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업종 추가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 추진 중울산 최초의 연구개발(RD) 중심 단지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올해말 준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총 3,73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두왕동 242번지 일원에 부지 128만 7000㎡ 규모로 지난 2014년 9월 착공했다.현재 공정은 83%로 올해 말 공사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울산시는 울산이 강점을 가진 3D프린팅을 활용하여 실업·청년창업지원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식산업센터 업종 추가 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산업단지계획 변경이 이뤄지면, 지식산업의 집적화 및 융복합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RD 용지에 건립하고 있는 울산 산학융합지구 내에는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 일부 학과가 옮겨감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는 광역 및 기초시군 직영기업(204개)과 공사․공단(139개) 등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리더십․경영시스템․경영성과․정책준수 등 4대지표 21개 세부지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가” 부터 “마” 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금년도 경영평가는 대내외 경영여건 및 정책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표개선으로 평가의 타당성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실현 및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자 교수․공인회계사․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엄격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지인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질 보존과 어족자원 보호로 미 수출용 패류 생산 안정적 기반 마련군민 생활환경 개선 ․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전망 남해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인 강진만권역 일대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에 국비 등 모두 452억 6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부 소관의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내역 중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남해군 FDA 수출용 생산해역’이 국비 316억 8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52억 65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 년도인 올해 국비 3억원 등 사업비 4억 2800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국비 78억원 등 112억원의 예산을 잇달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지역은 강진만 권역 일대에 지정된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을 둘러싸고 있는 이동면, 삼동면, 설천면, 창선면 지역의 19개 마을이다. 대상지역 내 가구 수는 총 1480여 세대로, 하루 610㎥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45km길이의 하수관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해군의 강진만
모터스포츠 팬 70명 초청해 WRC 10차 대회 ‘독일 랠리’ 실시간 중계 관람20일 서울 강남 소재 컨벤션홀서 진행, 순위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지난달 랠리 결과, 팀 대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WRC 드라이버 부문 1위 올라현대 월드랠리팀, 팀 최초의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에 대한 기대감 더해참가 희망자, 7일부터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즐기는 문화 만들 것”현대월드랠리팀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향한 긴장감 넘치는 랠리, 함께 즐겨요!’ 현대자동차(주)가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 ‘월드랠리챔피언십(WRC –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경기를 실시간 중계로 관람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을 응원하는 이벤트인 ‘WRC 나이트 라이브(WRC Night Live)’의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WRC 나이트 라이브’는 오는 8월 20일(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JBK컨벤션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총 70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을 초청해 WRC 10차 대회 ‘독일 랠리’의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 스테이지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 동안 ‘연극, 그 변화의 힘! 대중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총 52편의 국내․외 작품 114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축제의 장을 넓혀 문화예술 공연 전용시스템을 구축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개막작 ‘완득이’를 시작으로 극단 가마골의 ‘홍도야 울지마라’ 등 총 4편, 8회 공연을 펼쳐 환호와 박수 속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밀양연극촌의 6개 공연장에서는 ‘아리랑’을 비롯한 폐막작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등 총 36편의 작품을 공연했으며, 프린지 공연도 밀양연극촌, 해천 공연장, 밀양역 야외무대, 관아에서 매일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무료 프린지공연에는 지역 극단과 단체를 참여시키고 연극, 음악, 춤, 전통,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자유롭게 선보였고, 밀양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 음악밴드 통키하우스, 밀양 비보이팀의 공연 등도 선보여 전국 명성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젊은 연극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전도 계속 이어 감으로써 ‘플라나리아’ 등
