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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농업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

찾아가는 영농기술 서비스 제공 큰 호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그동안 지도공무원 인력 부족으로 현장 기술지도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민원에 따라 올해부터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장기술지원단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시설원예 전문가 1명(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근무 이문헌), 토양비료 전문가 1명(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근무 박창영)을 채용했다.

주 역할은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기술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기술 상담, 병해충 진단, 토양시료 채취 분석 등 맞춤형 농업서비스를 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무안, 청도지역의 가지과 작물(가지, 고추)재배 농가에 토양병원균을 동정하여 시들음병, 풋마름병 예방 대책 및 사후관리기술 현장지도를 실시했고, 산내면 사과재배지의 나무고사 피해지역에서는 흰날개무늬병의 원인을 밝혀 방제법을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현장 간이분석측정장비를 더욱 보강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찾아가는 농업서비스로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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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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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