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단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오는 24일 저녁 7시 연지아트홀에서 ‘무술년, 뺑파와 함께 GO GO’를 공연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연주부에서 실내악 연주로 ‘아리랑’과 ‘서른 즈음에’, ‘추상’ 등을 들려주고 무용부는 장고춤과 엿가위춤 등 전통 춤사위를 보여준다. 창극부는 웃음과 해학이 담긴 단막창극인 ‘뺑파전’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문화예술발전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왕기석(시립국악단장) 명창이 주인공으로 나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농악단도 함께 한다. ‘복(福)드림 사물놀이 판굿’으로 신명나는 판굿 한마당을 펼쳐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립국악단의 가족창극 ‘쪽빛황혼’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8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국공립단체 우수작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작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정읍의 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작품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도 기대하고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월 31일(수) 오후 2시에 ‘정유년(1597) 12월(음),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하순은 정유년 12월(음)로 울산 도산성(島山城) 전투가 벌어진 지 7주갑(420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정유년을 보내기 전에 정유재란 최대 전투였던 울산 도산성 전투를 기억하고,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 울산 백성들의 항전과 그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강의와 2부 답사로 진행된다. 1부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의 정유재란과 울산 도산성 전투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2부에는 울산대곡박물관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관방유적인 소산 봉수대를 답사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1월 22일(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1월 31일(수)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에 가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018년 1월, 도산성 전투 42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의 치열했던 울산 역사에 대
사천시는 오는 1월 22부터 2월 21일까지 ‘2018년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주어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영화관, 서점, 미용실, 농협하나로마트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만 65세 미만(1953. 1. 1. ~ 1998. 12. 31.)인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 부산시, 1.19(금)에서 1.22(월)까지 ‘한·중·일 청소년 바둑교류회’에 부산대표단 8명 파견◈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바둑교류회를 통해 자매도시간 우호다져 부산시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일 자매도시간 바둑교류회에 ‘부산 청소년 대표단’ 8명을 파견한다.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참가하는 청소년 바둑교류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각국의 아마추어 청소년들이 바둑경연을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한·중·일 자매도시간 바둑교류회는 상하이시내 상하이기원에서 개최되며 각 도시별 1∼5단을 보유한 중·고등학생(만13∼18세) 5명이 1팀이 되어 5대5 3경기를 실시하여 3명이상이 이기면 승리하게 된다.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부산 청소년 대표단’은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바둑경기와 상하이과학기술관 등 견문을 통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바둑교류회는 지난해 8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중·일 자매도시 국제과장회의에서 매년 개최하기로 정하고, 올해는 상하이 내년에는 일본 나가
❍ 밀양시 내이동주민센터(위원장 임광호, 동장 김동우)는 수묵화와 서예교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작품전시회를 17일부터 21일까지 내이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 전시된 작품은 모두 내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수묵화, 서예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내이동주민자치센터는 올해에도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고하기 위하여 수목화와 서예를 비롯하여 중국어, 우쿨렐레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시립박물관이 정읍과 관련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2012년 개관한 이후 기탁과 기증을 통해 소장 유물을 확충해오던 중 지난해부터는 체계적이고, 가치 있는 소장품 확충을 위해 유물 구입을 병행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태인 방각본을 구입한 바 있다. ‘방각본’은 민간 출판업자가 판매를 위해 만든 책을 일컫는다. 태인(오늘날 정읍의 옛 지명)에서 만든 것이 바로 ‘태인 방각본’이다. 시립박물관은 유물 구입과 관련해 “올해는 정읍의 인물과 독립운동, 동학농민혁명, 신종교 등의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공고를 거쳐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정읍시나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면 되고,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립박물관은 접수된 유물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기타 유물 매도 절차와 관련된 사항은 정읍시 고시·공고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
울산시 지정 기념물 제14호 ‘화정 천내봉수대’의 사적 지정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화정 천내봉수대의 관리단체인 동구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신청이 접수되어 지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적 지정은 전문가의 실태조사,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사적 지정 신청(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문화재청)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화정 천내봉수대는 동구 소재 봉화산 정상에 위치하여 남쪽에 가리산에서 봉수를 받아 남목(현재 주전봉수)으로 전해주는 연변봉수로 동해안 대외 관방의 거점지역으로 기능을 수행하였다. 천내봉수대는 연대의 기저부가 남아 있는 상태였으나 지난 2016년 ‘화정 천내봉수대 복원정비 종합정비계획’ 수립 후 2017년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연대, 호, 방호벽, 구, 건물지 등의 유구가 확인되어 봉수대의 전체 구조가 파악됐다.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조선후기 유적뿐만 아니라 조선전기의 초축 유구도 확인되어 시대적인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천내봉수대에 배치된 봉수군의 근무 여건과 생활상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관방통신시설로서의 역사적‧군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어 사적으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울산시는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건립에 대한 행정안전부 2단계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월까지 부문별 공사 업체를 선정하여 3월 중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총 354억 원이 투입되어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내 부지면적 4,192㎡, 건축연면적 9,781㎡,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1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ICT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다. 이들 시설은 현재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개발 연구 중인 과제(지능형(AI) 선박설계검증 시스템 개발, SMART 해양 재난감지 SW개발, 선박 에너지관리 자율검증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검증 및 테스트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투자심사 최종 통과로 하이테크타운 건립에 대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이 시설이 준공되면 침체된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선도 및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의 기반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 비자문제로 아시아예선전(일본) 참가 못하는 북한팀에 세계마술연맹측 예외적으로 영상심사◈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이어 세계마술올림픽까지 북한 마술팀 참가 기대 제27회 세계마술올림픽 출전권을 북한 마술팀들이 획득하여, 올해 7월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북한 마술공연을 볼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년 일본 조선신보를 통해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예선전을 위해 북한 마술팀들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국제 정세로 인한 비자문제로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연맹 이사회는 외부요인으로 인해 예선전에 참가하지 못한 북한팀에게 예외적으로 영상심사를 통해 출전자격을 주기로 결정하였고, 영상심사에서 북한 마술사 김철(일루젼 매직-기본적으로 사람을 마술도구로 이용하는 장르), 로석현(제너럴 매직-스토리가 있는 마술 장르)이 공식적으로 출전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세계마술연맹 아시아연맹 사무국장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집행위원장에게 전했다. 북한은 197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마술올림픽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그 이후에는 세계마술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