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하 백 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녹지 연계 및 도시 재편과 연계해 ‘범국가적 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월곶~판교선 판교동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월곶~판교선 노선(미르공원‧판교도서관사거리‧판교공원 후보지) 한 곳과 수서~광주선 노선(도촌사거리 후보지) 한 곳이다. 지난 19일, 이 2곳에 대한 역 신설 검토 용역비가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제301회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용역비 반영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된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하고, 조속한 역 신설 타당성조사를 위한 것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원은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고, 주변 개발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심화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일반철도 건설사업인 월곶~판교선 구간 판교동, 수서~광주선 구간 도촌사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검토하며, 4~5월 용역 입찰 공고 및 용역업체 선정을 거쳐 5월 중 착수할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사전타당성조사에 약 12개월이 소요되나 주민의 의견을
전라남도가 2026년 3월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시행 준비와 전 시군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3개 시군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자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영암·영광 3개 지역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돌봄 서비스를 함으로써 선제적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 서비스 대상은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와 퇴원환자 재가복귀지원 서비스, 지자체 특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식사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전반적 실행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전 시군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을 확산하는
대전시립미술관은 기획자 공모 프로그램‘DMA캠프 2025’첫 번째 전시‘공백을 채우십시오’를 3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에서 개최한다. ‘DMA캠프’는 동시대 한국미술을 이끌어갈 기획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임보람, 김소진 기획자가 선정됐으며,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보람이 기획한 ‘공백을 채우십시오’는 주류 역사에서 잊힌 미시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곽동경, 손윤원, 전지인, 최은철, 고영찬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사운드, 영상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동경은 역사에서 탈락한 흔적과 왜곡된 욕망을 카메라에 담으며, 손윤원은 공간과 존재 간의 관계를 바닥 조각과 소리로 탐구한다. 전지인은 문화적 위계질서를 조명하고, 최은철은 문명의 이중성을 시각화하며, 고영찬은 장소의 설화와 기록을 재구성한 영상을 선보인다. 임보람은 큐레이터이자 연구자, 영상 프로듀서로서, 시각예술과 문학, 영화, 건축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모색하며 인간의 삶에서 발현되는 철학적 주제를 공간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김소진이 기획한‘DMA캠프 2025’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주요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생산, 사용, 폐기라는 선형적 흐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순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매일 발생하는 약 17,000큐빅 메터(cubic meter)의 바이오가스와 275기가 칼로리(Giga calorie) 폐열을 실시간 디지털 모니터함으로 이를 탄소배출권 거래에 활용하고 있다”며 세부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쓰레기로 버려지던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철 등도 ‘자원순환가게’26곳을 통해 수거하고 있다”며 “시민들 참여로 지난해 약 3만 2,000톤의 고품질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이 목표로 강조되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정원 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행정복지위원장과 조세일 의원,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시 버스 체계의 개편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노선 효율화 및 철도 연계 방안,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검토, 대중교통 연계형 환승 체계 구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 신규 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버스 관련 시 재정 부담이 연간 140억 원 이상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비롯해, 철도 및 도로 등 교통 인프라 변화, 신도시 개발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의정부 생활 중심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연구진의 분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늘 높이 나비를 올려보냈다. 함평군은 21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2,025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 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함평군립미술관, VR체험관 등이 있으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월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대학생 홍보단 ‘제13기 에코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13기를 맞이한 에코프렌즈는 환경기술·산업과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행사 및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천방문의 해 친절 ·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 정성기 사천시외업지부장, 김인갑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장, 문지연 보건소장, 일반음식점 영업자 등은 음식문화개선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2025 사천방문의 해 친절·위생으로 모십니다’라는 카드섹션을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영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실시한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과 서비스를 향상시켜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김용우)이 2025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다음 달 12일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올해‘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공식 주제로 도서관,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김민섭 작가의 ‘다정함에 대하여’, 내 손으로 만드는 꿈 ‘반짝반짝 드림캐쳐’, 빛과 모래알로 만나는 ‘책 먹는 여우’ 의 행복한 책 읽기, 청소년 독서 ‘빈칸의 비밀을 찾아라!’, 도서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꾸몄다. 특히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한글아 놀자’는 올바른 국어 사용과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3월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에 진행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콘텐츠 업체인 ‘㈜크리플(대표 임은채)’이 2억 4천만 원 상당의 콘텐츠 구독권을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체에 기부했다. 경기도는 21일 다함께돌봄센터 중 하나가 있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크리플은 자체 개발한 ‘펀싱큐’ 1년 구독권 2천 매(약 2억 4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는데, ‘펀싱큐’는 인지능력 강화를 돕는 구독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다. 두뇌 밸런스 테스트와 특허기술 기반으로 놀이처럼 즐기는 인지사고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도내 344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크리플은 2024년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자금, 실증 및 유통 연계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펀싱큐’를 개발했으며, 이대목동병원의 임상시험을 거쳐 인지능력 향상 효과를 검증받았다. 전국 40여 개 기관에서 실증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실증도 추진 중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내 관련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는 투자유치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유치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반도체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시군 투자유치 팀장들과 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반도체 전문가와 경제 전문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기술 동향, 반도체기업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략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마련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실무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함으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6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최근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이후 초등학교 교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통학로 안전 관리 인력 외에도 학교 내 안전 인력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과 교통안전지도사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올해는 학교 안까지 안전 관리 범위를 넓혀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학교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 상황에 맞춰 저학년 늘봄학교 안전 도우미 등으로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존 통학로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보완하고, 학교 안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 수 대비 최고 수준인 15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 인력 지원은 물론, 학교 시설 개선, 국제 교
진주시는 21일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 주관으로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귀곡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심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K-water 남강댐지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 흩어져 있는 각종 부유 쓰레기 수거 및 생태관찰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심명환 회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 어느 때보다 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과 K-water 남강댐지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