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5월 어린이날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을 말한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닭강정, 치킨, 토스트, 밥버거’ 등 어린이가 간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이며, 주요 점검 대상은 신고업종인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 제과점), 기타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자동판매기 등 65개소와 자유업종인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 및 학교매점 등 63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며, 위해 우려 식품에
중금속 항목과 유류항목 등 총 22개 항목 분석토양오염 확인 시 관할 시․군에 통보해 추가 정밀조사 및 정화명령 조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301개 지점을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조사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71곳 ▲사고·민원 등 발생지역 50곳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관련 지역 28곳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 지역 17곳 ▲기타 지역 14곳 등이다.특히, 올해는 자동차 정비소와 주차장,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놀이터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교통관련시설지역 78곳 ▲어린이놀이시설지역 43곳 등이다.조사는 오염우려 지역의 토양을 채취해 납(Pb), 구리(Cu), 비소(As) 등 중금속 항목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유류항목 등 총 22개 항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연구원은 관할 시·군에 이를 통보하게 된다. 시·군은 오염지역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책임자에게 정화명령을 내려 오염토양을 복원하도록 조치한다.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5년 11월 뜻을 모아 그동안 평범했던 도심 속 근린공원(삼학사 어린이 공원)을 ‘숲체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연과 하나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숲체험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산양삼을 비롯한 수목 24종 4,352본을 식재하였으며, 올해는 개암나무를 비롯한 26종 1,404본을 2017년 4월 13일 산림조합 임직원과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참여, 공동 재능기부를 통한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속 ‘숲체험생태공원’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약초, 산채류,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간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역주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성에 돈이 되는 소득숲의 대표 수종으로 꼽히는 옻나무의 6차산업화를 이끌 천연 옻칠도료 대량 생산 공장이 전국 최초로 들어섰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솔향옻(주)(대표 황길봉)은 이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용부 보성군수, 임명규 도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옻나무 6차산업화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솔향옻(주)은 전남산 옻나무의 생산․가공․유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 고흥공장에서 벌교공장(4천171㎡)으로 확장 이전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솔향옻(주)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옻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여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고품질 친환경 옻칠 천연도료 신기술을 개발했다. 옻나무와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칠액을 뽑아내는 신기술 개발로 천연 방부 효과가 뛰어나며 칠을 한 후 시간이 갈수록 광채가 나고 아름다운 나무 색이 유지돼 한옥, 목조주택 보존‧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솔향옻(주)은 매년 10월부터 3월 사이 옻나무 100여t을 수매해 4만 5천ℓ(2만 5천개/18ℓ)를 생산․유통해 연 매출 20억 원을 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삼성SDS의 물류 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신항 등 인천항의 물류현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삼성SDS 관계자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IPA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인천항 물류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IPA 측은 지난 4월 1일 전면 개장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참가자들을 안내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IPA는 수도권에 인접하다는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설명하며 인천항의 장점을 강조하고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IPA는 인천항에 동남아 경제권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이 있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은 물론,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음을 삼성SDS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그동안 지도공무원 인력 부족으로 현장 기술지도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민원에 따라 올해부터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장기술지원단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시설원예 전문가 1명(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근무 이문헌), 토양비료 전문가 1명(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근무 박창영)을 채용했다. 주 역할은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기술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기술 상담, 병해충 진단, 토양시료 채취 분석 등 맞춤형 농업서비스를 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무안, 청도지역의 가지과 작물(가지, 고추)재배 농가에 토양병원균을 동정하여 시들음병, 풋마름병 예방 대책 및 사후관리기술 현장지도를 실시했고, 산내면 사과재배지의 나무고사 피해지역에서는 흰날개무늬병의 원인을 밝혀 방제법을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현장 간이분석측정장비를 더욱 보강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찾아가는 농업서비스로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기술의 실증시험 및 전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새기술 실증시범포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인과 내방객을 위한 실증시범포와 전시포장을 유리온실 2동, 비닐온실 3동, 노지포장 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실증시범포장에는 특화작목인 시설풋고추, 감자, 시설딸기 등이 실증시험 재배되고, 전시포장에는 야생초화 116종을 비롯한 다육식물인 선인장 등 252종, 500여 본을 전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작년도부터 준비해 온 튤립 및 야생초화가 온전히 개화시기를 맞고 있어, 학생과 유아들이 이를 보고 풍부한 감수성 기르기, 올바른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및 어린이집의 현장체험 방문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과 시민 내방객들이 보고, 느끼고 배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12일 도 잣향기푸른숲서 도 콜센터 감정노동자 31명 대상 숲치유프로그램 진행 숲활력 충전소 체험, 