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7개 시·도를 통해 도로변 은행나무, 감나무 등 과실류에 대하여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금속(납,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특색 과실인 제주 감귤, 보은 대추, 충주 사과 등도 포함하였다.- 이번 중금속 오염도 조사는 은행 304건, 감 81건, 사과 15건, 모과 11건, 대추 9건, 귤 7건, 기타과실 16건 등 총 443건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출 수준은 납은 불검출~0.2ppm, 카드뮴은 불검출~0.1ppm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적용 과일류 : 납 0.1ppm(사과, 귤, 장과류는 0.2 이하), 카드뮴 0.05ppm 기타열매(은행, 유자, 밤 등) : 납 0.3ppm, 카드뮴 0.2ppm가을철에 나오는 은행, 모과, 감 등 과실의 건강한 섭취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은행은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익혀먹지 않으면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청색증 : 혈액속의 산소가 줄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해 피부나 점막이 파랗게 보이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및 카자흐스탄, 멕시코 공무원 17명은 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를 방문하여 한국의 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시찰하였다.이번 방문은 세계은행(WB)이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업인 녹색성장기금(KGGTF)의 지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노하우 및 기술 전파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세계은행 관계자 및 멕시코, 카자흐스탄 공무원들은 SL공사의 침출수 처리장 및 제2매립장, 50MW 발전소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살펴보며 SL공사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또한 카자흐스탄과 멕시코가 직면한 폐기물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유인호)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10월 20일부터 7일간 “산불진화 헬기 취수장”에 대한 수자원 보유 및 GPS 위치정보 이상유무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뭄이 2년째 이어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42년 만에 가장 적어 가을철 산불발생시 확산될 우려가 높음에 따라, 관내 34개 산불진화 헬기 취수장에 대한 수자원 보유량과 GPS 위치정보 등을 사전 점검하여 산불발생시 초기에 진화가 완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회 조사된 산불진화 헬기 취수원 정보를 근거로 관내 산불발생시 동ㆍ서ㆍ남ㆍ북 최단 거리에서 산불관련 유관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며 급수를 공급받도록 하여 수도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장은 가을철 산불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깨닫고 산림 보호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다가올 동절기 취수장의 결빙에 대비해서도 사전준비를 통해 산불헬기 취수장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앞두고 30일 정부대전청사 내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지방산림청 산불 담당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산불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올해(1월 1일~10월 26일) 발생된 산불은 총 603건으로, 같은 기간 지난해(465건)와 지난 10년(2005년~2014년) 평균(342건)에 비해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최악의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가운데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철저한 산불예방과 진화 대응태세를 갖춰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역별 실정에 따라 진화용 담수지 확보, 인력과 장비 등 산불방지 자원의 효과적 운영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대처하기로 했으며, 일부 관계자는 현장 진화대원의 처우개선, 장비 확충 등을 위해 산불방지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어 과학적 분석과 원인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국민 중심의 정부3.0 취지에 따라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 이수생을 대상으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추진하여 올해 총 38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었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은 해운경기 침체에 따른 선원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단이 해운선사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선원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정부3.0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 이수생과 해운선사를 상호 연계하는 ‘일자리 매칭’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해온 결과, 총 38명에게 일자리 매칭을 성사시켰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기관 간 일자리 정보를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침체된 해운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취업 교육생의 교육 이수이력을 등록 대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유효기한 만료를 앞둔 교육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별 ‘경력관리
이날 행사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국민 산불예방 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15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6개 상임위 국회의원들의 ▲정책대안의 심층도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 ▲ 국감장 방문 평가 ▲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황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1등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목재제품의 유통을 지적하고, 산림청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 산림청은 지적 3일 만에 총 50개 유통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쳐 기준을 어긴 제품을 수거했다. 또한 인천·부산항만공사, 수협·농협 등이 석면에 노출된 것을 보도하고, 해당 기관이 즉시 석면해체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바다정화와 환경보전이 주요 업무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뇌물을 받고 바다에 폐수를 버리는 등 충격적 비리를 벌인 것을 지적하는 등 농업과 해양 분야의 다양한 환경문제를 부각시켰다. 황 의원은 “우리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민생 이슈를 제기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게 같
- 30일 예결위 정책질의, 고용부 ·환경부 장관에 수은중독사건 후속조치 당부 - 권은희,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도급시의 안전보건조치에 해체, 제거작업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유해위험업무에 대해서는 도급을 금지하도록 법 개정에 나설 것”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권은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광주광산을)은 10월 30일 열린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광주에서 발생한 수은중독 사건과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에 후속조치를 당부하고, 관련법 개정을 통한 재발방치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위 질의에서 권은희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에“사고 발생 사업주에 임시건강조치를 취하고 결과를 통보하라고 지시했는데, 이에 대한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며, 단순히 해당작업에 투입되었던 노동자들에 대한 조치만 내릴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은희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4월에 발생한 사건을 10월에서야 지금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는데, 수은중독과 같이 특이하거나 드물게 발생하는 사건이 접수되면 고용노동부는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빨리 사태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특
광주광역시는 최근 북구 삼각동으로 이전한 광주교도소 인근 월산마을에 CCTV 6대를 설치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우선 11월중에 1곳에 방범용 CCTV 2대를 설치하고, 12월중에 2곳에 4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CCTV 설치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삼각동 일대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가로등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광주시는 올해 방범용 및 어린이보호용 CCTV 144대를 설치해 현재까지 3372대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주요 도로와 도심공원, 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골목길 등 사건․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곳을 대상으로 관제요원 89명이 24시간 교대로 모니터링하는 등 상시 관제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112순찰차에 신속히 연락해 228건 범인을 검거하는 효과를 거뒀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임업진흥원에 위탁해 산촌 리더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2015 주민현장학교’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주민현장학교’에서는 산촌생태마을 핵심 인력에게 마을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임업의 6차산업 필요성, 마을 주민 간 갈등해결 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전국 8개도를 대상으로 10월∼12월 사이 1박2일로 진행되는데 지난 10월 전남과 전북에서 열렸고, 오는 12월 8일까지 나머지 6곳에서 행사가 개최된다.특히, 이번 주민현장학교에서는 산촌마을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도별 마을협의체 구성을 적극 논의한다.산촌생태마을 협의체가 구성된 지역에서는 협의체 발전방안과 비전을 통한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아직 협의체가 없는 곳은 협의체 결성을 통한 효율적인 마을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아울러 지역 산촌발전의 개선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산촌발전을 논의한다.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2015 주민현장학교는 산촌의 핵심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발전을 고민하고 행복한 산촌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2일 오후 2시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2015년 산림교육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산림교육센터는 국민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정·조성된 산림교육 시설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산림분야 연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강원 횡성에 있는 ‘숲체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 등 두 곳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 6곳이 전국 곳곳에 조성되고 있다.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관련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독일과 일본 등의 해외 산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가 지속가능한 산림복지를 확산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 권역별 산림교육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논의한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교육센터가 지정·조성·운영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교육센터가 숲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10월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는 ‘제16회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재무구조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전KPS는 그동안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신산업경영원(NIMA) 재무경영 분석 모델에 의한 안정성․수익성․활동성 등 정량적 성과지표와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전KPS는 16회를 맞은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기업 재무구조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심사 대상 공기업 중 재무구조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정의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한전KPS의 재무구조가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전KPS는 국가경제발전의 핵심인 발전설비의 유지관리는 물론 국민생활 편익증진과 주주이익 극대화에 더욱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한전KPS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7년 상장 당시 주당 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