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8.(금) 오후 부울경 3개 시도 기조실장 합동 국회 방문, 예산결산위원회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공동 협 력사업 국비 지원 건의◈ 부울경 3개 시도,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 국비 확보 공동 대응을 위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구성·운영 합의(10.12) 이후, 본격 활동 개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18일 오후에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 예결위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협력사업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의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 10월 12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을 천명한 이후, 실효성과 공감대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의를 이어온 끝에, 우선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이하 국비대응단*)을 구성·운영하여 기존 초광역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합의했고, 지난 10월 31일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한 바 있다. * (국비대응단) 3개 경제부시장·부지사(공동 단장) + 기조실장(실무반장) + 예산(국비) 부서(실무지원반) 국비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창원 CECO에서 코로나19 이후 해외시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98건의 상담, 854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 체결 실적을 거두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하여 매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7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4개사를 직접 초청하였으며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 32개사에서 138개 품목이 참가하여 일대일 대면 상담을 진행하였다.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가정간편식, 반찬류, 장류 및 소스류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K2 Trading업체와 100만불, 미국 HOME SHOPPING WORLD와 100만불 등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여 향후 도내 농식품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세관의 상담창구 운영으로 수출시책과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상담회를 찾은 업체들
경남도는 18일 오후 합천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광주송정~서대구)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남도 내 달빛내륙철도 역 신설 및 노선 검토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하여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할 예정인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업무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용역 내용에 대한 시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로 이어지는 달빛내륙철도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되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앞서 경제성, 정책성 분석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광주송정~서대구 단선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경남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로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를 올해 5월에 착수하였다. 이는 달빛내륙철도의 도내 정차역(함양, 거창, 합천) 존치 타당성 확보 근거 및 운영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내륙철도 추진과 연계하여 달빛내륙철도와 교차지역에 대한 환승 편의를 고려한 역사 건설 타당성을 살펴보는 등 경남도의 지역발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통영을 방문해 220여 명의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통영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경남의 발전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 제조업의 우위를 장기적으로 계속 다져 나가며, 경남만의 강점을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통영은 지역 고유의 차별화된 아름다운 해변 경관과 섬을 비롯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사업 개발과 정책 추진을 통해 통영을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중부내륙철도를 비롯해 U-자형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 통영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조선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통해 통영은 관광산업과 수산업, 조선업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젊고 활기찬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통영시민들과 민선8기 도정비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활기찬 경남은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 유치에 7회 연속 성공해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13일(일)부터 26일(토)까지 14일간 진행한다. ‘2022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이 11월 13일(일)부터 26일(토)까지 14일간 육상진흥센터에서 나이지리아, 이란, 캄보디아 등 17개국 18명의 국제지도자와 국내 34명의 우수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2022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개발도상국의 중장기적 육상저변확대 및 국내·외 육상지도자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이지리아, 이란, 캄보디아 등 17개국 18명의 국제지도자와 국내 34명의 우수지도자가 참석한다.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을 유치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교육과정 유치에 다시 한 번 성공해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1월 15일 국회와 기재부 핵심 인사를 만나 울산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여당 간사, 박정 야당 간사를 차례로 면담하고 울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또, 김완섭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주요 국비 미반영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영남권 국제(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국회 예산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기 전에 우리가 놓친
울산에 ‘친환경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ar) 생산 공장’이 준공된다. ㈜케이씨엠티가 11월 15일 오후 3시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친환경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ar)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케이씨엠티는 세계(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케이씨엠티는 부산에 소재한 본사와 공장을 모두 울산으로 이전 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공장을 준공하기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준공식에는 ㈜케이씨엠티 김준영 대표,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조정식 비유(BU)대표, 울산시 정호동 경제투자유치국장, 서범수 국회의원실 윤희섭 사무국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케이씨엠티는 사업비 총 438억 원을 투자하여 토지면적 3만 7,377㎡, 연면적 2만 5,520㎡의 규모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친환경유리섬유복합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철과 비교하여 무게는 1/4 수준인데 반해, 강도는 2배 이상으로 녹슬지 않
