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주 동안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중 75세 이상 단독세대와 부부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안전실태, 복지 욕구를 비롯한 월동기 대비 생활실태 등을 일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실시하며, 영랑동․동명동․금호동 3개동 83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자로 신설된 금호동주민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각 동의 복지통장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 된다.
향후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 세대에 대해 공공부조 연계, 민간 자원 연계 및 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일제조사와 관련하여 조사대상 어르신들에게 가구 방문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