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일 미사호수공원(망월천 호수부·하류부)에서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600여본에 비료를 주는 ‘내 나무 비료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내 나무 비료 주기’는 시민들이 지난 2023·2024년 미사호수공원 벚꽃길에 직접 애칭 명찰을 달아주며 정성껏 식재한 왕벚나무의 수목생장을 돕기 위해 진행한 시민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이다.앞서 하남시는 시민들과 함께 미사호수공원 호수부 주변에 왕벚나무 600여주에 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후 시민들이 애칭을 붙여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하남시는 시민들이 왕벚나무의 수목생육을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는 점에 착안해 이번에 ‘내 나무 비료 주기’ 행사 기획하게 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의 애칭을 단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막대비료를 공급했다.또한 침식을 막아주고 잡초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우드칩을 멀칭(mulching) 재료로 사용해 토양에 도포하는 작업을 하는 등 가족과 함께 수목을 가꾸는 방법을 직접 실천하고 이 모습을 기념촬영으로 남기는 등 의미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표적으로 옴부즈만은 대출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화성시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은행대출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농지에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 설정이 남아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민원인은 근저당권설정의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관계서류도 보관되지 않아서 해결방법이 막막했다.이에 A씨는 옴부즈만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문의했고, 옴부즈만과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민원을 해소했다.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했던 대출을 받은 A씨는 “처음에는 황당해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화성시 옴부즈만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관련부서를 찾아주었다”고 말하며 “민원해결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수) 은 11월9일(토)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생들이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11월 9일(토) 14시~1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쎈(SEN)진학 나침판 앱을 활용한 진로 설계」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담당한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속초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트윈의 기능과 활용법을 익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상황 분석이 가능하며,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속초시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3차원 도시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조권 및 조망권 분석, 입지 분석, 도시계획 수립,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폭설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 직원의 디지털트윈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재정 집행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감사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37일간 진행되었으며, 부산 시내 7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이를 감독하는 구·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감사 결과, 총 5개 시설에서 12건의 부적절한 재정 집행 사례가 적발되었다. 주요 문제 사례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점과 지출 결의 시점 불일치, 견적 금액보다 과다한 금액으로 복사용지 원지를 구매한 사례 등이 있었다. 또한, 채용 서류 제출 마감일을 넘긴 지원자의 채용이나 시설장 채용 절차 미준수 등 채용 과정에서의 위법 사항도 포함되었다.감사위원회는 이러한 위법 사항에 대해 해당 구·군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훈계 등의 신분상 처분을 내렸다. 특히 부적절하게 집행된 인건비와 수익금 지출에 대해서는 회수 및 수사 의뢰 조치를 취했다.윤희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의 재정 지원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는 앞으로도 부정수급 근절과 재정 효율화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2001점의 물품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남시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행사로,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고자 마련되었다.이번 캠페인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로, 시청 공무원들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나와 기증에 참여했다. 그 결과 75명의 공무원이 총 4202㎏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재판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67만6200원에 해당한다.기증된 물품은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성남시 내 3개 굿윌스토어 매장으로 보내져, 근무하는 60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성남시 관계자는 “기증 물품 4202㎏을 소각하는 대신 재판매함으로써 약 637그루의 소나무를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는 숏폼 영상 공모전 ‘한방에 담다’를 개최한다. 숏폼 공모전 ‘한방에 담다’는 한의학의 우수성과 매력에 대한 대중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한의약의 가치 ▲서울한방진흥센터 프로그램 ▲서울약령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재밌고 참신한 영상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영상은 ▲mp4 또는 avi 형식 ▲60초 이내 ▲가로 1080px × 세로 1920px(9:16 비율)로 제작해야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한방진흥센터 누리집(kmedi.ddm.go.kr) 공지사항에 기재된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서와 영상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10개 작품 중 서울한방진흥센터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자에겐 대상(1작품) 150만원, 최우수상(1작품) 100만원, 우수상(3작품) 5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작품선정 결과는 12월 13일 서울한방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서울약령시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부터 임시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처인구 중부대로 1486)을 방문해 운수 종사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거주 중인 처인구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공간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숙소를 둘러보고, 여성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을 남성 숙소와 명확하게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준공을 앞둔 시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이 적극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새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이 시장과 함께 둘러본 시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처인구 주민 A씨는 “안전에 대한 우려와 노후한 시설로 도시
시흥시가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이를 통해 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전문 예술 단체인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의 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 연희인 풍물·탈춤·무속·남사당놀이 등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성에 맞게 공연하며 시흥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전통문화에 있어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시흥시 연꽃의 아버지 강희맹 선생의 탄생 60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이 진행됐고, 월미농악은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전통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장인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월미농악, 시흥시 전통을 ‘잇다, 알리다’ 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농민들이 악재를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즐기던 농악놀이의 일종으로 남아 있다. 농악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는 가장 전통적인 민족 예술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늘 민족의 삶에 함께하며 시름을 잊고 삶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월미농악은 지난 2007년 월미농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해양생물다양성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해양생태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이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업인, 수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강석규 제주대학교 교수의 '바다숲의 경제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이용 방안' ▲목종수 국립수산과학원 기후환경연구부장의 '기후위기에 대응한 해양수산 정책 및 연구 방향 제시'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손재학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류종성 안양대학교 교수,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김영혜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오성태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송영택 현대해양 대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는 총 83명이 지원했고, 1차 심사에 통과한 60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악기별 실기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11월 13일부터 2년간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운영기관인 경기아트센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식 창단식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을 하고 싶은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을 통해 후원금 나눔, 재능기부 등의 후원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팬카페(‘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향후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활동내용과 각종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1주년을 맞아 대국민 홍보를 위해 11월 7일(목) 16:30부터 지방시대 엑스포 특설무대(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설악산 케이블카 오색오감 버스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1년 만에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케이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 행사에는 오색분교 어린이들의 악기 연주와 합창, 인기가수의 협업 공연, 오색케이블카 응원 메시지 전달, 뮤지컬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 이벤트,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정부 부처, 지자체, 일반 시민 등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2030년에는 교통약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이상 될 것으로 보여, 미래 관광 산업을 위해서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오색케이블카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말에 멋진 모습으로 도민과 국민들에게 선보일 것을 약속드린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5건)으로,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A 업체는 시민의 통행이 잦은 도심에서 대형 토목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물질인 토사를 방진덮개 등 발생 억제 조치 없이 장기간 야적하다 적발되었고, 그 외 업체들의 경우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면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소홀히 하다 적발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부터 LH 공간정보 플랫폼인 「내집어디」를 통해 지방공사 관할 부동산 정보까지 폭넓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집어디」(wherehome.lh.or.kr)란 향후 10년간의 공공주택 공급계획, 토지·상가 분양 현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지도상으로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3기신도시 사업지구별 정보부터 전국 곳곳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 공급정보, 수의계약 중인 토지 판매 현황, 상가 분양 정보에다 통계기능까지 제공하여 연간 약 30만 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기능 확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부문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대국민 맞춤형 부동산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LH는 지방공사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내집어디」 플랫폼 개방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원활한 디지털자산 개방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등의 협의를 계속해서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총 4개 지방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보유 중인 부동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 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2024년 2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12월 31일까지 총 13만원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가맹점 목록을(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