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토) 도서관 앞마당에서 동지의 의미와 동지풍습을 체험해 보는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행사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학과장 최진봉)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 어린이들이 팥죽을 먹으며 절기를 되새기고, 음기가 최고로 강해 귀신이 많아지며 이 귀신을 쫓는 다양한 벽사 풍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천기적의도서관 실버동아리 ‘호랑이담뱃대’는 어린이들과 함께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고, ‘그림연극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작품을 공연한다. 또한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 2학년 학생들은 동짓날 귀신을 쫓는 패널 전시, 동지 부적 찍기 등 귀신을 쫓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5일(일)에는 음악놀이터 재미잼이 준비한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다섯 권의 그림책을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는 참여형 그림책 음악놀이이다. 이명자 관장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의 대학과 함께 우리 어린이들이 절기를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성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제천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기업 대표와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1,22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제천기부천사는 1,600만 원 상당의 연탄 지원, ㈜인팩(대표 최웅선, 최장돈) 800만 원, CK식자재마트(대표 김병곤) 1,000만 원, 그 외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90만 원, 제천시청어린이집에서도 원생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열기를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도 우리 시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제천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제천시는 충청권 내 유일하게 2022년과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지자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개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자체 추진 등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 없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함께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 전체에 꿀벌 구제 약품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꿀벌사육 140개 농가에 질병 구제 약품 12,895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군비 1천5백만 원을 투입해 평창군 내 꿀벌사육 농가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 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다. 이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켜 피해가 큰 꿀벌 질병이다. 군 동물방역팀은 양봉농가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약을 배부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전체 양봉농가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농가를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약품을 적기에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양봉농가에서는 벌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꼭 약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이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 운영 교육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 후 14시부터는 서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가 평창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프로그램 세부 커리큘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 사업비 8억 5천만 원으로 26년 12월 31일까지 추진되며 평창군은 전반적인 관리와 사업비를 집행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년 동안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평창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을 기재할 방침이다. 금년도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는 진로 탐색, 설계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계기로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영월읍‧주천면 대형 할인점 4곳(농협하나로마트 본점, 하나로 쇼핑타운, 롯데슈퍼 영월점, 하나로마트 한반도농협본점)에서「희망카트」를 진행했다. 「희망카트」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대형마트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이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하나 더’ 구매하여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카트는 영월읍뿐만 아니라 주천면 대형마트(하나로마트 한반도농협본점)와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인해 더욱 많은 영월군민이 참여했다. 희망카트에는 라면, 즉석식품, 과자, 김, 주방세제, 화장지, 여성용품(생리대) 등 463개의 물품(환산액 2,706,213원)이 기부되었다. 기부 물품은 각 읍‧면 이웃의 재발견 발굴단과 연계하여 가구 구성원에게 맞게 생필품과 복지관 프로그램(중년의 봄, 은빛사랑 영월학교 손뜨개 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목도리, 모자를 함께 포장하여. 12월 4일 영월군 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됐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이웃 돌봄에 영월군민들이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기적인 희망카트 운영으로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악극 ‘가시나무 새’ 초청 공연이 지난 4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의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악극보존회가 주관하여,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가족형 공연으로 개최되었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시나무 새'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돋보인 행사였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정상급 연기자 17명이 출연하여 절묘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연기자들의 오랜 경력과 독보적인 개성이 무대 위에서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은 110분 동안 몰입하였다. 각 배우의 연기가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현실과 무대를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그 결과 공연장은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의 약 530명의 관람객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12월 7일 영월관광센터에서 16가정(부모 20명,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뮤지컬관람 및 체험활동을 하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날(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크 및 소품 만들기 활동과 가족애를 표현한 뮤지컬 공연(겨울 나라의 앨리스)을 관람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가족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몇 년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작성한 소감 엽서를 모아 소책자로 제작한다. 소감 엽서 책자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협약기관과 운영위원회 위원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행사장에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군수님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동 작품을 만들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면서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으며 산타 등장이 즐거움을 더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103명을
평창군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 피해지역 7개소에 대하여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복구 공사는 지난 7월 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봉평면, 용평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규모 산사태 피해복구와 생활권 내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군은 앞으로도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카르스트 지형의 메카로 불리는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자연경관을 자세히 소개하는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책자가 발간되었다. 정선 카르스트 지형 안내서라고도 볼 수 있는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은 카르스트 지형학자 서무송 교수의 아들이며, 38년간 고등학교 지리교사로 봉직한 후 퇴임한 서원명 선생님이 집필하였다. 이 책은 정선의 주요경관을 그 기반이 되는 암석이 형성된 지질시대로 구분하고, 형성시기가 오래된 기반암으로부터 차례로 기술한다. 저자는 저명한 카르스트 지형학자인 아버지 서무송을 따라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답사를 다니며 정선과 인연을 맺어 왔다. 어려서부터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몸과 마음에 카르스트를 익힌 경험, 36년간 지리교사로 봉직한 경력, 그리고 교직 생활 중 강원도로 전출하여 2013년부터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에서 근무한 4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답사했던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에 대한 인식은 저자가 퇴임한 후에도 삶 곳곳에 무늬져 있었다. 이 책은 아버지로부터 전수한 카르스트 지형 연구에 대한 열정과 결과를 근간으로 제자들과 교류하며 사랑해 온 정선에 관한 애정을 담아 카르스트 경관을 정리한 것이다. 바다가 변해 산이 된 땅을 캄브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우라지강에 전통방식으로 조성한 섶다리가 정선의 겨울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군은 매년 초겨울 아우라지에 길이 120m, 폭 1.5m 규모로 통나무 기둥에 소나무를 얹어 골격을 세우고 솔가지와 흙을 덮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섶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아우라지 섶다리는 배로 이동이 어려운 겨울철, 자연에서 구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봄이 되어 강 수위가 높아지면 철거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점도 옛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아우라지 섶다리는 SNS를 통해 정선의 겨울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블로그에는 섶다리와 함께 아우라지의 유래, 정선아리랑의 역사, 인근 관광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이 넘쳐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이 담긴 게시물이 수백건 게시되고 있으며, 아우라지를 정선 여행의 필수 코스로 추천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리면 강을 병풍처럼 감싼 산들이 하얗게 변하여 아우라지의 겨울 풍경은 절정을 이룬다. 이와 함께 레일바이크와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인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인문사회 지역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지난 6일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선의 내일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였다. 오전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정선군 청년정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정선군 청년유입 및 정착 방안, 구절권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 정선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 정선군이 제시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하였다. 또한 김광진 정선군 DMO사업단 사무국장 및 정선군 관계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지역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관이 아닌 청년들이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림대의 더 많은 학생들이 정선군을 방문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지난 8월 2일 한림대학교 마이크로캠퍼스 개소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우리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8명이 선정되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시농부 시책평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였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소포장 가공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협조합장과 함께하는 지역농업발전 협의회에 참석하여 농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통합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농업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선진 농업기술 도입 및 유통인프라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대하고 새로
제천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민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1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제천시는 ㈜부농산업, ㈜좋은세상, 유한회사 관동녹화, 에이치앤비레드랩 4개 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를 넘는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제천시가 추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시는 효과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운영하였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며, 노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인생 2막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천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실습을 제공하여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