총 15명 내외 신진 패션디자이너 선발, 2년간 육성연 최대 700만 원의 창작비 지급 및 개별 창작실, 홍보·마케팅·교육 지원최초 창업 5년 이내 서울시 주민등록자에 한해 8.23(수)~8.31(목) 신청 가능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오는 8월 23일(수)부터 8월 31일(목)까지 7일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신규 입주할 패션 디자이너를 모집한다.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시작한 패션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12월 개관이래 홍혜진(더 스튜디오 케이), 계한희(카이), 이명신(로우클래식), 윤춘호(YCH), 황재근(제쿤), 구연주, 최진우(제이쿠)등 스타 디자이너를 포함한 150여 명의 유망 신진 디자이너를 배출해 왔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기간은 최대 2년이며, 연 100만 원~700만 원의 창작비가 제공된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 마케팅, 교육 분야를 지원한다.지원되는 시설은 개별 창작실과 공동 작업 공간이다.그 밖에도 서울패션위크 데뷔, 스타 협찬, 룩북 제작,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
2017년 08월 06일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덴마크 해운 분석 기관인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은 83.6%로 전월 75% 대비 8.6%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8%보다 6%P 높고, 순위는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주요 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왔다. 이번 현대상선의 획기적인 정시성 개선은 4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도에서 재편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인 6월 현재 현대상선과 2M+H 서비스체제가 거둔 결실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현대상선은 이번 정시성 개선은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친환경 모래포집기를 도입하여 한려해상에 국내 최초로 흰발농게 서식지 조성지난해 10월부터 서식지 조성, 올해 신규 개체 유입 확인 수컷 집게다리 한쪽이 유달리 큰 것으로 유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발농게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습지(갯벌)에 자연친화적인 수중 모래포집 방법(독일 갯벌국립공원의 라눙 방식)을 국내 여건에 맞게 도입하여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의 새로운 서식지를 조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이락사 일대에 수중 모래포집기(40m구간)를 시범 설치하여 모래와 펄의 퇴적을 유도했으며, 그 결과 8월 초 약 50마리의 흰발농게가 유입되어 신규 서식지가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사용하기 위해 일부 갯벌이 흙으로 매립되어 해양생물 서식지가 파편화된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흰발농게의 서식지 조성을 위해 조류, 바람, 담수 유입 등 해양 환경을 비롯해 흰발농게의 생태적 특성, 다른 종과의 경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범 사업에 적용했다.그 결과, 나무기둥 사이에 작은
평창군은 7월 28일부터 ‘노는물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10일간 펼쳐진 2017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첫 주말을 제외한 연일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올해에는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가 한층 더 발전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인프라 구축 강화해 은하수터널·홍연교 그리고 축제장을 연결하는 야간조명은 평창의 시원한 여름밤을 연출해 야간에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또한, 매일밤 펼쳐진 야간공연(신유,정수라, 용인오케스트라, 썸머가요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기간에만 개방되는 광천선굴탐험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송어맨손잡기와 에어바운스 물놀이시설은 어린이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상최대의 물쇼 워터캐논과 땀띠공원에서 펼쳐진 가재잡기, 땀띠물냉천수체험, 우물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해바라기 포토죤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나, 올해 기존 축제에서 보지 못한 기획들도 눈에 띄었다. 형식적인 개막식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물난장(물싸움)을 연출하였으며, 딱딱한 인사말 대신
언론인 여러분, 국민과 당원 여러분저는 오늘 백척간두 위기의 칼날 위에 선 국민의당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3일 전입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는 8월 27일에 있을 국민의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당이 사라질 위기를 맞아 당의 생존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습니다.저는 오늘 안 전 후보의 당대표 출마선언으로 인해 진짜 당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절박하고 엄중한 심경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안 전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뒤 당은 벌집을 쑤신 듯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안 전 후보의 출마를 반대하는 분들과 옹호하는 분들 사이에 반목과 비난과 손가락질이 난무합니다.탈당하겠다는 분까지 있습니다.한 마디로 당 깨지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89일 전, 국민의당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했습니다.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세력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에게조차 패배해 3위에 머물렀습니다.우리 모두는 충격에 빠졌습니다.그 책임을 지기 위해 박지원 대표와 지도부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이번 전당대회는 전 지도부의 임기만료로 치러지는 것이 아닙니다.대선패배의 책임을 지
