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1일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제16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에 기여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주목받는 고랭지 사과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농업인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6회를 맞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사과전문학과에 52명의 학생이 등록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 84시간의 학사 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과전문학과 4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 과정에 기여한 유공자와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전찬범(정선읍) 졸업생, 강원도지사 표창에 정정환(남면) 졸업생, 정선군수 표창에 윤정희(임계면) 졸업생, 학업우수상에 정병걸(정선읍), 유병윤(화암면), 이준호, 정정환(남면), 전제천(북평면), 김수, 윤정희, 홍윤표(임계면) 졸업생이 선정됐다. 최승준
정선 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택상)는 지난 20일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아우라지 정취를 담은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비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여량면의 대표 관광 명소인 아우라지 광장 내에 위치하며, 시비에는 김홍주, 나태주, 박정대, 송경대, 이동순, 이수행, 전윤호, 최준 등 8명의 시인들이 아우라지와 정선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품이 새겨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작품을 기증한 박정배, 이동순, 전윤호, 최준 시인과 여량면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비 건립을 통해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은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장택상 여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시비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정선군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우라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시의 감동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0일 정선군청 본관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선군은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11월 8일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와 동판을 전수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총체적 도시재구조화(Restructuring)운동이다. 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함께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는 강원 정선군,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의 3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이라는 비전 아래 넘어가다(생애전환), 나아가다(디지털전환), 들썩이다(공동체전환), 미소짓다(웰니스전환)를 사업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과거와 현재, 아이와 어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실행 중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이라는 친근한 브랜드처럼 군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11월 14일(목)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이웃의 재발견’ 평가회를 개최하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굴단원은 영월군 2개 읍 7개 면 발굴단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년간의 어려웠던 점과 뜻깊었던 점 등 활동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던 발굴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발굴 단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월 청소년꿈터 3층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성수, 김동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월 진로진학 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월 교육발전 특구 추진 계획 공유, 2024학년도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2025학년도 진로진학 시스템 구축, 학교별 교육 운영 시기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영월지역 16개의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과 진학 담당 교사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업을 통해 영월 관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으로, 2회 운영되는 의학 진로 전공 프로젝트 ‘HIGH DOCTORs’로 강원대 의대 교수진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된다. 또한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목표에 따른 적절한 학습 전략 및 진로·진학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7일(토), 8일(일) 청소년꿈터에서 2024 영월군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학습 수요를 맞추기 위해 EBS의 주요과목 강사를 초빙해 1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16일(토)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12개 체험 부스와 진로 특강, 청소년 댄스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행사장에는 나의 보물찾기, 청소년 안전 팔찌 만들기, 분리수거 캠페인, 쫀득쿠키 만들기 등 영월과 평창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련기관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중앙무대에서는 잠골버스와 순순희의 진로특강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동아리팀들의 춤과 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영월, 평창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
제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6개월 ~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들의 ‘돌봄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상시프로그램은 △책이랑 놀자 △오감발달체육교실의 대면 진행과 함께 △아빠와함께 미술놀이 △온라인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학 특강 △쁘띠칼림바와 악기이야기, 주말 특강 △온가족책놀이터 저녁프로그램 △우리가족 원예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가족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님은 “주말과 야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질 높은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프로그램 및 돌봄 품앗이 활동에 관한 신청 문의는 제천시가족센터(※ 043-645-1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는 지난 19일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중 역점사업인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낙후되고 노후된 서부시장 부지를 활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해 금년 9월 말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기공식을 가졌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임대주택 42호(지하 1층, 지상 12층)와 생활SOC시설(지상 2층) 총 2개 동, 연면적 5,745㎡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특히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4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중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채움하우스 조성사업이 내년 4월경 착공 예정이며, 2024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림동,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
평창군과 재단법인 2018평창기념재단이 추진하는 2024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의 봅슬레이 및 스키점프 종목 선수단(6개국 13명)이, 지난 11월 10일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 휘슬러와 핀란드 로바니에미로 각각 출국했다. 본 사업은 동계스포츠 기반 취약 국가 선수들과 평창군 관내 학생 운동부 선수들의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교류를 도모하고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2024/2025 동계 시즌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 종목은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로 총 4개 종목이다. 봅슬레이 선수단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교육 프로그램(Development Camp)에 참여하여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선수단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1차 북 아메리카컵(North America Cup)에 출전하며,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미국 파크시티에서 개최되는 2차 북 아메리카컵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에는 본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봅슬레이를 접하여 2024 강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 등 총 17개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평창 에코랜드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진부 전통시장 주차타워 등 주요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장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평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은 하나하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이야말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관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평창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사업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지점장 이용철)과 선행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은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화된 전기 시설을 수리해 주고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 등 다양한 재능기부형 봉사를 위하여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힘을 모아 지역 곳곳에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이며 이를 위한 인적 및 물적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청풍호수상비행장이 제천시의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노력 끝에 성지협동조합과의 협약을 진행하며 새롭게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19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장영철 성지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협동조합과 수상공연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노후된 수상비행장을 보수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복합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달부터 노후시설의 보수 정비공사에 들어가 청풍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수상아트홀을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수상아트홀에서는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웨딩시설로 활용된다. 또한,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청풍호반케이블카, 모노레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풍호반을 찾은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랫동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민이 수상아트홀을 이용할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협의됐다. 장영철 성지협동조합 이사장은 “빼어난 청풍호의 자연경관을 잘만 활
제천시(시장 김창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선정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의약육성법을 개정하여 2024년부터 지자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이 의무화 되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고령화 및 저출산 등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보건지소 한의진료실 운영, 저출산 및 난임부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한 건강증진사업 홍보부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역계획을 수립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을 한의약과 협업하여 한의약 발전 지원책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한의약 관련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며, 특히나 고령인구와 취약계층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난 18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4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김윤동 회장,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록시범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34세대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참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였으며 총 539명의 주민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서명에 동참, 14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강저LH4단지가 최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표창패와 4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지급받았으며, 장락주공4단지와 강저2단지가 우수 초록시범마을로 선정되어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락주공3단지와 강저휴먼시아3단지 등 7개 단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1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 어린이들이 학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모금한 65만 원의 후원금을 제천지속가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1일부터 정선군립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와 함께하는 시(詩)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가 3개월마다 시 창작과 글쓰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11월 21일 첫 번째 교실은 ‘글로 그리는 정선의 자연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최준 시인의 문학 속 삶의 이야기와 시와 산문의 창작 방법 등을 수강생들과 함께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 정선에서 동시대에 태어나 자라난 세 시인이 군립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문학 이야기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문학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인문학 교실이 도서관 중심의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문학을 좋아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군립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