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이론과 실제를 총 3회에 걸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운슬러대학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 31일(목)까지 총 3회기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습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 타로상담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본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이해를 높이고 양질의 청소년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 내 청소년상담의 중요성과 관심을 고취하는 기회와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박금성 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청소년 상담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소년 상담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에 대해 관심과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평창군 청소년 상담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 290건 중 절반에 가까운 46.9%가 농번기(5~6월, 9~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2023년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사고건수 (건) 290 9 9 29 27 38 36 27 21 31 31 22 10 구성비 (%) 100 3.1 3.1 10.0 9.3 13.1 12.4 9.3 7.2 10.7 10.7 7.6 3.4 [표1] 2023년 농기계 교통사고 월별 현황 <자료=한국도로교통공단> 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조작법이 어려워 자칫 실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로 사고건수 대비 사망자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2023년 기준 농기계 교통사고가 16.6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3)의 약 13배에 달한다.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명/100건) 구분 전체 차종 농기계 사고건수(건) 198,296 290 사망자수(명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3일 관내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1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단체 및 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추진 하였으며, 19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구를 가정방문, 안부 확인 및 필요로 하는 물품 등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여 다음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현자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행복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균 남면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기부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대학 종강식을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월부터 스마트농업의 기초 지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거쳐 25명의 수강생 중 21명이 교육을 수료하며 미래 농업 혁신의 주역으로서의 준비 단계를 마쳤다. 평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 대학 과정을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14회에 걸쳐 총 45시간의 교육을 운영했다. 이론 교육 9회, 실습 교육 3회, 현장 견학 2회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대학 과정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 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양액 제어 설계 및 운영 ▲온실 환경관리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환경제어시설 및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대학 과정을 마련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첫 스마트팜 대학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
평창군은 24일 올해 추진한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사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 방제 시스템 기술은 기존 약제 살포 방식보다 살포 시간을 단축하고 약제 살포량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노동력 절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비는 총 1억 원(국비 50%, 군비 50%)으로, 시범사업 대상 2개 농가에 무인 방제기 5대를 지원했다. 사업 시연회는 시범사업 대상자의 농장인 대화면 상안미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설명, 상하흔들식 무인 방제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이 노동력 절감과 작업자의 안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고, 농약 비용도 감소해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이 농가에서의 약제 방제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군은 농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2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 「평창 로컬청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창창(昌昌)한 평창(平昌)의 로컬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청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 1부에서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는 청년의 정체성 형성과 지역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영희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은 평창의 산업 구조와 청년들이 해당 산업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관해 얘기했다. 2부에서는 한종호 소풍벤처스 벤처파트너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귀농·귀촌, 농업, 문화예술 등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에서의 삶과 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누며 토론이 마무리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평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정선 씨네누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정선 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공모사업으로 최종 7월에 정선군 작은영화관을 포함하여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된 특별한 행사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람과 영상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에서 총 15편의 영화가 30회 무료 상영된다. 성장과 도전, 기획전 안에 기획전, 삶의 의미와 행복, 작지만 위대한 꿈을 주요 테마로 한 다양한 영화를 전화 사전 신청을 통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하여, 기획전 영화와 일정은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정선 작은영화관으로 하면 된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화관 공모사업에 적극 공모하여 군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와 영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정선군 더나은 미래교육 포럼’을 10월 24일 정선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교육관계자 및 특구 지역협력체 등 150명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더나은 미래교육포럼은 올해 정선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의 교육분야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정선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2부 지방소멸시대의 정선교육의 미래와, 정선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되었다. 