로든 통하는 문’을 위해 도로, 트램 등 교통 분야에 763억 원 편성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30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비 50억 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30억 원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27억 4,000만 원 ▲무료환승 운임지원 27억 원 ▲달천 현대아이파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사회적기업 육성 관련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경남도는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돕고,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신규 구입비와 노후장비 교체비를 지원하고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된다.경남도와 시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경남도는 예
밀양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신개념 생태관광을 선도하고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조성한 '네이처 에코리움'이 지난 2일 임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재약산에 자생하는 억새 및 각종 생태자원을 주제로 한 인공 습지관, 대자연 속 생태자원을 모방한 생체모방 기술 및 밀양의 3대 신비와 8경을 소재로 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로 구성됐다.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1층은 생태자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과 오감을 자극하는 4D체험관, 로봇 물고기를 활용한 전시 및 생체모방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대자연의 웅장함과 밀양의 3대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과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3차원 형태로 보여주는 홀로그램 영상 체험 공간이 있다. 야외에는 쉼, 활동, 균형, 성장, 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 네트 놀이시설, 정글짐, 징검다리 등 사계절 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생태관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네이처에코리움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 체험, 스마트 농업, 요가,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융합하는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과 운영기간, 모집인원은 마을마다 달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올해에는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곳을 선정해 귀농형․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17곳으로 ▲창원 빗돌배기 마을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밀양 퇴로고가마을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의령 덕실감빛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마을 ▲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 ▲함양 마평산촌생태마을 ▲거창 곰내미마을 ▲합천 각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헌철)은 2일 내이동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과 시가지 꽃밭에 봄을 알리는 봄꽃(비올라) 6,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내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오거리, 국립식량과학원사거리, 주요 회전교차로 등에 알록달록한 비올라를 식재해 봄꽃 향기 가득한 내이동 거리를 조성했다. 내이동의 한 주민은“도로변에 핀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니 어느덧 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헌철 내이동장은“이번 봄꽃 식재로 주민들이 일상 속 평온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이동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이동은 아름다운 내이동 거리 조성을 위해 수시로 불법 투기 현장 단속을 하고 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4월 2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 학습장에서 ‘도시농부학교 14기’를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김해시민의 도심 속 삶에서 벗어나 힐링공간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을 위해 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워 주말텃밭 및 옥상텃밭 운영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도시농부학교 수료를 통하여 도시농업연구회나 마스터가드너회 등 가입을 통하여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이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거쳐 25명이 참여하여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텃밭 계획세우기, 텃밭 기본지식, 농기구 안전교육, 친환경 병해충방제 및 텃밭 곤충 활용 등 총 11회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건물 위 옥상텃밭 및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350-6354)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월 2일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고성군상공협의회, 거제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오현 고성군 상공협의회장,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을 통한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외국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관내 기업체와 연계함으로써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가 고성에서 계속 거주하며 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정착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기반 육성, 항공MRO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우주항공청 연계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먼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와 우주 수도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갖추기 위해 항공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항공기업 글로벌 마켓팅,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우주항공분야 전략기업 및 방산기업 육성, 항공우주품질인증, 우주항공부품기업 경영진단,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 활용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항공우주부품 NC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공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항공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항공기업 연계 취업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등 사람중심의 우주항공 중심도시 환경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유일의 산업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산업관광 투어 프로그램은 ‘사천사랑 시티투어’와 연계해 항공우주박물관&항공우주과학관, 한국항공우주산업(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