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도 20곳 이상 난도질 당해 나의갑ㆍ김성 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원본 기증 1980년 5‧18 직후 계엄군 검열관실에서 검열받아 20곳이 넘는 부분이 삭제된 옛 전남일보(현 ‘광주일보’ 전신) 신문 ‘대장’이 37년만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옛 전남일보 기자였던 나의갑(현 광주광역시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씨와 김성(정의화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씨는 16일 그동안 보관해 온 1980년 6월4일자 전남일보 3면 ‘광주사태 본사 취재기자 방담’ 대장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했다. 옛 전남일보 ‘대장’은 신문이 제작되기 직전 최종 교열을 위해 복사된 자료로, 당시에는 계엄군 검열관실 검열을 받은 뒤 인쇄하도록 돼 있었다. 이 ‘대장’은 검열관실과 옛 전남일보 사이에 연결된 직통전화를 통해 검열관실에 파견된 기자가 삭제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면 편집국에서 이를 표시했었던 것이다. 이 ‘대장’에 따르며, ‘무엇을 위한 항거였나, 밑흐름 파악’이라는 제목이 송두리째 삭제돼 있으며 ‘시민정신’이라는 단어도 삭제되는 등 전체 기사 가운데 20곳이 넘는 부분이 군 검열관에 의해 삭제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5‧18 당시 지방신문이
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성 장대(將臺)가 복원됐다. 1866년 병인양요를 거치면서 유실 된 지 151년 만의 역사적 회복이다. 문수산성 장대는 그 뒤로도 6.25와 남북 대치상황에서 헬기장과 참호 등 군사시설이 들어서면서 성곽의 원형이 훼손됐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꾸준한 학술조사로 원형을 찾았고 복원공사에 착수한 지 1년 5개월 만에 원래의 당당한 모습을 되찾게 됐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 전체 면적은 25.74㎡로 유적의 하부에 남아있던 석축을 정비, 복원했다. 총 사업비는 6억4,394만원이다. 문수산성 장대는 문수산의 동쪽 최정상(해발고도 376.1m)에 위치해 서해, 강화, 파주, 서울, 김포, 인천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양 도성으로 향하는 해로 입구의 전초적 방어기지였다. 2009년 발굴조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던 군용 헬기장을 해체하고 암반을 중심으로 쌓아올린 석축과 문지(門地) 1개소 등을 발견했다. 또한, 다수의 기와편과 자기편, 제의 관련 철제마(鐵製馬), 도제마(陶製馬) 유물 등이 출토됐다. 특히, 기와편과 자기편 중에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것들도 포함되어 있어 조선시대 이전에도 중요하게 기능하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6일(화) 삼성농아원과 산은자원봉사단(With You)이 함께하는『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약 1천만원의 수익금을 거양하였으며, 동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동 바자회는 산업은행이 2012년 이후 매년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금년에도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그리고 산은이 기증한 책 등을 판매하였으며, 산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계속 이어져 성황리에 행사를 끝냈다. 또한, 산은자원봉사단(With You)은 삼성농아원을 매월 찾아 주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에는 온정이 담긴 위문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이번『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처 : 산업은행 홍보실 곽경탁 사회공헌단장 (☎787-6064) 삼성농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인 2017년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오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김포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분과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내국인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퍼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 기념식을 갖고, 놀이마당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놀이인 빤짜삐낭, 태국의 코코넛밟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미국의 유령권투, 인도의 칼라축제가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세계의 의상·문자·공작·악기 등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식마당에서는 8개 국가의 다양한 세계 음식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내·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외국인주민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경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걸포다목적구장에서는 10개팀이 참여한 축구대회가 열린다.
양산시는 11(목)일 개최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울산)에서 제출한‘Growth_Scape, 50만 중견도시로 다가서고 있는 양산시 성장의 icon 육아종합지원센터’컨셉의 작품을 선정했다.이번 설계공모 심사는‘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 졌으며, 심사위원 총7명 중 7명 전원이 참석하여 심사가 이루어 졌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Active 양산의 힘찬 역동성 및 성장 도시이미지”을 건물의 형태에 잘 적용하였으며, 유아 친화적 외부 매스계획, 상상을 자극하는 입면구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이 탁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에는 약60억이 소요 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1,200㎡에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2,360㎡ 규모로 건립 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이타건축사사무소(대표:김재경)가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설계공모 입상 보상금 6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해 기본․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 12월 착공 예정이며 2018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을 통해
지난 5월 12일 관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하여 견학차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강현섭 청소행정과장 등 직원들은 자원회수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유산 폐기물매립시설 등을 둘러보고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휼륭한 처리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양산시의 청소행정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양산시는 이번에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뿐만 아니라 해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원회수시설은 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하면서 최첨단 열분해 용융시설을 가동 하고 있는 부분과 소각시설 굴뚝을 북카페 및 홍보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산 타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우리나라 최초 시범사업으로 음식물 60톤 축산분뇨 70톤 규모의 유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만들어 발전하는 시설로서 운영초기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정상화시킨 점을 배우기 위해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도입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필수 견학코스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자원회수시설에는 2016년 통영시 제주시 등 총 2,377명, 2017년 현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 및 성균관대 사이언스캠 유치·조성 MOU체결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개발㈜ 참여7대 전략 프로젝트 추진할 사이언스캠 58만㎡ 규모로 조성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확인 평택 브레인시티에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58만㎡ 규모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선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 대표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유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MOU로 그간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조성에 불확실성을 갖고 있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업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협약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5. 18. 