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파견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에서 불과 5일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상담을 진행해 600만 달러 이상의 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3기)를 통해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교역회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이 행사장에 충남관을 마련,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시장 개척 활동을 펴도록 했다. 참여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20개 사로, 이들 기업은 충남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교역회 개최 첫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바이어들에게 직접 판촉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5일 동안의 교역회 기간
남해군은 지난 7일 창생플랫폼 콘텐츠홀에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충·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특별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강태기 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이 특별민원 처리 사례별 대응 노하우를 전달하고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의 내용 등을 강의했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찰 합동 모의 훈련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민원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인과의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당 권장 시간이 설정됐다. 또한 전화 또는 면담 중 민원인이 반복·지속적으로 욕설, 협박 등 폭언을 하거나 모욕, 성희롱을 할 경우 종료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업 성장을 위한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생 1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30명(학교장 추천) ▲특기장학생 4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1명 ▲일반 장학생 61명(동주민센터 추천)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생 55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 2명으로, 총 1억 4,06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기장학금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졸업 성적 상위 3% 이내인 학생에게 수여되며, 특기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개인 분야 3위 이내 성적을 거둔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해 지급된다. 일반 장학금은 중위소득 이하 가구의 자녀에게,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지원된다. 지역사회봉사 장학금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생을 동장이 추천해 지급하며, 추천된 학생들은 동대문구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남시는 원도심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 합류 방식의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화 하는 등의 중장기 하수도 정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는 최상위 행정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건화가 맡는다. 오수, 우수 합류식 하수관로가 55%가량을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은 전용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등의 분류식 추진 방안을 마련해 해당 지역의 하수 악취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수도 시설이 연계·설치돼 있지 않은 분당 석운동과 대장동 장투리 마을 일대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분당지역은 늘어날 유입 인구수와 하수 처리 용량을 대비한 공공하수처리 계획을 세운다. 이 외에도 지역별 유량과 수질 조사, 강우 때 하수관으로 들어오는 침입수·유입수 분석 등을 통해 처리 구역별 하수도 계획, 하수 찌꺼기(슬러지) 처리·처분 계획, 분뇨처리시설 계획, 재정 계획 등을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 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8개로 늘렸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6월 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특히, 지원받은 기업이 시(市) 고용정책사업(고용우수기업, 부산 50+ 인턴십, 청년고용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024년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1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10월 10일 발생 이후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해제가 이루어졌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된다. 강원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5차)과 원주시 문막읍(6차‧7차)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유예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및 가축시장 방역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소 사육 농장들이 럼피스킨 발생 위험에 대한 경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행정용과 행사·축제 홍보용 현수막(현수기)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반복적으로 게첨되는 공공 목적의 행사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이 포함된 합성섬유로 제작돼 소각이나 매립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용 마대, 장바구니, 우산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역시 최종적으로 소각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수막의 제작 단계부터 오염물질 배출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연간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1,000장(60.7m 기준)은 500ml 생수병 5,000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쾌적한
오는 12월, 고양시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해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접근성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덕은역이 신설되는 대장홍대선도 연내 착공을 앞둬 서울·수도권 출퇴근 여건이 속속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출퇴근길이 20분 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 등 신설역에 대한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대장홍대선도 적기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GTX-A 운정~서울역 12월 28일 개통…대곡역·킨텍스역 주차장 개방 지난 3월, 동탄~수서 구간 운행을 시작한 GTX-A 노선은 6월 말 구성역에 이어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이번에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중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한다. 지하 50m 대심도에 조성돼 소음 문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연수 전문 강사 950명 양성을 완료했다. 향후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도교육청 온라인 교수학습 ‘하이러닝’ 활용에 대비해 수업 설계 전문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600명의 강사 양성에 이어 11월에는 350명의 강사를 추가 양성함으로써 도내 전체에 균질한 연수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및 ‘하이러닝’ 활용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 적용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환류 등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양성된 총 950명의 연수 전문 강사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연구와 성찰에 앞장서고, 동료 교사와 함께 경기형 디지털 교육 발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경기교사가 만드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 실행 연수를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사 3만 6,0
남해군은 8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동,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 및 산불감시원 80명은 앞으로 지역 내 예찰활동을 비롯해 산불발생 시 즉시 현장출동 등 산불 대응 활동에 임하게 된다. 남해군은 산불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군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상시 산불 예방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여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한번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원상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기에 산불 예방활동의 소임이 중요하다”며 “청정남해의 아름다운 숲과 산림 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예찰과 감시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사진>
대구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 대비 항체 형성 시기 및 면역지속기간을 고려해 11월 이내 감염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11월 1일(금)부터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JN.1)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작 후 약 한 달째인 11월 5일(화) 18시 기준으로 대구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누적 접종자 수는 153,516명(접종률 31.0%)으로, 지난해 동기간 93,587명(접종률 19.9%)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동시 접종을 권장했던 인플루엔자 접종률(71.1%)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민복기 대구광역시 의사회장은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8일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환경부가 주관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모 선정 이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위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9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여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인천시는 이제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과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과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국회의원(대덕구)과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갑), 장종태 국회의원(서구갑), 박용갑 국회의원(중구), 황정아 국회의원(유성구을)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는 만큼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도시철도 LTE-R 구축 등 주요 사업 21건의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라며 “정부 긴축 재정 방침과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의원님들과 긴밀한 협력하에 시민들을 위한 국비 확보에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와 7명의 국회의원들에게는 대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 이를 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1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1건·우수 8건, 동영상 부문 최우수 1건·우수 4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50만 원, 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25만 원을 수여한다.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cha3922@suwon.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구체화한 후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