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과 ㈜한국카본 조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의 새 명물인 황포돛단배 진수식을 15일, 영남루 맞은편 남천강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황포돛단배는 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이 제작하여 밀양시에 기증한 것으로서 길이 7M, 폭 1.5M, 돛대 5.6M, 돛 4.1M짜리 1척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황포 돛단배는 일제강점기 시절 배다리가 건립되기까지 삼문동과 내일동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이번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시 남천강에 전시될 예정이다.”며, “향후 영남루와 더불어 밀양의 관광명물로서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포돛단배를 기증한 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은 밀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밀양아리랑 대축제 행사 등 밀양의 대표적인 행사가 열릴 때마다 협찬금을 기부하는 등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