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5일 미추홀타워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기원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천시의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올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양도시 인천에 추진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내용을 담아야할지를 고민해보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20여년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활동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재능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손장원 교수가 인천시민의 입장에서 해양박물관에 담아야할 콘텐츠에 대해서 발표한다. ○ 다음으로 인천지역에 소재한 비영리 박물관들의 협의기구인 (사)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의 임봉대 회장이 수도권 대표 해양도시인 인천에 해양박물관이 필요한 당위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장우식 인천N방송 센터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호일보 국
◈ (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11. 15.~11. 18. 그랜드호텔에서‘제7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AFORE)’개최 부산시는 (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한국해양대 이영호 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Asia-Pacific Forum on Renewable Energy 2017, 이하 ‘AFORE’)이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AFORE는 2011년 한국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창설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회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한 이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로 성장을 하였다. 특히,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서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계기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재생에너지 협력관계가 새로운 차원을 맞이하고 있어 이번 포럼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해양에너지, 연료전지, 바이오, 폐기물, 수소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최근 연구 개발 발표와 더불어 에너지저장기술, 스마트그
□ 속초시립합창단은 11월 14일(화) 오후 12시 30분 속초시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17명의 속초시립합창단의 공연과 7명의 설악프라임오케스트라 기악팀의 공연으로 30분간 진행된다.□ 본 공연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에 민원처리 방문객과 직원들의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음악과 함께 날려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한편 속초시립합창단은 지난 9월 30일 육군 제8군단에서 개최한 ‘38선 돌파 기념행사’ 축하공연과 제52회 설악문화제 축하공연에 참여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 속초시립합창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여, 속초시가 ‘문화와 예술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격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속초시는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강력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 이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구성해 먼저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에 대해 순찰을 실시해 불법 배출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 배출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 특히, 단속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불시 야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번 기간 중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현장확인서 징구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도시 속초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는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올바른 배출문화 홍보와 지속적인 불법투기 단속으로 깨끗한 관광도시 속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그 동안 임시개통해 이용중인 떡밭재 도로 준공식을 11월 16일(목) 오후 2시 중도문마을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떡밭재 도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2014년부터 국비가 지원되어, 당초 2018년도 준공 및 개통예정이었던 사업을 동해고속도로 속초~양양구간의 개통과 2017년 6월말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계획을 앞당겨 2017년 6월말 임시개통 하였다.□ 임시개통으로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한 방문객을 즉각적으로 수용하여 7번국도 지정체 해소는 물론 설악권에서 시내권으로 최단기간 연결하여 차량운행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금번 관광성수기철과 각종 지역축제시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에 교통안전시설공사를 마무리로 국비 81억원, 시비 29억원등 총 110억원을 투자하여 연장 1.84㎞, 폭 20m 4차선의 떡밭재 도로를 2008년 9월 착공한지 10여년 만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현재 북양양IC를 통하여 나오는 차량은 6월말 9천대에서 8월말엔 5만대 그리고 10월말엔 10만대(북양양IC 출구차량 수 기준)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이 11월 13일 성남시청, 22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모두 1만2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연다. 4000상자(상자당 3포기·10㎏), 무게 4만㎏ 분량이다. 2차례 김장 때 8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3일 오전 9시~오후 3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 때는 2400상자(7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한 상자씩 보냈다. 22일 오전 9시~오후 3시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개최하는 김장 나눔 때는 1600상자(48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분당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3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용으로 보낸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G복지재단은 성남지역에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고 있다.
