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 연천군도서관에서 ‘연천군민과 줄리안이 함께 풀어가는 탄소중립 해법’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배두영 연천군 의원, 김경식 바르게 살기 연천군협의회 회장, 이미선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정윤회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줄리안 퀀타르 및 연천군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행정단체 및 군민단체 등 약 100여명 이상의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줄리안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의 사례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환경과 자연 그리고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기후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배두영 의원, 김경식 회장, 이미선 센터장은 각각 정책, 주민,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 교수)은 “이 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현하기 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해법을 구체화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됨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8일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을 준공, 산림자원 산업화를 위한 미래 100년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산림바이오 거점사업은 2019년 1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각종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기념사·축사, 바이오기업과 업무협약식,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산림연구원과 국내 바이오기업인 ㈜내츄럴엔도텍·엔피케이㈜·㈜코씨드바이오팜·데이앤바이오는 지역 토종 산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식의약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자는 의미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제품에 필요한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 발효로 세계는 보이지 않는 생물자원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자생 산림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 연구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이 급격한 성장 추세에 있으나, 국내 바이오산업의 기반인 원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복원터에서 첫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큰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며 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이다. 몸길이는 140 ~ 165㎝, 몸무게는 8 ~ 20㎏으로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대형종이다. 주로 갯벌에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나 하천 주변의 수초 뿌리를 먹으며 월동한다. 2012년 큰고니 170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였으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군락이 쇠퇴하면서 개체수가 차츰 줄어 2022년에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순천만 갯벌 10,000㎡에 새섬매자기 10만주를 식재하고, 농경지 25,000㎡에 연 3,300뿌리를 심어 안정적인 먹이원 조성으로 다시금 순천만이 큰고니의 단골 도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갯벌 새섬매자기 식재는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복원에 참여하여 주민 손으로 순천만 갯벌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복원해 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일 순천만에서 큰고니 2마리가 첫 도래한 후 4일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가 올해 ‘쓰돈쓰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 243만원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덕풍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시 최현숙 자원순환과장과 신상우 덕풍2동장, 덕풍2동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쓰돈쓰담 사업은 ‘쓰레기가 돈이 되어 지역사회를 쓰담다’는 의미를 가진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주민 주도로 원도심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마을공동체가 이를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하고, 수거한 재활용품의 매각대금은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올해 쓰돈쓰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덕풍2동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7개월 동안 덕풍2동 주민 1,362명은 총 27차례 재활용품을 가져와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칩)으로 교환했다.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2,932㎏ ▲알루미늄캔 1,601㎏ ▲금속캔 174㎏ ▲종이류 10,654㎏ ▲의류 1,266㎏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인창동 늘푸른공원(인창동 674-2) 내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알렸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놀이시설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고,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아동 놀이 전문가, 놀이터 계획 전문가, 무장애 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 아동이 놀이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옮겨타기 시스템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아동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대, 그네, 징검다리, 해먹 시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그네 놀이공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개의 놀이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연구위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서광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위해 산자부 공모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는 현재까지 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관내 1천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천580㎾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추진한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 공간정보 시스템을 통한 기설치 설비의 효율적 관리, 당해연도 사업 완료율, 수도권 최다 지열 보급 등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한 155개 컨소시엄 중 A(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보조 비율도 40%로 컨소시엄 중 최대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억8천만 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태양광 85, 지열 52, 태양열 6)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무주에서 호두를 재배하는 임업인 하헌동(71세, 무주반딧불호두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하헌동 대표는 지역의 토박이 임업인으로, 지난 40년간 한결같이 임업에 종사해 왔으며 8.3ha의 임야에서 연간 30톤 규모의 호두를 생산해 연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 대표가 생산하는 ‘무주 호두’는 알맹이가 굵고 껍질이 얇아 떫은맛은 적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고소하고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하 대표는 우량 호두 묘목을 생산해 전국 임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가지치기 방법과 병해충 방제 등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체득한 비법이 담긴 호두재배 기술교육을 1,000여 명의 임업인들에게 전수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품질 좋은 우리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임산물 통합브랜드 ‘숲푸드’의 출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7일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의회사(議會社) 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경기도의회 개원 1965년을 시작으로 2022년 10대까지 66년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철하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경성문화사 김대진 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수집 전문가와 메인 집필자 명부를 공개하고 의회 내부 자료 수집과 언론사, 연구 기관 등 외부 자료 수집 범위 설정을 통해 주요 자료 수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전현직 의원 및 의회 관련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구술대상자를 선정하여 구술 계획 준비·구술자 명단 작성·과업 추진 일정 수립 등 구체적인 수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연구용역 기간은 24년 10월 14일부터 27년 10월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열수송 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이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우수한 활용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난은 7일 일산 킨텍스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열수송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한난맵’ 구축」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이 발표한 ‘한난맵’은 열수송시설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간정보 데이터 취득 ▲ 국토부 데이터 연계 ▲ 배관의 관리등급 자동 갱신 ▲ 열공급 차단분석 시각화 등의 기능을 구축하여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였고, 시스템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최기훈 한난 열수송처장은 “한난맵은 사고 발생시 다양한 업무 관계자들이 빠르게 소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이 반영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난맵의 고도화를 통해 우리 공사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김해시는 화재 피해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지자체, 유관기관, 업체가 합동으로 1~8일 21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피난시설인 비상구를 일제점검하고 캠페인을 열어 경각심을 일깨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안팎의 소방·피난·방화시설 안전점검 ▲비상구(방화문)과 대피경로 관리실태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과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과 유도등 노후화 점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인 지난 4일 오후 롯데마트 김해점에서 관계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트 이용객 대상 화재안전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소방, 전기, 가스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화재안전점검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해 점검사항과 안전대책, 화재예방 훈련과정 등을 논의하고 대규모 점포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안전점검만으로 모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평소 자체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방법과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준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 회의를 11월 7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사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주)SR이 참석해 감사기법과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철도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와 함께 감사 영역 확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감사기구협의체 회장을 맡고 있는 권세호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전국 철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기 감사기구협의체 회장으로는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가 선출됐다. 성중기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철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한층 선진화된 감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감사기구협의체 확대와 협력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렴 및 반부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시설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파주시는 미래 비전을 담은 시청사 건립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조사 및 무선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에 중 3일 동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프로농구, 프로당구 등 실내스포츠 열기로 고양특례시가 뜨거워지고 있다.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24-2025 프로농구리그에서 상위권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해 선수층을 보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여 농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당구(PBA)투어는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치열한 승부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PBA 투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고양소노아레나,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훌륭한 실내외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각종 공연과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위치”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프로농구, 프로당구(PBA), e스포츠(컴퓨터 게임) 등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균형 잡힌 공수전력 확보…5승 2패(리그 2위)로 쾌조의 출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4-25 KCC 프로농구리그에서 현재 7경기 5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