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서구문화재단이 들어선다. 인천 기초자치단체로는 부평구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구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서구만의 독특한 지역문화 예술진흥과 함께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어린 시절부터 쉽게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출범식에서 ‘문화로 사람이 아름다운 서구’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52만여 명의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을 이사장으로,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전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서구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인 12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한 기획경영팀(3명), 문화사업팀(3명), 공연사업팀(7명), 문화시설팀(11명) 등 4개 팀을 꾸리고 총26명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서구만의 특성있는 문화예술 가치창조’,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생활문화 도시 확산’, ‘구민에 의해 언제나 재상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주한인도대사관이 주최하는 ‘2017 사랑 인도 문화 축제(Sarang, The Festival of India in Korea)’ 밀양시 공연이 오는 26일 18시 30분부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2015년 대한민국과 인도의 외교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의 특색있는 공연 팀을 초청하여 매년 ‘사랑 인도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사랑 인도 문화 축제’는 지난 10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김해, 밀양 등에서 인도의 음악, 춤, 미술, 영화, 음식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밀양시에서 공연 예정인 ‘래틀 앤 험 뮤직 소사이어티(Rattle and Hum Music society)’는 인도 나갈랜드 주의 민속음악을 기반으로 서양클래식, 재즈, 팝, 발리우드 음악 등 세계 여러 음악을 포함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이며, ‘푸룰리아 차우(Pururia Chhau)’는 인도문화교류부(India Council for Cultu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