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그 동안 임시개통해 이용중인 떡밭재 도로 준공식을 11월 16일(목) 오후 2시 중도문마을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 떡밭재 도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2014년부터 국비가 지원되어, 당초 2018년도 준공 및 개통예정이었던 사업을 동해고속도로 속초~양양구간의 개통과 2017년 6월말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계획을 앞당겨 2017년 6월말 임시개통 하였다.
□ 임시개통으로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한 방문객을 즉각적으로 수용하여 7번국도 지정체 해소는 물론 설악권에서 시내권으로 최단기간 연결하여 차량운행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금번 관광성수기철과 각종 지역축제시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 이번에 교통안전시설공사를 마무리로 국비 81억원, 시비 29억원등 총 110억원을 투자하여 연장 1.84㎞, 폭 20m 4차선의 떡밭재 도로를 2008년 9월 착공한지 10여년 만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 현재 북양양IC를 통하여 나오는 차량은 6월말 9천대에서 8월말엔 5만대 그리고 10월말엔 10만대(북양양IC 출구차량 수 기준)에 이르고 있고 이중 대부분의 차량이 떡밭재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고속철도와 더불어 속초시의 균형잡힌 개발과 환동해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 관계자는 "오랜기간 동안 길고 길었던 공사를 시민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개통과 준공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떡밭재 도로가 속초시 발전을 한단계 앞당길수 있는 대표 도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지관리 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