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4일 오전 관내 장흥면에서 조양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흥면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의정부시나 고양시 소재 중학교로 진학해야 했으나 올해 학구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조양중학교가 새로운 선택지로 추가됐다. 이에, 시는 통학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시는 ‘농촌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위한 교통 지원의 대책으로 ‘통학 보조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통학 보조원’은 국지도 39호선 터널이 완공되기 전까지 통학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학구 조정을 통해 장흥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통학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님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통학버스 운행이 장흥면 지역 학생들의 서부권 학교 진학을 활성화하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올해 1월 20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정기 신청(1.20~2.5) 기간 동안 1,034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이후 61개교가 추가로 수시 신청하여 총 1,095개교가 센터 이용을 신청하였다. 이는 전체 서울시내 학교급식 실시학교의 81% 수준이며, 전년 동기 센터 이용학교 1,086개교와 비교하면 9개교가 증가한 수치이다. 학교별로는 초등 588, 중등 292, 고등 183, 특수 32개교이며, 이용 부류별로는 농산 1,060, 축산 964, 수산 1,024개교이다. 센터 이용 신청 학교는 희망 부류의 납품 업체를 1~4순위까지 지정하거나 위임할 수 있다. 납품업체 지정 및 위임 비율은 87.5% 및 12.5%로 전년에 비해 지정 비율이 1.9% 상승하였다. 이는 센터를 이용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학교의 선호 납품 업체가 생기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농산물 19개, 축산물 16개, 수산물 8개 납품업체를 선정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1,095개교의 희망
광주시는 4일 시청 6층 이음홀에서 광주경찰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 광주시민 홍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노동열 광주경찰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재산·정신적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광주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광주경찰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민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신 광주경찰서와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2월 28일 의정부농협 3층에서 이사회 임원,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상반기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주요 사업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부(회장 김선이)가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지도자로서, 경로당 운영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여러분은 단순히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자 지혜로운 길잡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4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에 대한 다짐과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특혜제공 금지 등을 실천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는 올해 1부서 1시책,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대상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으로 각종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 책무이며, 공공의 신뢰를 받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패 근절을 위해 모든 공직자는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3월 28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칠가이(Chill guy) : 언제나 느긋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강아지 캐릭터로,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밥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th.kr) 공고문의 구글링
시공사가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중단됐던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착공된다. 2021년 9월 착공한 수원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동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4월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연장·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양 시공사와 계약 해지하고, 남은 물량을 재설계 해 2025년 1월, 입찰 공고를 했다. 수원시는 부실업체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용도 건축물로서 일정 면적 이상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또 공사이행보증으로 시공사의 책임 시공을 보장받고, 공사 불이행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의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입찰 공고 결과, (유)플러스건설(전북 전주 소재)와 경안종합건설(주)(경기 평택 소재)이 협정을 체결해 1순위 업체로 낙찰됐고, 적격심사를 거쳐 2월 28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업체와 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세부 일정을 조율해 3월 중 재착공하고,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106년 전인 1919년 3월1일은 우리 민족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만세운동의 시작일이다. 총칼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독립을 열망한 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특별히 되새겨야 하는 기회다. 당시 수원에서도 만세운동이 격렬했다. 기미년 3·1운동의 기획과 실행에 참가한 핵심 인사를 일컫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1889~1945)이 수원 만세운동의 도화선을 만들었고, 이후 한 달 간 20여회에 달하는 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세환의 업적과 1919년 수원, 그리고 이를 기억하는 수원을 확인해본다. 김세환 선생, 수원 독립과 근대 교육 이끈 정신적 지주 김세환은 수원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교육과 체육 발전에 56년의 삶을 헌신했다. 대한민국 독립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건국훈장 중 독립장 이상을 받은 인물은 1천명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국가보훈부가 지난 2020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할 정도로 공로를 높이 인정한 자랑스러운 수원 출신 인물이다. 김세환은 1889년 11월18일 수원군 수원면 남수리 242번
전라남도는 올해 시설원예 분야에서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4개 사업에 총사업비(자부담 포함) 50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시설원예 현대화, ICT융복합,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원예단지 기반 조성 지원 등 7개 사업에 265억을 지원한다.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 및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해 에너지절감시설,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바이오-차 보급,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살균수 공급장치 지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등 7개 사업에 총 240억 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기존 시설하우스의 현대화와 스마트팜 전환,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농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및 스마트팜 기반구축 등 다양한 혁신 사업 운영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의 확산을 가속화해 전남 농업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에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스마트팜과 에
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대비 22억 원이 늘어난 7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맞춤형 노인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의 주요 시책은 노년기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활성화,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추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시책과 관련되는 사업들을 확대하고 내실화하여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3개 사업단에서 3,807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28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에서는 신노년층의 노인일자리 사업 욕구를 반영하여 관내 공공기관·금융기관 등과 업무협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시니어 금융업무지원,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사업,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등)을 추가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노인 단독가구 228만 원, 부부가구 364만 8천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기초연금 지급에 515억 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는 안정적 노후생활 영위를 지원한다. 한편, 시에
100세 시대가 코 앞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더 오랜 시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때, 인천시가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이하 센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이상욱)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 작성을 통해 개인의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노후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타 기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로 바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후 준비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운영(주중 09:00~18:00, 고령사회대응센터 ☎ 032-715-7683 /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 451-0706),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의 형태로 진행하며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외에도 제2경력개발 등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8개 시군이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협력하여 3월 4일부터 3월 24까지 3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총 355개소로, 봄 학기 중 도내 학교 187개소, 유치원 6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08개소를 우선 점검하며, 가을 학기에는 나머지 기관 및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 시설 살균소독 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 점검 인력을 시군 간 교차 투입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유(U)잼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5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법정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이해 울산시 고유문화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울산시의 문화‧예술사업을 별도 관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들 사업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3개 분야 34개 사업을 연계해 총 158억 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문화도시 조성사업 11개 사업(30억 원) + 울산시 문화‧예술사업(128억 원) 주요 사업내용으로,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현하는 지역성(로컬리티) 분야에는 구군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구군 특화사업, 문화도시 울산을 주제로 한 특화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위한 문화도시 창작콘텐츠 활성화 계획(프로젝트), 울산 청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프로그램 발굴(울산청년플레이리스트) 등에 1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거점에서 시작되는 문화 자치 기반(플랫폼) 분야에는 광역특화사업인 울산문화박람회 개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을 위한 ‘문화공장 ○○’, 유휴공간 연계창작 공간 ‘예술공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해안 덱(정왕동2726 일원) 설치를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시화호 해안 보행로 연결 덱과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광장형 해안 덱 두 가지 종류다. 이번에 시민에게 개방되는 시설 중 시화호 해안보행로 연결 덱은 거북섬 라군의 선박 진출입 수문으로 단절되었던 해안보행로를 덱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시화호 자연환경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름 60미터 반원형상의 광장형 해안 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시화호 전망대로 조성됐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 등의 무대로도 활용 가능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준공되는 시설공간이 시화호 안에서 쾌적한 휴식, 운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화호의 해양환경가치가 향상되는 노력을 지속해 거북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