아로마 체험 등 심리적 안정위한 각종 프로그램 마련도·시군 민원실 직원 확대 및 정기 운영 추진 예정 경기도가 감정노동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 콜센터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가평 소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경기도 콜센터 감정노동자 31명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도내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전화응대 시 겪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극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너 그거 아니(숲체조), ▲숲활력 충전소 체험(숲길 걷기 및 힐링호흡, 접시돌리기, 요가, 식생 및 기후 등 숲치유인자 체험), ▲향기요법(내게 필요한 향기 찾기), ▲명상(바디스캔)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숲활력 충전소 체험’에서는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방출하는 잣나무 숲을 걸으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9일에도 경기도 콜센터 감정노동자 32명을 대상으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17.8.24~25) 준비회의 차원동북아 환경현안에 대한 3국 공동합의문 협상, 중국과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한중 환경협력센터 설립방안 등 논의 계획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비 3국 국장급 회의를 4월 26일 인천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에 대한 3국간 협상과 공동실행계획('15~'19)에 대한 이행점검 및 ‘17~’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4월 국장급 회의와 더불어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일정은 일본 의회 일정, 중국 주요환경정책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임 그간 한·중·일 3국은 제19차 환경장관회의 준비를 위하여 2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2.15, 3.23~24)한 바 있다. 이번 4월 실무회의에서는 3국 국장급이 참석하여 한·중, 한·일 양자 회의를
경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2017년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봄바다내음을 머금은 미더덕과 추억을 부르는 아름다운 불꽃낙화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을 축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가요제 예심과 지역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엔 가요제, 낙화풍어제례에 이어 개막식이 끝나는 저녁 8시에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해상불꽃낙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요제 결선,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해상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창원 진동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역 특산물로 모양이 육지의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또한 3~5월 봄철이 제철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각종 연구 결과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심장질환 등 건강에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6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9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흥시장 개척 기회 마련오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경남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비롯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콩 등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ng Kong Food Expo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참가는 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경상남도 추천상품(QC)지정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부스 설치비 100%를 지원한다.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콩 국제 차 박람회’
댐 수면 위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로 안정적 수익 기대K-water(사장 이학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2017. 4. 13(목) 14시, K-water 본사(대전시 대덕구)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신재생에너지(New Renewable Energy)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하거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 또는 열을 생산하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의 3가지 '신에너지'와 햇빛, 물, 지열, 생물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얻는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를 통칭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water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의한 공급인증서(REC)의 거래 등이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란 신재생에너지 생산시 정부에서 발급하는 인증으로, 1MWh를 생산하면 1REC
한전KPS(주) 서치국 상임감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동만 상임감사는 4월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서치국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기업으로써 함께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전문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파주시는 국제교류 도시 간 지역 활성화 정책 공유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교환 공무원 사업은 외국의 문화와 행정, 사회 현상 등에 대응하는 우수한 지방 활성화 정책, 제도 등을 보고 배워 복귀 후 행정에 접목해 상호 발전된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파주시로 파견된 사세보시의 교환 공무원 ‘한다 리에’(여·39)씨는 앞으로 1년간(2017.04.03~2018.03.30)국제교류 부서를 비롯해 문화관광 및 산업관련 부서 등에서 업무를 익힐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문화 알리기와 같은 민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사세보시로 파견된 파주시 직원 최예별씨(여·31)도 1년간(2017.04.03~2018.03.30) 일본의 행정, 문화, 관광 관련 부서에서 업무를 익힐 예정이다. 파견 근무 기간 일본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자료 수집 등을 통해 파주시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제도가 시행된 지 벌써 3회째”라며 “상호 도시 전문가가 3명이나
파주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 뮤엔 컴퍼니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진행했다.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샌드애니메이션과 오페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른들도 같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은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약 1시간동안 진행됐고 샌드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관람했다. 또한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엔딩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아동들의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오페라라고 하면 어렵게 여길 수도 있는데 샌드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