성남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6일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4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3838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시내버스 829대, 마을버스 209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335회 운행에서 934회 늘어난 모두 1만269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2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 콜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을 위한 무료택시 601대를 운행한다.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범일, 분당, 상하, 성남, 한성,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익수 등 13곳 운수회사가 참여한다. 필요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성남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시내 24곳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8대는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사천시는 오는 11월 17일 사천농업대학 10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현장교육은 지난 1년간 사천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실용농업기술, 발효식품의 기초원리 등의 내용을 총 복습을 하는 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경상북도산림환경과학원 등의 농업교육시설 견학과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문화유적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졸업현장교육이 농업인을 위한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영농기술교육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을 제공해온 사천농업대학 교육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하여 총56강의 강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24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렸다.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 일자리 위원회 운영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은 전국 민·관·공공기관 등 일자리 위원회 기관(총 137개)이 한 자리에 모여 고용 역량을 총결집시키고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고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다.이번 워크숍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광역단체 17곳, 기초단체 44곳, 국가공공기관 54곳, 지방공공기관 16곳, 민간 6곳 등 137개 기관의 총 4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경기도형 일자리 위원회인 ‘NEXT 경기 일자리대책본부’를 소개하고, 민선 6기 경기도정의 핵심목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NEXT 경기 일자리대책본부’는 일자리정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의 일자리 위원회로 올해 5월 19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도와 도 교육청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3년부터 시작한 ‘지리산국립공원 심원마을 철거·정비 및 복원사업’이 11월 10일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 심원마을은 지리산 한 가운데를 흐르는 달궁계곡 최상부(해발 750m)에 자리 잡은 동네로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당시 마을 주민 대부분이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토종꿀 양봉을 생업으로 삼았던 산골마을이다. ○ 1987년 지리산관광도로가 개통되면서 취락 중심의 마을에서 벗어나 식당, 펜션 등 상업시설로 변질되면서 지리산 심층부가 훼손되고 계곡 내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곳으로 지적받았다. □ 심원마을 일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 보전을 위해 심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과 동의를 구하고, 총 사업비 약 211억 원을 투입하여 2013년부터 보상에 착수하여 올해까지 5년 간에 걸쳐 철거 및 복원 사업을 진행했다. ○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심원마을 전체 주민 보상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6월 말 마을 내 20가구 건물 55동, 진입도로 870m(폭 6m), 옹벽 등 심원마을에 설치된 모든 인공시설에 대한 철
-13일(월)부터 ‘바이오의료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최종 10개팀 선정- 총 상금 2천 6백만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협력사 통해 아이디어 컨설팅 제공- 창의성과 사업성 담긴 실현가능성 있는 기술사업계획서 평가해 최종 선정- 시, 기술혁신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위해 체계적‧지속적 창업지원할 것 □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SHOW ME YOUR DREAM’ 를 11월 13일(월)부터 12월 3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2천 6백만원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협력사의 아이디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 이번 바이오‧의료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의료의 창의성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대학(원)생 및 바이오의료 분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으로 총 10개팀을 선정,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2천 6백만원과 특허법인, VC 등 24개사의 서울바이오허브 협력사로부터 아이디어 컨설팅을 받고, 상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 무료비상수송차량 운행…수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8백여대 대기- 시험 당일 장애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사전예약 접수 중- 출근시간 1시간 늦추고, 버스·공사장 소음자제 요청, 수험장 인근 200m 차량 통제- 市, “교통 지원 아끼지 않을 것…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대책 추진에 시민 협조 당부” 서울시는 11월 16일(목)「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집중배차하고 8백여 대의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6일(목) 08:40~17:40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12만 7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집중 배차, 개인택시 부제 해제, 장애인콜택시 수험생 우선배차>□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평소보다 28회 더 운행한다. 수험생의 편한 등굣길은 물론,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다. ○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
2017년 11월 1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6일(목) 서울시내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입실 시간(8시 10분) 전까지 응시생이 시험장에 도착하여 마음 편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 전역에서 오토바이구급대 등 소방차량 219대가 비상 대기한다. 같은 기간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부득이한 이유로 시험장까지 정시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 이송을 위한 ‘수험생 긴급이송 상황반’이 운영된다. 교통사정이나 기타 긴급 상황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요청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병원 등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경우 ‘사전 예약’하면 당일 시험장까지 이송해 준다. 지난해에는 7명의 수험생이 ‘사전 예약’을 통해 119 긴급차량을 이용했다. 24개 소방서 119 구급차 149대, 순찰차 24대, 행정차 24대, 오토바이구급차 22대 등 총 219대가 수험생 긴급 이송에 대비한다. 또한 시험 응시 중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하면 응급 처치
2017년 11월 12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재난 분야 위기경보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성된 현 위기경보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제안하는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제안은 민·관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기경보제도는 2004년 이라크 파견 근로자 피습(2명 사망)을 계기로 국가위기상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도입됐다. 위기경보제도 도입 이후로 태풍, 메르스, 구제역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발령되어 재난별 위기 수준에 따라 정부가 적절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경보가 발령되면 감염병 감염자는 격리되고, 가축 질병의 경우 가축 이동이 중지되는 등 국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명칭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관심-주의-경계는 위기 발생 전 대비한다는 의미를 갖추어 위기경보 당초 취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2일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세계 미술계에 ‘수묵’이라는 담론을 제시,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태국, 인도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미국 등 세계 11개국 232명 작가의 작품 323점을 전시, 동시대 미술로서 수묵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묵이 미래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등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 수묵을 기반으로 수묵 채색, 조형, 설치, 판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국내 다른 비엔날레와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다른 비엔날레가 한 도시의 대규모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두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