경남도 고수온 대응 상황실 가동, 어업인 양식장관리 철저 당부액화산소 공급, 사료급이중단, 수온 상시 모니터링 조치 필요 경남도는 최근 연안 수온 상승에 따라 도내 양식장 관리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도내에 유지되었던 냉수대의 세력 약세에 따라 도내 해역 수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어 고수온 피해에 대비하여 양식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충남 천수만 해역 수온이 28℃를 상회하여 양식수산생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고수온주의보”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도내 해역의 수온도 계속 상승 추세에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24일부터 고수온 선제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가동 중에 있으며, 고수온에 의한 수산생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장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전례 없는 고수온 이상 현상으로 양식어가 213개소에서 수산생물 7백여만 마리가 폐사하여 90억 원의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 수온 상승 또한 지난해와 유사한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어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어체 쇼크는 하절기 면역력 저하에 따른 대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이달 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1995년 준공돼 연간 8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준공 후 22년이 흐른 만큼 기밀 저하로 외부단열 성능 등이 약화돼 에너지 효율성이 낮아져 지난해 4월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당 용역은 단열향상을 위한 창호교체 등 에너지성능 개선을 통한 △공공건축물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실내공기 및 냉․난방 환경 향상을 목표로 내년 1월까지 실시된다. 또한, 설계 결과에 따른 개선공사는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IPA는 공사완료 시 기존 대비 20%이상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IPA 신재풍 항만시설팀장은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취득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 열大記者. 전북대 초빙교수갑은 매우 억울하다. 맨 처음으로 시작하는 말이 허구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이면 갑이라고만 거론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맨 처음 시작하는 말로는 한글에서는 ‘가’다. 영어 알파벳으로는 A다. 숫자로는 ‘1’이지만 한자로는 ‘一’도 있다. 언젠가 ‘태멘’이라는 출판사가 있었는데 성경에서 첫 글자와 맨 마지막 글자를 따왔다고 한다. 이처럼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글자들이 널렸음에도 요즘 말썽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갑질은 고정적으로 갑 우선이다. 이것은 많은 계약서들이 과거부터 관행적으로 갑을의 쌍방표시로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계약서상의 갑은 언제나 우위에 있으며 을은 갑에 종속되거나 갑의 의사에 전적으로 따라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르게 표현할 수가 없다. 법률상 갑을의 권리는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갑의 권리는 을에 우선하며 을은 갑의 전횡에 저항하기 어렵다. 갑과 을의 계약은 대부분 재산권과 관련되기 때문에 갑이 주인행세를 하더라도 을은 그에 따를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러나 일반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다. 모든 인간은 평등권을 가진다고 헌법으로 못박아놨기 때문에 계급이 높다고
속초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주 동안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중 75세 이상 단독세대와 부부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안전실태, 복지 욕구를 비롯한 월동기 대비 생활실태 등을 일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실시하며, 영랑동․동명동․금호동 3개동 83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자로 신설된 금호동주민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각 동의 복지통장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 된다.향후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 세대에 대해 공공부조 연계, 민간 자원 연계 및 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금호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일제조사와 관련하여 조사대상 어르신들에게 가구 방문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속초시가 10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을 현재 대비 상수도요금은 9%, 하수도요금은 15% 인상을 통해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속초시 상․하수도요금은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가 ‘15년도 기준으로 상수도요금은 70.41%, 하수도요금은 16.81%에 머물러 만성적인 채산성 악화와 더불어 전반적인 공급품질과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실정으로 연차적으로 사용료를 인상하고 있다.요금인상 폭은 상수도의 경우 올해까지 9%씩, 하수도는 ‘19년까지 매년 15%씩 단계적으로 인상을 통해 생산원가대비 요금 현실화를 상수도요금은 90.05%, 하수도요금은 33.41%까지 개선시킬 예정이다.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규모는 가정용으로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현재 상․하수도요금을 합해 18,870원을 부담하던 것이 2,110원이 인상된 20,980원을 부담하게 된다.속초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상․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부득이한 선택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속초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매년 물 공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부족 도시로 물문제 해결을 의해 다각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