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역 내 문화콘텐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와 진흥원은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1인창조 기업지원센터’유치를 시작으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창작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등 최근 5년간 약 118억 원 규모의 정부주도 창업지원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전·충남·세종을 아우르는 중부권 창업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에 특화된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 보육, 도약, 성장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진흥원 내 40석 내외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및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해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보육을 지원하고 상시‘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를 설치, 전문가를 통한 창업상담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중국 성도소학교 학생 100여명이 다녀갔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중국 성도소학교 2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성도소학교 학생들은 평소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중국지역에서 지진 및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함으로써, 유익하고 알찬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중국 내에서 청소년 대상 노래방이 급증함에 따라, 노래방 이용 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어둠과 연기 속에서 장애물을 피해가며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만의 스토리텔링형 체험 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 성도소학교 선생님은 “국경을 넘어 안전문화 정책에 도움을 주신 전북119안전체험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안전체험을 하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중국에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같은 체험시설이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오는 7월 4일 ~ 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점검 및 작업원 격려를 청양·단양 현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나타나는 기상이변으로 숲가꾸기 사업장에서도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철저한 사업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관내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① 안전복·안전화 등의 개인 안전장구 착용, ② 작업장 내 물과 그늘을 갖추어 휴식공간 제공, ③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근무시간 탄력적 운영, ④ 응급약품 구비 및 의료기관 연락망 구비 등을 중점 점검·교육하고, 작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살필 계획이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해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부터 작업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근로자 체력관리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9년 한해는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제공 플랫폼’을 지난 1일(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홈페이지(http://market.ex.co.kr:5004/)에 구축된 플랫폼에는 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이 공개되어 있고, 사용계약 기준 및 절차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넷’은 등록된 특허의 양이 방대해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는데 불편했으나, 한국도로공사 플랫폼은 공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8개 유형별로 분류해 키워드 및 카테고리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식재산권 사용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허 사용료를 현행 2.0~2.5%에서 0.8~1.0%로 인하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구조물 점검·시험·평가 장비 및 방법 △가드레일, 방음벽 △도로포장 장치·공법 등 토목, 건축 관련분야 뿐만 아니라 교통, 차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389건 등 총 43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능력 등 일정 심사를 거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전라남도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하게 빠져보는 남도여행’을 테마로, 광양 백운산 4대 계곡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을 7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광양 백운산 4대 계곡(성불?동곡?어치?금천)은 약 10km에 달하는 4개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는 곳이다. 여름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불계곡은 봉강면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 백운산 4대 계곡 가운데 가장 아담하다. 기암괴석 사이로 평평한 바위가 많이 흩어져 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숲 속에서 더위를 피하기 제격이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긴 계곡으로 길이가 10km에 이른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돼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어치계곡은 억불봉과 수어저수지 절경을 자랑한다. 7km 길이의 계곡으로 일명 ‘골리수’라고 불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다. 원시림 사이로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얼마든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휴식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내 ‘청렴지킴이’와 공익신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청렴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6월 마지막 주를 ‘청렴주간’으로 선정, 재단 임직원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익신고 제도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재단 자체 공익신고센터에 대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재단은 앞서 4월 기관 내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 부서별로 부패에 취약한 업무와 행동강령을 자체 점검하는 ‘청렴지킴이’를 선발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 유재석 상임감사는 “이번 캠페인은 공익신고제도를 널리 알려 재단 관계자들의 반부패 신고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매주 주간회의 시 청렴영상 상영, 청렴주의보 문자 및 뉴스레터 발송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에 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불기술협력 세미나’에서 한국진출 프랑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파비앙 페넌 주한프랑스대사,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스마트팩토리) 지사장, 패트릭 드프라누 ‘탈레스 코리아’(군수업체) 대표, 스테판 페레이라 ‘아케마’(첨단화학소재) 대표 등 프랑스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한불 기술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과 국제 기술협력의 경제특구로서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황해청 황성태 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가 20년전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현재 IT, BT 등 1,300여개 기업이 79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황해청도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경제특구로서, 평택, 시흥, 김포 등을 아우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8,663㎡과 물류용지 556,174㎡을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공장용지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용인시는 8일부터 8월9일까지를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배출시설과 개인하수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300여곳이다. 시는 이 기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처인구 일대 배출시설은 시와 구가 합동점검을 하며, 기흥구 기흥저수지 일대 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은 경기도와 구가 합동단속을 해 위법 행위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감시 활동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일자리, 문화, 지역경제 등 시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은 시장은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성남은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로 확장하며 성장해왔다”며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하고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 밀리언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아동수당 100%,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 “아동의료비의 경우 복지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시는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다른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8일 신광면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앞에서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을 거행했다. 신광면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족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추모식은 약력소개 및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시 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일강 선생이 남긴 항일 발자취는 오늘날 우리 군민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아 있다”며, “우리 모두 선생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 건설에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일본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독립운동가다. 독립운동 자금으로 만석꾼 재산을 모두 처분한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무장, 재무장, 국무위원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다 지난 1934년 48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감했으며 지난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경기도가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폭염 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한다.도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道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41개 청사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용 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에도 계속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도는 각 기관 휴게실과 로비 등을 활용해 간이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냉방기 가동과 생수 등을 비치하도록 했다. 또, 가능한 기관의 경우 샤워시설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는 31개 시·군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근로자들의 일정에 맞춰 편리한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이밖에도 도는 무더위 쉼터 운영기간 동안 경기도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택배물품을 대신 받아주는 ‘택배물품 대리수취제’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북부청사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바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열사병과 열실신 등 온열질
지난 23일(일)부터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금)부터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주지사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다음날인 29일(토)에는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이철우 도지사는 28일(금)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족자카르타주를 공식 방문해 인도네시아 사회의 리더이자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를 만나 우호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역사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생의 지평을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업‧새마을, 국제학술세미나, 체육교류, 한국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9명의 족자카르타주정부 공무원이 참가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 지사는 이어 29일(토)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인 대구경북 의사, 간호사, 기업인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외새마을사업 현지마을을 찾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장애인복지과 주관으로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 송미령 팀장의 ‘장애와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사전강의와 함께 최근 개봉했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장애에 대한 개념과 현황을 비롯해 실생활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용어 등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청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본연의 취지를 살렸다. 이어 상영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지닌 두 사람이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실화를 바탕으로 해 앞선 강의이론에 공감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감상한 한 직원은 “강의 후 영화감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본연의 취지에 맞게 장애인의 현실과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함께 살아가는 배려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강의식 교육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강의 후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감상으로 콘텐츠를 바꾼데 대해 강의를 들은 직원들의 반응이 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정책금융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하여 6.28자로「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 7.8자로「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산은이 2018년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면서 혁신성장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자금이다.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조선·자동차 업종 및 지방소재기업이나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해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이번 출시되는 상품들은 자동차·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나 혁신성장분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산은의 이익유보 확대분을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공공성을 실현한 대출상품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아울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오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개성의 세계유산 사진전’을 도민 및 직원들과 함께 관람했다.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6월 18일(화)부터 오는 7월 14일(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사진전에서는 남대문, 선죽교, 첨성대, 고려궁성, 공민왕릉 등 개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개성 시내 풍경,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초상, 송도삼절로 불리는 박연폭포와 서경덕 묘 등 53점의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개성의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도민들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사진전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