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120명이며, 교육은 2월 3일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굴착기, 지게차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시 이수증이 발급되며, 시군 민원실(건설기계조종면허주관부서)에 제출하면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백동주 농산업기계 교육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의 무등록 및 무면허 사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2017년 도내 최초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까지 862명의 농업인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2025년 수원시 신년화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민찰기(觀民察己)’를 2025년 신년화두로 정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관민찰기(觀民察己)는 「주역 王弼注)」의 ‘백성의 풍속을 보아 자기의 도를 살핀다’(觀卦 九五爻 王弼注 : 觀民之俗 以察己道), ‘나의 모습을 판단하는 가장 정당한 방법은 (나의 거울에 해당하는) 백성들을 보는 것이다.’(觀卦九五: 觀我生은觀民也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수원시민은 수원시정의 체감적 변화를 살필 수 있는 거울이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만이 수원시가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함의를 담았다. 진정한 주인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으로 ‘수원 대전환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이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전국 42개 지자체가 46개의 사례를 제출했고, 총 1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원형 늘봄학교’는 수원시의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중 하나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형 늘봄학교는 ▲학부모‧시민 강사 양성(인력 지원) ▲교육콘텐츠 개발(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시설 활용(공간 지원) 등을 하며,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늘봄교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보완해 2025년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지속해서 연계하고 협력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석제품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으로 재지정받아,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석재 품목은 4종류(자연석판석, 자연석경계석, 조경석, 화강석)이며, 공공 조달 시장에서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되고,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재지정은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석재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이뤄졌다.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성과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여 석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석제품에 대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재지정은 공공 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석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수변공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건조될 선박은 전기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환경 친화적이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항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며 공단 최초로 건조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이다.공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착수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정 및 건조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건조사업장 공동 안전관리 및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협의서를 체결했다.앞으로 공단은 12월 선체 조립을 완료하고 내년 6월 해상 시운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단이 추진 중인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ㅇ ㅇ 해양환경공단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2일 월례회의 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더 촘촘하게’를 슬로건으로 핫팩과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센터(북부, 남부, 서부)의 ‘2025년 제1기 정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북부교육장 ‘가정헤어컷’ 등 63개, 남부교육장 ‘감성스피치’ 등 51개, 서부교육장 ‘건강밥상차리기’ 등 37개 총 151개 강좌가 마련됐다. 총 3천445명을 모집해 교육은 2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주에 걸쳐 이뤄진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5만 원부터 11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접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202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3기에서 2기로 운영 횟수를 변경하고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을 위한 인문교양, 시민교양교육 등 평생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마련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1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하반기 주택과 내에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준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연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 전세 사기 피해자 상담·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 정착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절차는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해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7,8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됐으며,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주행방법 △올바른 주차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 이상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한생은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들은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전동킥보드 이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을 습관화하도록 돕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편·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개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 △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강화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전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확산 유도를 위해 직영·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가 100% 감면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사업소분)가 면제된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생애 최초 구입한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에 대해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공제율이 5% 수준으로 유지된다. 특히,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때 부담하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도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치유농업, ▲산모 심리 상담 지원 등 총 7개 서비스로 구성됐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추가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031-8082-57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열린시정 → 양주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5개 종목 128개팀(태권도 34, 유도 35, 농구 24, 축구 34, 야구 1) 총 133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들 동계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두 달 정도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온화한 겨울 날씨와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 때문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은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사천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활어회는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손꼽힌다. 또한, 매년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모여서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도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불러모으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태권도·유도·농구 종목의 스토브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다. 태권도 스토브리그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유도는 1월 6일부터 19일, 농구 스토브리그는 1월 18일부터 1월 23일, 2월 9일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은 3일 전남RISE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RISE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기본소양 함양과 소속감 부여를 통한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전남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조직 청렴문화 강의, 이해충돌방지법 동영상 시청 등 RISE사업 담당자가 갖춰야 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임용 직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RISE사업 성공적 추진에 있어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적극 환영한다”며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전남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년부터 시행하는 RISE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기존에 교육부가 가지고 있던 대학재정사업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RI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눈물을 훔치며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움 극복에 함께 나서는 국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현재까지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3천394명이 참여했다. 실제로 미국 시애틀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조 모 씨는 과거 미군 경력과 경비행기 교관으로서 경험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고국으로 날아와 지난 1일 무안공항에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후원물품 이송과 물품 배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자원봉사센터 측에서 연락처를 물었지만, 조용히 봉사하고 가고 싶다며 이를 정중히 사양했다. 물품 기부도 잇따라 200개 개인·단체에서 쌍화탕과 장례용품 등 452종의 지원이 이뤄졌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유가족 임시숙소에 쌍화탕, 영신환 등 총 850포를 지원했다. 지자체와 기업, 국민의 기부도 잇따르면서 2일까지 총 21억 9천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뉴스 통신사 등 언론에서도 유가족 동의를 받아 희생자 부고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는 희생자의 휴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