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26일 전통시장 이용 촉진 및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일부로 6,896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고 동부시장 상인회(회장 최연용)와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또 이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돌면서 각종 제수용품, 떡, 과일,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추운 날씨 속에 힘들게 장사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믿고 살 수 있고 상인들의 후한 인심으로 덤도 받고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 며 “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채구간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고객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주말도 반납한 채 예천동 우시장에 설치된 방역초소를 들러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지난 3일 인지면 소재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서다. 이날 이 시장은 초소 시설을 점검하고 담당부서로부터 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해 빈틈없이 소독을 실시해 줄 것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대거 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양대동, 부석면 간월도 방역초소는 전화로 근무상황을 보고받으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비록 소규모농가에서 AI가 발생됐지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것은 여기 있는 초소근무자들의 헌신 덕분” 이라며 “청정서산의 명성을 다시 잇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농가뿐만 아니라 취약지역인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및 가든형 식당 등에서도 예찰 및 방문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또 천수만과 풍전·성암·잠홍저수지에서도 소독 및
2016년 02월 22일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한 총괄조정체계를 오는 2018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총괄기획가 임기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내포신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공공·민간 사업을 종합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총괄기획가로는 온영태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가 위촉돼 내포신도시 계획 및 사업 추진 관련 모든 사항을 기획·총괄·조정해 왔다. 총괄기획가들은 그동안 홍예공원 계획 총괄 지휘, 열린 교육타운 및 어린이공원 등 각종 특화계획 수립, 건축 시설 사업 경관 심의 등의 활동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으로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여해 왔다. 온 명예교수와 박 교수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관련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신도시 내 민간·공공 사업을 총괄 조정·관리하며, 건설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석해 자문단 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지난해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