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특화단지는「수소법」제정(’20.2, 시행 ‘21.2)으로 마련된 법적제도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정되는 1호 수소특화단지이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맞춤형 성장과 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 개발등이 우선 지원되고 기업 입주·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타당성을 검증받은「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대상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신청한 덕분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의 지원사격과 육성계획서 수립에서부터 세부 실행과제 기획까지 함께한 도,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의 공조가 빛났다. 본 수소특화단지는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이며, 동해 특화지구와 삼척 특화지구로 총 면적은 350,041㎡이다. 동해특화지구는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추암동 산 48-12번지 일원)로 면적은 332,452㎡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진흥‧기술검증 시설 장비를 활용하여 수소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시험‧평가할 수 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시술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난임 진단 전이라도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하고자 보조생식술을 시행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냉동 난자 해동부터 보조생식술 중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에 대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 냉동 난자 해동비를 지원한다. 부부당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부부가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난임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종료한 후 3개월 이내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1부 ▲건강 보험 자격 확인서 1부 ▲생식세포(난자) 동결보존 동의서 사본 1부 ▲해당 생식세포 냉동·해동 방법을 적은 동결보존 생식세포 소견서 1부 ▲청구서 및 시술 확인서 ▲시술비 영수증 및 통장 사본 등이 있다. 다만, 난임부부 또는 사실혼 부부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완료한 후 시술비를
대전시가 교육부,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방산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충남기계공업고) 컨소시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2029년까지 시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업 맞춤형 방위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방산기업 및 대학 등도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도울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을 활성화하는 촉매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대전시는 지역 컨소시엄 참여기업,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도전했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금)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Incheon International Media Conference 2024)’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5개 부문을 구성해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첫째 날에는 갯벌타워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등을 논의하는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경원재에서 바주 엘리아시(Barzoo Eliassi) 스웨덴 린네대학교 교수의 강연‘고향과 귀환의 정치 : 포용적 미디어 표현과 한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 공직자 112명, 산불종사원 79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소화시설 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도시와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버스 외부 광고로 산불조심 기간을 홍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활용해 24시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달 4일(월)부터 ‘다람쥐버스’ 8221번의 운행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7회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다람쥐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 이용객 밀집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 운행하는 버스다. 기존 버스 노선의 차내 혼잡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3월 도입됐다. 이번 증차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통통’에서 건의된 주민요청에 따른 것이다. 구는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신속히 서울시와 협의, 동대문구 소재 지하철역인 답십리역과 장한평역을 순환하는 8221번 버스 운행횟수를 평일 하루 17회로 확대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변경된 내용은 11월 4일(월) 장안제2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하는 06:40 첫 차부터 적용된다. 마지막 차(17회)는 주민센터에서 08:50 출발한다. 동대문구 ‘다람쥐버스’ 8221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 장안2동주민센터~ 장한평역(지하철 5호선) ~ 회차 ~ 전곡시장 앞 ~ 답십리역(지하철 5호선)을 순환 운행한다. 장한평역에서 승차해 전곡시장까지 이동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증차가 다람쥐버스 이용자들을 분산 수용해 주민들에게
구리시(시장 백경현)은 지난 31일 구리시청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과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관리사무소, 시민 등 약 160명이 참관한 가운데 구리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에이에스센터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연출하여 승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훈련 전에는 승강기 관리주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사례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을 맞아 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가을철 산불재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발생 대비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관내 53개 시·군·구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유기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을철 산불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드론감시단, 무인감시카메라 등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입산통제구역(28,078ha), 등산로폐쇄구역(58km) 등 산불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등산 및 단풍 명소 방문 등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은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담뱃불, 불법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모빌리티 인프라 전환을 선도하고, UAM과 드론, AI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1999년부터 시상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품질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경영인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저희의 지속적인 품질 경영과 혁신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소별 중점 사업과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국소별로 올해 성과는 무엇인지, 향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공무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서로 공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맞닥뜨리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짧은 시간에 순천이 어떤 가치를 가진 도시이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 데는 직원들의 힘이 크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과 첨단소재, 해룡산단에는 우주와 방산 그리고 소재부품, 승주 바이오 산업단지에는 화장품과 식품 산업 등 도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육성 산업에 관한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 경전선 전철화, 전라선 개량화 등 도시의 근본적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분권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평화포럼’ 2부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연대의 노력과 평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남북교류협력에서 평화와 기후위기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평화와 인권은 동일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폭염, 가뭄 등 기후 충격에 가장 큰 피해자이자 에너지 소외계층이 생활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지방정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가 에너지 분권과 재정분권을 해줘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나, 시민 사회와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며 시민의 기후 행동을 이끄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박 시장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에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은 학교가 중심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야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깊이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일 오전 안산 송호고등학교(학교장 황교선)에서 열린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운동장’(이하 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운동장은 2024 경기형 특화사업의 하나로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체육 종목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포함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특히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공공 공간으로서도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장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체육회장, 안산시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여해 미래형 운동장 시설을 살펴보고 체육 과목의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미래형 운동장 시설을 둘러본 뒤 인사말에서 “송호고등학교의 미래형 운동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고 인성도 키우는 다목적 복합공간”이라며 “널리 확산하기에 안성맞춤인 좋은 시설이 전국 최초로 출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대전시는 11월 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행정안전부 소속‘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위원회(이하 미래위)’와 함께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충청권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미래위원회, 시 지방시대위원회,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연구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 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행정체제는 19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행정안전부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미래위는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권역별로 진행되는데 미래위가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여, 연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위 검토안에는 ▲광역시·도 통합 ▲대도시 거점 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11월 1일(금) 한난 본사(성남시 분당구)에서 혁신과 도약의 축제인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로이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서, ‘23년 최초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직원들의 기대 이상의 참여로 공사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금년에는 지난 ’23년도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개선하여,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으며,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23년 대비 41%가 증가하였고, 특히 전년도 접수가 저조했던 안전·투명 부문 참여도 대폭 늘어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으며,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