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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선진 견학지로 각광받다


지난 5월 12일 관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하여 견학차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강현섭 청소행정과장 등 직원들은 자원회수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유산  폐기물매립시설 등을 둘러보고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휼륭한 처리기반을 갖추고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양산시의 청소행정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양산시는 이번에 방문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뿐만 아니라 해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원회수시설은 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하면서 최첨단 열분해 용융시설을 가동 하고 있는 부분과 소각시설 굴뚝을 북카페 및 홍보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산  타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우리나라 최초 시범사업으로 음식물 60톤 축산분뇨 70톤 규모의 유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만들어 발전하는 시설로서 운영초기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정상화시킨 점을 배우기 위해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도입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필수 견학코스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자원회수시설에는 2016년 통영시 제주시 등 총 2,377명, 2017년 현재까지 경상남도의회, 하남시 등 883명이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바이오 가스화시설에는 2016년 대전광역시, 울진군, 남원시 등 141명, 2017년 현재까지 김해시, 서울특별시 등 12명이 다녀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첨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개선사례를 타지자체에  전파하는 등 선도행정의 표본이 되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면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자원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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