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길 위의 정원,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을 주제로「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일반부(국민 누구나)와 조경 꿈나무(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8월 13일(수)부터 8월 22일(금)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s://www.ex.co.kr)를 참고해 이메일(hyung_k@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작 중 선정된 6개 작품(일반부 5작, 조경 꿈나무 1작)의 참가자들은 정원조성비 300만원(조성면적 12㎡)을 지원받아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직접 작품을 조성하고, 9월 23일 열리는「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내외 인사로 꾸려진 심사단이 대상 1건(상금 200만원), 최우수 2건(상금 각 150만원), 우수 3건(상금 각 100만원)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1년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혀, 가사오카시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지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 물품(즉석밥, 국・반찬, 밀키트 등 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새빛돌봄(식사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새빛꾸러미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 연휴에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용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로 도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와 함께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됨에 따라 대책 상황실 가동, 현장대응반 운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 (전국) 제주 연안, 서해 남부 연안(내만), 남해 서부・중부연안(내만)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표되며, 올해 도내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표는 장마 조기종료, 폭염 지속으로 작년보다 24일 정도 앞당겨졌다. * (2024년 경남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표) 2024. 8. 2. 통영・거제시 해역에 영향을 주었던 동해안 냉수대가 소멸하며 다소 낮았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어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됐다. 경남도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군별 현장 지도, 피해 현황 등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연안 시군별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수산안전기술원, 연안 시군의 우심해역별 전담 공무원과 함께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조기출하 등 현장 밀착 지도로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고수온 피해
전라남도는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복지기동대와 전남소방본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긴급 화재예방 점검과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9월 6일까지 2개월간 5천 가구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 콘센트 교체 ▲노후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방시설 점검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 위험이 큰 가구를 신속히 찾아내고,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지원계획을 세우는 등 함께 화재 취약가구 안전조치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부산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화재 사고는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 경고음”이라며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점검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든든한 지역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우리동네 복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 수도권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는다. 울산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 7곳을 직접 방문해 외주구매·자재관리 임원 등과 면담을 갖고 수주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당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울산시가 하도급률 35% 목표 달성을 위해 두 달 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조치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대상은 에이치디시(HDC)아이앤콘스, 케이알(KR)산업, 우미건설, 한라,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방건설 등 7곳으로 현재 울산 내 주요 공사를 맡고 있는 업체들이다. 울산시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 등 5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본사 임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용적률 혜택(인센티브) 최대 20% 제공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대형건설사-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업체 입찰 참여를 돕는 현장 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구 초등학교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의 간담회,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육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13차례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처인구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포함) 중 28개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고충을 듣고, 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해졌고, 양 기관의 협업도 강화되어 일을 하기가 한층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인구가 이미 110만을 넘었고, 2040년에는 152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교육 인프라의 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굴한 각종 위험요소 1800여 건에 대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10명을 양성해 농가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6월말 기준 천안·보령·아산·당진·금산 5개 시군 438농가를 대상으로 한 460회 평가에서 △농기계 △작업장 △농자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1843건을 발굴했다. 위험요소 개선과 함께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업인학습단체, 지역 농업인 등 942명에게 총 30회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시군에서는 맞춤형 기술자료와 함께 안전장갑, 귀마개,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의 안전성을 높였다. 먼저, 천안시는 농업용 기름보관 안전관리 개선을 통해 화재 위험 예방 방안을 제안했으며, 보령시는 안전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고, 당진시는 동일 작목 농가를 중심으로 자율점검 실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오늘(9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검증과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하며, 시는 이번에 추가 승인을 이뤄내 이를 고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등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를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오리, 좌동리 일원에 약 114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주거,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職住樂) 자족형 생활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현재 장안읍 지역에는 장안일반산단, 명례일반산단, 반룡일반산단 등 9개의 기존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148만제곱미터(㎡) 규모의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면 대규모 인력 수요가 발생한다. * ’25년 1분기 기준(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팩토리온) 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내 임대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암1단지(7월 17일), 금오9단지(7월 24일), 송산3단지(7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4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로 송부돼 본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고현숙 문화학습국장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주도로 국민의힘 국방위원 일동(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이 8일 공동 주최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굴종적 9·19남북군사합의 복원이 답인가?>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9.19남북군사합의 복원 공약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성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김정은의 의도를 거론하며 “이 치명적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집권세력이 아무 전제 조건 없이 남북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는 것은 평화를 구걸하겠다는 또 다른 선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박휘락 전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은 “북한도 요구하지 않는 군사합의의 일방적 재준수를 결정하는 것은 북핵 위협의 심각성을 (이재명 정부가) 충분히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것은 북한의 기습공격을 유도하는 것과 유사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남북군사합의 준수가 평화가 아닌 전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 북한은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북군사합의를 4,050회 위반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2023년 11월 우리가 합의에 대한 일부효력정지를 선언했지만,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관내 21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주광덕 시장과 함께 지역 고등학교 교육 현안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회장단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별 교육 여건, 진로·진학 지원,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고, 주 시장은 시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부모는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녀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 개최 ◦ 기조강연과 좌담회를 통한 글로벌 교육협력의 가치와 필요성 논의◦ 지속가능한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교육주체별 역할 및 지원방안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그렉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수) ▲기조강연Ⅱ(조세핀 김 하버드교육대학원 교수)로 시작했다.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