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복합도시의 개발 전략 및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복합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는 우주항공청 청사가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로 확정됨에 따라 65억 9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2026년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밑바탕을 그린다. 특히,‘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건설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역 설정 및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산업·연구·지원 시설, 정주 생활 여건을 위한 업무 및 지원·관광 시설의 복합생활지원 단지 조성 등 단계별 복합도시 조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위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인프라로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환경 개선을 목표로, 88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관은 ‘주민참여 욕구중심 동행복지관’,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생애맞춤형 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고성군민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읍에 위치한 본관과 분관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본격화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기능은 점차 지역 내 필수 복지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024년 성과로 입증한 ‘복지 중심지’ 위상2024년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2년 연속) △공공실버주택 연계 공동체 조성으로 경남도 혁신사례 장려상 수상 △이용자 수 97,076명(전년 대비 144.3% 증가) △다양한 주민강좌 수상 성과 및 협력기관 표창 △자원봉사·후원사업 활성화 △신중년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복지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인기 주민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남원시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대봉, 청매실 등 유실수 5종 1,000본과 남원시산림조합이 제공한 로즈마리, 은방울꽃 등 초화류 1,000본을 더해 총 2,000여 본을 행사에 참석한 주민에게 나누어주었다. □ 또한 봄철 산불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산림사업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 □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4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행정안전부 총괄)’을 함께 실시한다. 점검 시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하여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매년 약 15명의 국민을 선발, 여객선 점검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실태 확인·개선 해양수산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5월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
함평군은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재홍)가 지난 4일 오전 (사)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창문)에게 업무지원 차량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장 겸 ㈜영무건설 회장, 김창문 (사)함평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된 차량은 2천만 원 상당의 경차 ‘레이’로, 새마을회가 수행 중인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문 (사)함평군새마을회 회장은 “차량을 지원받은 만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을 도울 수 있게됐다”며 “이번 후원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영무건설 임직원분들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정신이 헛되지 않게 살기 좋은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4일, 함평군청 차량 후원식 사진 2부)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 스님)는 지난 4일 양주시청 소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과 명예회장 상진 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 ▲내빈소개 ▲상축(양주불교사암연합회 원로 설운 스님) ▲봉행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 ▲격려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상진 스님) ▲축사 ▲발원문 ▲축하공연 ▲점등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등불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혀지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환하게 밝힌 봉축탑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축탑 점등은 부처님오신날까지 계속되며, 연등의 불빛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전할 것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이장협의회가 이장단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축제 홍보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이장협의회가 전날 전남도 구례군과 순천시 일원에서 단합대회를 가지며 더불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이장들은 순천과 구례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축제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덕례 함평읍 이장협의회장은 “단합대회와 축제 홍보를 병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황박이(황금박쥐)와 함께하는 꽃과 나비 세상’을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 날리기, 나비 먹이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이곳 예산에서 나고 자라며 애국심과 소명을 키우셨다”며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오늘 하루 ‘예산의 봄’을 힘차게 달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때마침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인데, 대회 코스가 전국적인 벚꽃 명소”라며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마라토너 분들이 오늘처럼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참가자 및 가족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미리 새조개,
민선 8기 힘쎈충남 역점사업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자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83만 6000㎡) 및 연구시설 등(15만 6000㎡)을 추진하고, 국‧도비 공모 등 개별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구축하면 전체 166만 7000㎡ 규모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도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며, 2028년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구축하는 스마트팜에서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산업단지는 재배된 작물을 소재로 한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판매·보관까지 담당한다. 연구지원단지에서는 농생명 자원 연구개발을 통해 그린바
양평군은 4일 오후 양평군청 부군수실에서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 담당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 관련 부서별 역할과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선거중립 견지 및 차질 없는 현안 업무 대응 ▲정국 혼란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사전대비 ▲서민경제를 포함한 지역 경제 안정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 “상식의 맥락과 다른 데페이즈망은 사유와 상상을 자극” 이상일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란 책의 해진 모습을 마치 사진과 똑같이 그렸고, 그 옆에 책과는 어울리기 어려운 백마를 그리고 나서 제목을 '사유적 공간'이라고 했다”며 “이처럼 상식의 맥락에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캔버스에 배치하는 것을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이라 부르는데 이는 감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 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과 시설을 전수 점검하며, 필요시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시설물 상태를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노후 저수지, 배수펌프장, 하천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취약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침수방지시설,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 인프라의 관리상태 ▲주민 대피계획 수립 여부 및 사전 모의훈련 실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현황 ▲비상연락망 운영 실태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는 어느 지역도 예외일 수 없는 재난으로, 인명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사업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어촌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고흥만 간척지와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스마트양식의 최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성이 좋아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새우를 주력 양식 품목으로 정하는 등 공모 취지와 평가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신청한 2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수축산 밸리와 연계해 200억 원 규모의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신안군은 1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기반 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과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해 임대형 양식단지를 2027년까지 신속히 건립해 청년에게 보급하고, 청년·귀어인을 위한 임대형 해상 양식장을 계속 확보하며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벤처수산업도 함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덕양구 대자동 중부대학교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과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고양시새마을, 바르게살기고양시협의회,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고양청년회의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협의회 등 많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후,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내일의 희망을 싹틔우는 날이라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서둘러 녹화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위주의 식재가 이루어졌고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제는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숲 관광도 가능한 수종 위주의 숲을 조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자작나무를 심으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산림 조성 방향을 함께 실천했다. 자작나무는 가구, 인테리어,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자라나면 하얗고 곧은 외형을 가져 경제적·공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