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하수 슬러지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슬러지 탈수기 약품혼합 보조 설비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해 슬러지 함수율 개선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이 사업은 약품 혼합 효율을 높여 하수 슬러지의 함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슬러지 발생량 감소로 연간 최소 1억 7000여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상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하수처리 후 방류하는 수질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결과에 따라 지역 내 하수 처리 시설에도 동일한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고 덧붙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사업비 8조 26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
성남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5곳 민간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한 곳은 소망장례식장, 성남시장례식장,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성모장례식장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장례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무연고자나 저소득층 장례 때 입관, 염습, 빈소 설치, 제사상 차림, 추모의식, 화장, 봉안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공영장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장례 진행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4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명문화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위탁상조업체 국가대표상조(이달 말 계약 만료)와 함께 225명의 공영 장례를 치렀다. 연도별로 ▲2022년 66명 ▲2023년 77명 ▲올해 들어 82명이 성남시의 공영장례를 지원받았다. 대상자에 지원한 장례비용은 총 2억5900만원(1인당 최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또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23일, BBC 뉴스 정시 방송에서는 ‘솔로몬의 선택’이 혼인율과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집중 조명됐다. 이번 보도는 BBC의 TV, 디지털 비디오,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해졌다. BBC 뉴스 유튜브 채널과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에서도 관련 내용이 공개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BBC는 성남시가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한 만남 주선 행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7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초청해 연애 코칭, 1대1 대화,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현실도 조명됐다. 32세 박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시간이 없었지만, 성남시가 제공한 기회를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B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1공구(채소2동)에 에너지사용량의 27%를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시장 조성에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채소2동 에너지사용량의 27% 중 12%인 1,336kw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적용하였으며, 나머지 15%인 3,773kw는 지열발전설비를 도입하였다. □ 태양광발전설비의 경우에는 아파트 약 535가구 사용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열발전설비는 1일 동안 약 1천 톤의 물을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 □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사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749-21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무분별한 옥외 불법 광고물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강력한 지도와 단속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삼부르네상스가 시공 예정인 해당 견본주택과 관련하여 옥외광고물법 위반과 교통수단 광고물에 대한 허가 미이행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남양주시는 삼부르네상스 견본주택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강조하며, 재발 방지와 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의 단속과 관리를 통해 도시 미관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불법 광고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이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통합대응 119특수대응단 선정’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9개 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합대응 능력,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여,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 주요 평가항목에 포함됐다. 소방청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함께 경북119특수대응단, 영남119특수구조대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각 기관 소속 우수대원 1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의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대응단은 평가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구조 역량 향상과 실질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고 자평했다.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초시와 속초경찰서는 2025년 해맞이 인파가 몰리며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명소에 대해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속초해수욕장, 동명항 등 속초시 관내 해맞이 명소에 을사년 새해 첫날 각자의 소망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변 인근 도로변 불법주정차와 일출 후 귀경차량의 병목현상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이에 따라 속초시는 속초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사)속초모범운전자회, 속초시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지난 13일 시청에서 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기관·단체별 역할 분담 및 현장 대응 등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는 4개 기관·단체의 근무자 100여 명을 배치하여 주차장 만차 시 해수욕장 진입로 통제와 우회를 유도하며, 보행자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일출 직후 진출 차량의 분산을 유도해 병목현상을 억제하는 등 교통정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교통 관련 기관, 단체와 적
□ 속초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추진한 대포항 제1주차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 성범죄 등 국민이 불안해하는 안전 위해요소가 차단되고, 국민이 안심하는 범죄 예방시설이 도입된 화장실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에게 안정성과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미관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 화장실이다. □ 기존 화장실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외벽, 세면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 속초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화장실 외관 개선, 창호 및 세면대 교체 등을 통해 대포항 공중화장실의 이미지 개선을 이루어 냈다. 특히, 화장실 외관에 조명을 설치하고 관내 최초로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였으니, 이용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경찰과 연계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여 안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합의하며, 노사 간 상호 협력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은 2024년 12월 24일 고양특례시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생일휴가 부여, 기본 복지포인트 10만 원 인상, 명예퇴직자 및 다자녀 직원 대상 휴양포인트 신설 등 실질적인 복지 증진안이 포함했다. 특히, 건강검진 연령 기준 확대와 같은 정책은 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고양시 공무원들은 100만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공무원의 복지와 휴식 향상이 곧 시민을 위한 길이라는 믿음으로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공무원들의 근로 조건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시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밑그림을 그렸다. 도는 최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과 최근 모빌리티 산업 흐름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자문단,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이동성을 혁신적으로 증진한 도시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빌리티 혁신 및 산업 육성 촉진을 위해 지정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첨단 모빌리티 기술 동향 및 정책을 분석하고 충남 모빌리티 특화도시 비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화도시 대상 후보지를 도출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전략을 구체화했
□ 부천시의 입장 ○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 관련 - 부천로는 과거 부천의 대표 상권 중심지였으나, 신도시 개발로 상권이 이동하며 현재 쇠퇴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닌, 부천의 대표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 시는 명품로가 조성되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개선,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단기적으로는 재정 부담이 있으나, 시는 장기적인 기대효과를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스케이트장 조성 관련 - 시는 현재 봄부터 가을까지의 행락철과 실내시설 위주 관광자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겨울철 야외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 스케이트는 겨울철 대표 레포츠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함은 물론 인근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해당 사업은 재정 낭비가 아닌 시민 복지와
충남도는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고, 걷기를 실천하는 도민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건강지표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걷기 실천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당뇨병 진단율 △당뇨병 약물치료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 10개 지표가 개선됐다. 현재 흡연율은 20.3%로 전년 대비 1.9%p, 남자 흡연율은 35.0%로 4.8%p, 월간 음주율은 57.3%로 1.1%p, 고위험 음주율은 13.4%로 0.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흡연율은 1.4%p, 남자 흡연율은 1.0%p 높았고,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 보다 1.0%p 낮았으나 고위험 음주율은 0.8%p 높았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람의 비율인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8.2%p 늘어난 54.7%로 전국 평균 49.7%를 훨씬 웃돌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5%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고, 치료율은 94.7%로 1.5%p 상승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충남소방본부는 24일 도청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과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기탁식’을 열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5100여 명이 1인당 하루 119원씩 기부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 사업을 통해 모은 것으로 이번 성금은 기탁을 통해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활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 소방본부장은 “이러한 나눔 실천이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동참해 준 소방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 사무처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렇게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해 준 소방관들께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2021년 2월부터 불의의 재난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431가구에 7억 4800만 원을 지원했고 해마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해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모범적 복지
안양시는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에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탁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에 총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또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청과물품을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기부한 현물은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한 지붕 붕괴로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서 구입한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은 지난해(2022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포상금을 지급받았다.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공헌하는 데 동참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