◈ 11.14. 오후 동절기 화재 예방 위해 화재취약지역인 부산진구 부전시장 방문… 소방시설 설치현황 및 비상 소화장치 작동 여부 등 직접 살펴◈ 앞서 지하도상가 부전몰 에스컬레이터 공사 착공식에 참석… 지하도상가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를 통 해 상권회복 기대 밝혀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4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펼쳤다. 얼마 전 발생한 대구 전통시장 대규모 화재로 다시 한번 화재 취약지인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부산지역에도 지난 3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화재위험시기가 시작되면서 전열기기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이 우려되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화재 안전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부전시장이 위치한 부전마켓타운은 부전상가,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등 8개 시장에 2,000여 점포가 밀집한 부산 최대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동절기 화재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부전시장을 찾아 시장 점포 내 화재 감지시설 설치와 노후 전선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부전마켓타운 전역에 4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국민의힘, 남구4)은 11월 10일 2022년 재정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와 관련하여 시의 일방적 추진에 대하여 기획재경위원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조치를 요구하였다. □ 부산시 재정관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을 평가 및 관리하는 부서로서, 현재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감에서 성창용 의원(국민의힘, 사하구3)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는 공공기관 통폐합이 중심인데, 시장 공약추진단에서 제안한 창업청 설립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효율화가 논의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든다”면서, “시가 10월 12일에 개최한 시민토론회의 경우에도,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상의없는 일방적인 설명회에 불가했다”며 부산시의 일방적인 일방적인 추진에 대해 질타하였다. □ 특히, 성 의원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올해 1월에 1억7천6백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수행하였는데, 과연 이 연구용역이 객관성과 정당성이 담보되었는지 의문이다”면서, “용역이 마무리 되기 전인 8월 1일 경제부시장이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 기자회견 내용이 과업지시냐”면서 지적하였다. 성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달수 의원(사하구2, 국민의힘)은 제310회 부산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 공기질 측정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 기준 기준초과 비율이 80% 이상인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적인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및 「부산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차량 등이 측정 대상이다. 2022년 부산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신축 공동주택 검사대상 15개소 가운데 12개소 이상이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초과사례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선 보건환경연구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물질은 톨루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물질로 주로 건축자재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다중이용시설은 선택적이고 제한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시설이지만, 주택이라는 개념은 조금 다르다.”면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공간이 집이라는 공간인데 이렇게 높은 비율로 유해물질 검출된 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고 사안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안 원장은 “현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규 습지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한 13개국 25개 지자체 도시를 축하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습지도시 초대 의장인 순천시는 우리가 먼저 경험했고 깨달았던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라고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제안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해양정원인 순천만 습지와 육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누었다. 또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해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외국인전을 포함한 4종목 27팀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나무요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종목별 경연과 공연,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점수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종목별 대상, 최우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7팀은 열띤 경합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종목별 대상은 △1인전 이진희 △2-4인전 스텔라 △5인 이상 단체전 혼 △외국인전 손효천이 각 차지해 뛰어난 기량으로 향상된 대회 수준과 요가 본질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장시간 진행된 대회지만 선수들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동작들에 관객석을 채운 600여 관람객은 열렬히 호응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요가 설화 음악극, 춤노리 공연, 퓨전 국악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높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도와 밀양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직접 밀양을 찾아주신 ‘소누 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이 원안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연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와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특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이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에 대해 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지연되었으나, 부산시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날(11일) 개최된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센텀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 입지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써,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 보전과 이용가치 증진을 위해 2028년까지 4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반시설 정비 사업(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포천은 멸종위기 24종을 비롯해 총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으로 습지 생태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연상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이다.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는 화포천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영남권 거점 습지보전교육, 체험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만6,690㎡ 부지에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334㎡ 규모로 건립한다. 2018년 12월 완료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2020년 9월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그동안 사업부지 매수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완공 목표로 올해 10월 착공했다. 센터는 수장고, 연구동, 기획전시실, 전시교육공간, 휴게실, 유아실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고 건물과 연결된 전망대(높이 30m)에서 사업부지 맞은 편에 위치한 화포천습지를 조망할 수 있다. 주변 봉하마을 등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 증대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란 주제로 열린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나노피아 2022’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주관하여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첨단 나노기술산업을 전망하는 이번 산업전은 나노 소재, 전자․광학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의 분야에서 56개 기업과 기관이 54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2일간 6개국 2,0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관계자, 참관객 등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등의 기업 및 기관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밀양시 홍보관’이 관람객의 큰 주목을 받았다. 홍보관은 역대 나노피아 개최현황, 국가산단․클러스터 구축, 기업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하여 나노융합센터 장비 인프라와 기업지원 사업, 나노소재(실리카)에 관한 정보까지 풍부하게 구성됐다. 시는 양일간 홍보관 운영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된 나노융합국가산단 분양에 발맞춰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