정선군은 ‘온마을 아라리(我羅利)로 키우는 미래인재도시 정선’을 비전으로 정선만의 창의적 인재를 의미하는 ‘아라리 인재상’을 체계화하여 인구감소지역의 모범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형 아라리 인재 양성과 교육-일자리-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아라리 교육환경 개선’, ‘아라리 인재양성’, ‘아라리 지역정주’등 3가지 전략을 도출하고, ‘온마을 아라리돌봄’, ‘아라리 공교육혁신’, ‘아라리 미래혁신 교육’, ‘아라리 청년정주’,‘아라리 기반구축’ 등 생애주기별 5개의 추진과제와 11개 세부과제를 설정하여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농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시장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상품의 브랜딩은 물론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쇼핑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비대면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가공 경영체 관계자 등 교육생 18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14회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방법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은 스마트폰 보편화로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넘은 인스타, 틱톡 등 숏폼의 마케팅 사례부터 실시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공략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농산물 상품개발실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영상촬영 방법, 편집 실습과 함께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무료 전자책 및 구글폼 제작 등에 관한 교육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며 가공, 판매 등 바쁜 일정으로 대면 교육을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이 녹화된 강의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게 해 교육참여도를
제천시는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 응모신청 및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실시한 설계공모 응모신청 및 현장설명회에는 다수의 설계 업체가 접수하여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모참여 설계업체들은 약 70일간 공모설계작 준비를 실시하고, 12월 말 작품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제천시 화산동 128-1번지 일원 야외음악당 부지에 총사업비 47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3,300석의 관람석과 국제 경기 유치가 가능한 64x30m의 규모의 경기장을 비롯하여 선수 대기실, 도핑룸, 심판실, 중계실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건축설계 공모에 따른 작품선정을 거쳐 당선작을 확정짓고 2025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2028년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추진으로 향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제천시는 지난 23일 레스트리 리솜에서 회원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 경상북도(봉화, 영주)의 3도 6개 시군이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6개 시군이 공동 협력사업과 현안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공동 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의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부내륙중심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주요 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추진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및 지역 농산물 공동 전시․판매추진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추진 등 8건의 공동 협력사업을 합의했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건설(제천~단양~영월~삼척) △태백선 준고속열차(ITX-마음) 선형 개량 및 추가 편성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등 9건의 공동 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방
스포츠 하기 좋은 계절 10월 가을, 제천시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6일(토) 제천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는 브레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제8회 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열린다. 10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는 ‘제18회 제천청풍호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같은 기간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는 350여 명의 선수들이 용맹함과 기량을 뽐내는 ‘제12회 충청북도가라테연맹 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 27일(일)에는 의림정에서 40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4 제천시장배 도내 남녀 궁도대회’가 열려 옛 선인들의 호연지기를 겨룰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포츠를 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많은 스포츠대회가 제천시 곳곳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라며, “전국의 많은 스포츠인들이 방문하여 소비활동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3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제2회 한끼스토리 경로당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풍명월 제천의 맛과 멋을 밥상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 67팀의 요리 레시피를 제출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였으며, 23일 최종 현장경연대회을 통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현장경연대회는 대원대학교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은 남혜영 대원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 김윤경 한국식생활개발회 조리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심사기준은 조리과정 및 위생, 독창성 및 보급 가능성, 식재료 간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통합을 위해 대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작에 대해 현장 인기투표를 진행하여 인기상을 시상하는 등 행사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이날 경연 현장은 제천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경연 결과 △대상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장선 복 드림’ △금상 봉양읍 장평리 고산 경로당 ‘할머니감자개떡&관절튼튼닭발편육’ , 의림지동 오네뜨 A경로당 ‘도토리묵 잡채’ △은상 송학면 시곡3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은 지난 23일, 강원대학교(총장 정세연)와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연구 및 프로젝트 유치와 수행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교류를 포함한 협력사업 추진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학술회의(포럼, 세미나 등) 공동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강원대학교는 지역기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 분야 연구 강화 및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연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강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3일 정선군립병원에서 ‘정선군립병원 본관 개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폐광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의료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재단법인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최초로 군립병원 운영을 시작, 진료 인원은 연간 6만 여 명으로 증가했고 병원 수익은 개원 첫 해 대비 23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에는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신장실을 개설하고 월 평균 236명의 투석환자를 치료해 먼 지역까지 병원을 찾아가는 주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함께 병동 증축, 의료장비 도입을 추진해왔다. 군은 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해 2022년 정선군립병원 병동 증축 사업을 추진, 2024년 8월 정선군립병원 본관동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23일 군립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선군립병원 본관 개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지경천 군립병원장, 신애정 보건소장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의료진 소개, 사업 경과보고, 축사, 병원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