09:30~17:00,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1홀에서 160여개의 기업참여 ‘2017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개최상반기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일자리박람회로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등 운영2017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2017 지방공직박람회’와 동시개최 부산시는 5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은 5월 18일 오전 10시 15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앞에서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직자별·기업별 특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수요를 반영하며 부산지역의 해운, 조선 등 고용위기 업종과 IT기업 등으로 특화된 채용관을 운영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를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직·간접 채용관 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집 또는 건물 안의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이뤄지는 서비스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전화(☎031-729-4102~5)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 세대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 반면,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량기의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누수 지점을 찾아주면 가구별로 직접 보수 또는 교체 공사 등을 하면 된다. 성남시는 옥내 누수탐사반 운영으로 최근 5년간 5197건(연평균 1039건)의 수돗물 새는 지점을 찾아 누수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에 모두 10차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 800여 명이 인문학 강연(6차례)과 현장 탐방(3차례), 후속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본 전통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초빙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연구원이 ▲출판, 전통시대의 인쇄문화를 만나다 ▲도서유통, 지식의 전달과 확장을 만나다 ▲소설, 조선의 문화를 만나다 ▲시권(試券), 국가경영의 지혜를 듣다 ▲분재기(分財記), 조선시대 상속문화를 엿보다 ▲문서, 조선의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과 연계한 1차 현장 탐방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사고지, 나제통문, 안국사에서, 2차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3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이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탐방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나누는 후속 모임을 마련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5월 16일 오
농경지와 산림을 이동하면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 연시회 개최최근 문제가 있는 돌발해충을 산림부서와 협업으로 방제6월초 80~90% 부화한 시점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 중점 방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천시의 한 복숭아농가에서 도, 시·군 기술센터, 농정,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장 연시회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연시회는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요령교육, 드론, 방제차량 등 방제장비 설명, 협업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어린 벌레를 전시해 서로 구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특히 돌발해충은 동시에 낳은 알들도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깨어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방제를 해야 한다. 80~90% 가량 깨어나는 6월초에 1차 방제를 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를 해야 한다.(중점방제 기간 : 경기 남부 5.31~6.6, 경기북부 6.7~6.13)김
도, 봄철 미세먼지 발생 아스콘사업장 특별점검 실시경기남부 29개 아스콘사업장 대상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집중점검18개 업체, 19건 적발.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점검으로 단속 강화감시용 드론 총6대(본청 2, 북부 2, 공단 2)로 연중 환경감시 투입 대기배출시설이 고장 났는데도 이를 방치하거나, 허가받은 양의 3배 이상을 생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한 아스콘 제조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 남부지역 11개 시군에 위치한 29개 아스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1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18개 업체에서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배출시설 부식・마모 방지 10건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5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3건 등 총 19건이 적발됐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광주시 소재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불법으로 아스콘을 제조하다 적발돼 조업중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조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과 ㈜한국카본 조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의 새 명물인 황포돛단배 진수식을 15일, 영남루 맞은편 남천강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황포돛단배는 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이 제작하여 밀양시에 기증한 것으로서 길이 7M, 폭 1.5M, 돛대 5.6M, 돛 4.1M짜리 1척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황포 돛단배는 일제강점기 시절 배다리가 건립되기까지 삼문동과 내일동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이번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시 남천강에 전시될 예정이다.”며, “향후 영남루와 더불어 밀양의 관광명물로서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포돛단배를 기증한 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은 밀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밀양아리랑 대축제 행사 등 밀양의 대표적인 행사가 열릴 때마다 협찬금을 기부하는 등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후원하고 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KBS 창원방송총국은 축제현장에 TV 스튜디오를 설치해 ‘KBS 뉴스 9’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축제 분위기를 경남도민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KBS 창원방송총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 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영남루 앞마당에 스튜디오를 설치해 'KBS 뉴스 9'를 진행할 것” 이라고 밝히고, “신록의 5월 밤에 펼쳐지는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아름다움과 느낌을 시청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KBS 뉴스 9’가 생방송 스튜디오를 밀양에 설치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경남도민들에게 자세하게 전달하게 될 것은 물론 밀양에 대한 다양한 소개가 있을 것으로 보여 밀양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생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축제의 현장이 방송되는 것은 물론이고 축제를 계기로 밀양의 아름다움과 발전하는 밀양의 모습이 안방 현장으로 전해질 것이다. 이성민ㆍ신유진 앵커가 진행하는 ‘KBS 뉴스 9’의 경남소식은 저녁 9시 30분부터 45분 까지 15분간 매일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며 5월 18일에는 밀양아리랑 축제 현장인 영남루에서 직접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5월 15일 부터 오는 10월 15일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예방활동,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 수집,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 복구 대책 수립․운영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관련한 업무를 하게 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규모가 시기별·지역별로 편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따라서 서부지방산림청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상황 발생 시 위험예보를 신속히 전파하여 산림재해에 적극 대처하며 피해발생 시에는 긴급 수습할 방침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산사태 예방․대응에 힘써 국민이 산림재해에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사태 발생위험이 있거나 발생했을 경우 산림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